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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의 상식을 박차다
2006-11-01 |   지면 발행 ( 2006년 11월호 - 전체 보기 )

공익광고의 상식을 박차다
2006년 대한민국광고대상 ‘금연 계단래핑’ 금상 수상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 금수철 대표


2004년 ‘금연포스터’ 우수상 수상, 2005년 SP부문 ‘금연열차’ 동상 수상, 2006년 SP부문 ‘금연 계단래핑’ 금상 수상. 한국광고연합회가 주최하고 방송위원회, 문화관광부가 후원하며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의 무려 3관왕이다. 정부 공익광고는 식상하다는 녹록한 틀을 깨고 SP 미디어부문의 영광을 차지한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금수철(39) 대표이사를 만나 수상소감과 영광이 있기까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글 김주희 / 사진 김수영

강력한 비주얼과 반복적 인지 효과로 흡연의 폐해를 구현
2004년 지하철 벽면에 쭈글쭈글하게 늙은 피터팬을 보고 우리는 경악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영원히 늙지 않는 네버랜드의 대표시민인 피터팬이 담배연기를 흘리는 모습도 만만치 않은 충격이었지만 흡연은 동심의 주인공조차 고독한 노인으로 만드는 실로 무서운 결과를 초래했던 것이다. 기존 금연광고들을 통해 볼 수 있었던 가녀린 동심의 눈물 두 방울, 진중한 목소리로 낭랑하게 경고했던 흡연의 폐단과는 사뭇 다른 모습으로 피터팬 금연광고 포스터는 그해 대한민국광고대상 SP부문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은 창작의 불모지로 꼽히던 정부 공익광고에서 누구나 간직할 법한 추억과 이야기로 시작하는 잊지 못할 광고 시리즈를 제작했다. 그 결과, 2005년에도 이어 동상 수상, 2006년에는 금상이라는 쾌거를 올릴 수 있었다.
이번에 수상한 작품은 ‘지하철 계단을 래핑’한 ‘금연광고’다. 동화 속 주인공들을 패러디한 경험을 살려 이번에는 영화 속 주인공들과 포스터를 패러디했다. 1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 계단에 게재한 이번 광고는 ‘무시무시한 살상권법을 구사하며 담배 쌍절곤을 들고 있는 이소룡’과 ‘담배라는 치명적인 무기로 무장한 여전사 툼레이더’, ‘3.3인치 담배로 무장하고 타인을 공략하는 람보’ 등으로 구성해 역사를 이용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금수철 대표는 “보건복지부 금연광고의 공익적인 메시지를 통해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한 가족의 가장으로써 두 딸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것 같다”고 짧게 수상소감을 전하며 이어 “일반 상품광고가 아닌 뜻있는 광고를 진행하면서 옥외매체 파워를 각인시킬 수 있는 위치를 찾고자 고심했다. 마침 유동인구도 많고 공공성을 띠고 있는 지하철을 떠올렸고 그중에서도 웅장하고 약 50m로 긴 연결성을 자랑하는 신도림 환승계단을 채택하게 됐다”라며 광고 시행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하지만 벽면 래핑이 아니라 계단을 채택한 것에 대해서는 우려도 적지 않았다는 전문이다. 오르내리는 계단의 특성상 사람들의 시선이 분산될 것이 분명했고 밟고 지나가는 위치에 놓인 광고물의 유지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인가의 과제가 남아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서울메트로 측과 계단 래핑 대행업체인 코레일애드컴에서 적극적인 후원을 해줬고, 설치 후 계단을 오르내리는 시민들은 직접 사진촬영을 해서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는 등 반응은 과년에 진행했던 광고들 못지않게 참신했다.
금수철 대표는 “금연 계단래핑 광고를 1차적인 시각에서 보면 그 자체로 단일 옥외매체로 파악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역사 전반에 걸쳐 3차로 구성한 금연 캠페인의 일환이었다고 할 수 있다. 1차적으로 앞서 말한 계단래핑 금연광고로 시민들에게 강한 임팩트를 전달, 주목도를 높이고, 2차는 지상 승강장에 놓인 쓰레기통을 계단에서 봤던 영화 패러디 광고로 래핑해 이미지 각인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반복적인 경종을 울리는 것이었다. 마지막은 직접 시민이 쓰레기통에 담배꽁초 등을 버리면서 퍼포먼스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것인데 쓰레기통의 일부를 폐 모형 재떨이로 구성, 폐에 담배꽁초가 쌓이는 상황을 연출했다”라며 광고내용을 설명했다.
광고물의 실사출력과 설치시공은 (주)시선에서 맡았다. 출력은 HP 디자인젯 9000s을 사용했고 소재는 LG화학의 방염필름 SDF를 사용해 공공시설에 따른 안전도를 보장했다고 한다.

금연광고의 진정한 결실, 흡연인구의 감소
실제로 보건복지부 금연광고를 진행하면서 금수철 대표는 현재 2년째 금연에 성공했다고 한다. 직접 담배를 끊으면서 금단현상과 폐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고 앞으로는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 내에서도 금연을 널리 권장해 포상을 할 계획도 있다며 진정한 금연 홍보대사로 거듭난 그를 만날 수 있었다.
광고를 의뢰한 보건복지부 보건정책팀 조경숙 사무관은 “새로운 시도라는 위험부담을 안고 출발했는데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과거 광고 인지도가 50%였던데 비해 올해 초 시행한 금연광고 ‘단절’ 시리즈의 인지도는 66.8%로 이제는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의 새로운 금연 광고를 궁금해하는 시민들이 광고 내용을 먼저 물어올 정도다. 광고 효과는 흡연인구의 감소라는 통계치로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데 웰빙이라는 흐름과 맞물려 2004년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한 흡연인구가 현재는 더욱 빠르게 줄어드는 추세다”라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진실을 말하세요’라는 캠페인의 일환으로 ‘담배가 본인뿐만 아니라 간접흡연을 통해 타인의 건강까지 해칠 수 있는 ‘무기’라는 콘셉트를 자연스럽게 시민들에게 인지시키려고 한 (주)키이스 크리에이티브 그룹과 보건복지부의 금연에 대한 강력한 의지가 만들어낸 가을의 탐스러운 결실이다. “3년 연속으로 수상하게 될 줄은 몰랐다. 장려상으로 생각하고 더욱 열심히 노력해 2007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는 SP광고의 대상수상 소식으로 다시한번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는 금수철 대표의 말 속에서 옥외광고의 밝은 미래를 기약해 본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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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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