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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내년 시장을 미리 볼 수 있는 사인의 모든 것
글 편집부 2017-11-25 |   지면 발행 ( 2017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에서 2017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이 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최근 사인업계의 트렌드와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디지털프린팅, LED, 채널사인 등 사인산업과 인접 영역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


▲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25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이 개최됐다.

116개사, 532부스 작년과 비슷한 규모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는 제25회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이하 코사인전)이 개최됐다. 이번 코사인전은 사인업계 올해를 돌아보고 2018년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실사와 가공 장비에서부터 채널 사인, LED, 완제품 제작업체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었다. 작년보다 후가공 장비가 증가하고 중소형 출력 장비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 코사인전은 7개국, 116개 업체가 참가해 532 부스(2016년 110개 업체 550부스)규모로 진행됐다. 스폰서십을 진행한 대형 실사업체가 불참하면서 전체 부스 규모는 소폭 감소 했지만, 참가 업체 수는 증가했다. 코엑스는 티켓을 발권하고 전시회를 입장하던 방법과 기존 방법과 달리 관람객들에게 코엑스 Smart MICE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사전 등록을 유도했다. 그 결과, 모바일 앱 등록자 수는 5,270명으로 집계됐다. 코엑스 김대연 매니저는 “입장 집계 시스템을 코엑스 Smart MICE로 일원화해서 수치로 드러난 부분은 감소했지만, 관람객 규모와 운영 측면은 지난해 전시회와 비슷한 수준이다”고 전했다.

첫날, 전시회는 개막과 더불어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전’, ‘우수 사인프론티어’ 시상식이 열렸다. 부대행사로 ‘2017 디지털 사이니지 마케팅 컨퍼런스’를 열고 다가오는 사인업계의 스마트 사이니지 활용 방안을 모색했다.

전시회의 전반적인 규모는 코엑스 A홀과 B홀을 잇는 부분까지 활용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A홀에서만 진행됐다. 전체 전시회 규모보다 눈에 띄는 점은 참가업체였다. 작년에 참가했던 대형 출력업체들이 모습을 감췄다. 더불어 디지털 사이니지 업체는 줄어들고 새로운 가공 장비를 선보이는 업체들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 업계관계자는 “대형 장비업체 딜리가 참가하지 않은 점이 눈에 띈다”며 “소규모 업체는 브랜드 업체의 참가 여부에 따라 전시회 분위기를 타기도 한다”고 말했다.


▲ 이번 코사인전은 사인업계 올해를 돌아보고 2018년 흐름을 살펴보는 자리였다. 올해 코사인전은 7개국, 116개 업체가 참가해 532 부스(2016년 110개 업체 550 부스)규모로 진행됐다.

실사 잉크별 각축 흐름 속 UV돋보여

작년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코사인전을 수놓은 것은 실사장비였다. 작년과 비슷하게 몇 해간 이어진 잉크별 장비 각축전이 계속 이어졌다. 하지만 작년부터 조금씩 솔벤트 장비의 영역을 넘보다 UV가 이제는 완전히 궤도에 올라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솔벤트와 UV장비가 입지가 바뀌고 있는 현재 실사시장 흐름이 여지없이 드러났다. 작년 전시회를 수놓았던 1,800mm폭 중국산 UV가 올해 실사 시장에서 꾸준한 흐름을 이어 갔다. 올해 코사인전은 그러한 시장흐름이 반영됐고, 새로운 UV장비의 등장으로 내년 역시 비슷한 상황일 거라고 예측할 수 있다.

마카스 허재상무는 “작년 코사인전의 화두가 중국산 장비였다면, 올해는 UV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작년 코사인전 기점으로 등장한 1,800mm폭 UV장비가 시장에서 인기를 끌며 솔벤트를 대체할 가능성을 높였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허 상무는 “압도적으로 많이 팔리는 수성 장비를 논외로 친다면 솔벤트, 라텍스, UV 각축전에서 내년에 두각을 나타낼 장비는 UV”라며 “UV장비가 진정한 의미의 대중화라는 성과를 2018년에 거둘 것으로 보이고, 이번 코사인전에서 그럴 가능성이 곳곳에서 보인다”라고 전망했다.

코스테크 김정미 부장은 “수성장비는 이미 베스트셀러이고 그 외에 전사장비와 UV 쪽으로도 공을 들이고 있다”라며 “UV장비가 솔벤트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시장에서 반응이 좋기 때문이다”라고 답했다. 그리고 김 부장은 “장비를 판매하는 것도 중요한 비즈니스지만 활용법이나 성공사례를 고객에게 공유하는 것도 필요하다”라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서 고객은 새로운 사업 영역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 ‘2017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 시상식이 코사인전 첫날, 공항타워 콘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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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2017 한국국제사인디자인전 코사인 KOSIGN 대한민국옥외광고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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