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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임시총회
인풍 류대우 대표 신임회장 취임
글 조수연 2016-03-28 오후 2:44:39 |   지면 발행 ( 2016년 1월호 - 전체 보기 )



인풍 류대우 대표 신임회장 취임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임시총회

집단은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을 말한다. 그래서 어떤 집단을 대표하는 얼굴은 그 곳의 의미와 가치를 말해준다. 그 사람의 태도와 행동은 집단에 모인 사람들의 기대와 희망위에 놓여져 있다. 말 한마디, 행동 가짐 하나가 조심스러운 이유다. 2015년 12월 2일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의 새 얼굴을 알리는 취임식이 열렸다. 신임 회장의 취임사를 통해 협회가 나아갈 방향과 역할을 진단해본다.

글, 사진 : 조수연 기자


▲ 이임사를 하는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제4대 정광호 회장의 모습. 신임 회장이 앞으로 위상과 비전이 있는 협회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취임사를 통해 본 협회의 역할과 과제

지난 2015년 12월 2일 사단법인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의 임시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이번 자리는 제5대 회장 추대 및 제5기 임원진과 감사를 선출하는 자리로 인풍의 류대우 사장이 신임 회장으로 임명됐다. 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차기회장 후보 등록을 받았으나 등록자가 없자 류 사장을 회장 후보로 추대했다.
임기를 마친 제4대 정광호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회장을 맡은 2년 동안 산재한 과제들이 있었고 협회 내적 활성화와 외적 영향력 증대라는 목표가 있었다. 많은 선택의 순간들이 있었고 돌이켜보면 다른 선택이 현명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아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그런 개인적인 소회는 뒤로 미뤄두고 이제는 우리 협회가 새로운 환경 속에서 발전해 나가야 할 때인 것 같다. 신임 회장이 앞으로 위상과 비전이 있는 협회로 이끌어 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날 제5대 회장으로 선출된 류대우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협회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쟁점과 과제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첫 번째 쟁점은 업계 종사자들의 터전인 옥외광고 시장의 여건이 갈수록 열악해지고 있는 현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관계 산업을 육성 진흥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있지만 실제 사업현장의 바람과 일치하고 있지는 않다. 따라서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정부 정책이 나오면 이를 꼼꼼하게 검토해서 미비한 점이 보완되도록 하고 업계의 어려움을 파악해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지난 2015년 12월 9일 국회에서 통과돼 2016년 6월 시행될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 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은 업계의 환경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미 법률의 개정에 따른 후속작업으로 시행령 개정을 준비하는 등 법률에 근거한 제도의 변화가 뒤따르고 있다. 2년만의 공식적인 법 개정과 함께 시행령 마련도 이뤄지는 모처럼의 변화의 시기에 신임 회장을 필두로 협회가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이다. 협회의 공동의 이익을 반영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이 요청되는 전환점이라 하겠다.


▲ 취임사를 하는 한국옥외광고미디어협회 제5대 류대우 회장의 모습. 이날 류회장은 협회가 나아가야 할 세 가지 쟁점과 과제를 통해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


류 회장이 밝힌 두 번째 쟁점은 공공의 이익 증대다. 협회를 조직하는 가장 큰 이유는 힘을 키워 공동의 이익을 증대하려는 것이다. 이익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뜻을 모아 목적을 달성하고자 하는 것이 협회의 존재이유이기 때문이다. 류 회장은 최근 옥외광고 사업 환경이 척박해진 이유에 대해 대기업과 언론사의 무분별한 침투에 있다며, 이제 새로운 지도부가 구성됐으니 앞으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전했다. 


류 회장이 마지막으로 밝힌 포부는 새로운 회원사 증대다. 회원사들에게 의무와 당위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우선 협회의 위상과 역량을 강화하고 회원사의 유대감을 늘리는 방향으로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실 회원사들의 참여 증진은 협회 발전의 가장 기본적 전제다. 내부 결집력이 강하게 유지될수록 외부 협상력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자발적인 참여와 협회 내 의견 수렴이 활성화되면 내부 시스템은 자체적으로 공고해진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외부에 의견을 행사하게 될 때 비로소 강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따라서 자발적 참여를 위해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유대감을 제공하겠다는 각오는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 우선적으로 참여의 유인을 강화하는 것이 모든 과정의 첫 출발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장기적으로는 협회 목적 달성과 이익 도출이 가시적인 결과로 드러나는 것을 전제로 한다. 일시적으로 참여가 증진된다고 하더라도 성과가 실망스럽다면 또 다시 참여는 줄어들게 될 것이다. 회원사들의 의견수렴과 목적 달성 과정이 합리적이어야 하고 또한 그것이 효과적인 결과로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미디어협회 회장 인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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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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