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공...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아크릴 간판 시대, 준비 됐나...
견고하고 실용성 높은 배너거...
2005 한국옥외광고학회 하반...
효과적인 창문 썬팅 및 유포...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더욱 강력해진 최적의 파워...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온전한 쉼을 내어주는 드라이브 스루
내린천 휴게소 사인 시스템
글 최인경 2017-07-25 |   지면 발행 ( 2017년 8월호 - 전체 보기 )



양양으로 가는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동해로 떠나는 휴가 차량이 붐비기 시작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전 구간 개통 열기에 편승해 양양으로 달렸다. 이 구간의 세레머니를 해줄 국내 최장 터널 인제 양양 터널까지. 힘차게 달리다 보니 드라이브의 꽃, 휴게소 생각이 간절해진다. 우동 한 그릇, 알감자 한 입하러 너도나도 휴게소로 들어선다. 그러던 중 양양고속도로에는 반갑게도 새로운 휴게소가 문을 열었다. 휴가시즌, 양양으로 떠나는 발걸음에 색다른 쉼터가 된 내린천 휴게소를 찾아가봤다.


양양고속도로의 상공 쉼터

한국도로공사가 설계 공모를 통해 건설한 내린천 휴게소는 독특한 형태를 지녔다. 국내 1호 상공형 휴게소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V자 형태로 설계했다. 1층에는 서울방면, 4층에는 양양방면으로 상․하행선을 통합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건물은 국토교통부와 환경부가 인증하는 녹색건축물로 계획했다. 총사업비 248억 원을 들였다. 친환경 에너지를 이용한 냉난방 시스템과 LED 조명, 주변 생태습지, 야외 전망대를 갖췄다.

내린천 휴게소는 1층부터 4층까지 높이에 총면적 6,347㎡(약 1,920평)이다. 1층은 즉석식품매장과 편의점, 2층은 사무실과 카페, 3층은 종합안내 및 라운지와 백두 숨길관 2전시실, 4층은 푸드코트, 즉석식품매장, 전망카페, 그리고 백두 숨길관 1전시실로 구성했다. 생태홍보관인 백두 숨길관은 동홍천-양양 구간 고속도로와 인제 양양 터널 건설과정을 소개한다. 또한, 백두대간의 사계를 홍보하고 있다. 서울-양양 전 구간 고속도로와 국내 최장 터널(11km)인 인제 양양 터널까지 새롭게 개통되면서 내린천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양양고속도로 일부 구간 개통 후에도 이용객들은 휴게소의 부족함을 느꼈다. 운전 중 잠깐의 휴식과 끼니를 때우기 위해 찾는 휴게소에서도 눈치게임으로 자리를 잡아야한다. 그러던 중 내린천 휴게소가 문을 열고 휴게소 이용률을 분화했다. 

내린천 휴게소는 기존 휴게소들과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어지럽고 복잡했던 휴게소에서 벗어나 드라이브 도중 카페에 온 듯,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테리어와 사인 시스템, 사업운영은 대명레저산업이 담당했다.

 

자연, 문화, 사람을 품다

내린천 휴게소의 인테리어는 기존 요구에 오랫동안 머물고 싶은 곳으로 만들고자 하는 의도를 담아 계획했다. 휴게소를 더 안락하고 편안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품’이라는 컨셉을 잡았다. 이를 통해 ‘자연, 문화, 사람을 품다’라는 테마로 각 공간을 연출했다. 천장과 벽면에는 우드 루버를 사용해 공간에 활력을 준다. 또한, 내린천을 연상시키는 부드러운 천장 라인을 이용해 고객을 안으로 끌어들이고자 했다.

내린천 휴게소의 사인 시스템은 독특한 건물 구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이용객들을 내부로 자연스럽게 유도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했다. 1층에서 4층까지 휴게소 이용객들을 온전히 데려오기 위해 노력했고 반응은 매우 긍정적이었다. 대명레저산업 디자인팀의 백봉인 파트장은 “기존 휴게소 이용객들은 15~30분 정도 머무르지만 내린천 휴게소에는 기본 20분 이상을 머무른다”고 말했다. 그 시간 동안 이용객들은 새로운 디자인 휴게소에 흥미를 갖고 자연스럽게 공간을 이용한다. 그 결과, 지금은 내부 매장의 매출이 더 높을 정도라고 한다.

휴게소의 사인 시스템은 전체적으로 인테리어와 비슷하게 우드와 브라운 컬러를 사용했다. 인테리어도 도심의 쇼핑센터 같은 이미지를 반영하고 이를 사인 시스템에도 담았다. 건물 형태와 설계의 독특한 구조를 제대로 활용하고자 했다. 백 파트장은 “내린천 휴게소는 다른 휴게소와 달리 동선이 복잡한 편이다”라며 “리조트를 주로 다뤘기 때문에 복잡한 동선을 해결하는 노하우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독특한 설계디자인을 살리고자 사인도 색다르게 제안했다. 큰 변화가 화장실 사인인데 기존의 픽토그램과 빨간색, 파란색에서 벗어나 새로운 디자인을 제시했다. 처음에는 도로공사 측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휴게소 이용의 혼란을 우려했지만 지금은 휴게소가 지닌 디자인에 만족감을 나타낸다고 한다. 내린천 휴게소 외벽 메인 사인은 사실 스타벅스와 같은 심볼 디자인으로 고려했었다. 백 파트장은 “단추를 달아 놓은 것 같은 형태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테리어 공모 후 3개월 안에 모든 디자인이 진행됐기 때문에 심볼 사인에 집중하는 건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사인 제작 기간도 넉넉한 편이 아니었고, 타공이 어려운 지점이라는 것을 고려해 메인 사인은 휴게소 외관의 미래적인 디자인과 어울리는 화이트 컬러를 적용해 설치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8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내린천 휴게소 양양고속도로 품다 대명레저산업 사인 시스템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17년 8월호
[관련기사]
버려지는 물건에 핀 꽃 (2017-09-25)
아날로그를 향유하는 방법 (2017-08-25)
블루 사이언스 랩 (2017-06-25)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