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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GL_루키오 동시양면출력 UV장비 런칭
코사인 앞두고 기자간담회 개최
글 김유승 2016-12-01 |   지면 발행 ( 2016년 12월호 - 전체 보기 )




▲ 11월 15일 성도GL은 코사인을 앞두고 루키오 동시양면출력 UV장비 출시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성도GL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후지필름의 UV장비, 종이보드, XY축 동시 재단장비인 포토바, 자동합지기 롤스롤러에 이어 일본 루키오(Lukio)의 동시양면출력 UV장비 미마3200을 공식적으로 선보였기 때문이다. 코사인 전시회 앞두고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펼쳐진 이야기를 들어본다.

98년 동계올림픽, 2002년 월드컵 계기로 장비 개발 착수

일본 도쿄에 본사가 위치하고 있는 루키오(Lukio)는 지난 94년 8월 설립, 현재 57명이 근무하고 있는 디지털 프린팅 솔루션 전문업체다. 루키오 후루야 쇼고(Furuya Shogo) 대표는 “창업 이래 다양화하는 광고표현 중 거대 비주얼 미디어의 가능성에 초점을 두고 고성능 대형 프린터의 최대 가성비를 목표로 고객의 요구에 맞춰왔다”면서 “장비 설치, 유지보수부터 장비관리자의 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지원에 더해 품질과 가격의 균형 위에 경쟁력 높은 소재공급 등 고객에 대한 토털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한다. 지난 94년 창업 이래 루키오는 일본에서 미국의 대형 솔벤트 장비인 사인테크 살사(Salsa), 캐나다 간디이노베이션의 젯아이(JETi) 등을 수입 판매하다가 2007년에 솔벤트 장비 루키오젯(Lukiojet)을 직접 개발했다.

2012년에는 스위스의 UV장비 제조업체 스위스큐프린트(swissQprint) 장비도 수입했고 2014년에 동시양면출력 UV장비인 미마(Mima)3200 개발에 착수해 2015년 일본에서 첫선을 보였다.
2015년 가을 일본의 사인 전시회인 사인앤디스플레이쇼(Sign&Display Show) 참가 후 현재까지 1년만에 일본에서만 10대를 판매했다. 후루야 대표는 “브랜드 인지도가 높지 않은 상태에서 출력품질과 안정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양면출력 기능을 이용해 조명용 출력뿐만 아니라 깃발시장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에서 대형 옥외광고물 수요가 크게 확대한 계기는 지난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과 2002년 한일 월드컵이었다. 후루야 대표는 “두 가지 초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계기로 라이프스타일, 레저의 다양화와 함께 광고물의 표현이나 규모도 달라지고 대형화했다. 대형 쇼핑몰, 호텔, 경기장, 레저시설, 관광지 등에서 각종 광고물과 안내시설의 거대화가 진행됐다”면서 “이를 통해 교통기관이 발달하고 유동인구가 증가하면서 대형 옥외광고물 출력수요가 크게 늘었으며 기존 출력장비에 비해 양면동시 UV장비의 부가가치를 기대해 장비를 개발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성도GL 통해 코사인 전시회 참가

미마3200은 현재까지 전세계에서 유일한 동시 양면출력 UV장비다. 장비에 헤드 캐리지 2개를 장착했기 때문에 양면출력은 물론 2가지 소재를 따로 출력할 수 있는 등 활용성이 높다. 물론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정밀도가 높은 양면 동시출력 기능이다.
양면 동시출력은 헤드 캐리지 2개를 동시에 사용해 소재를 뒤집어서 장착하지 않아도 한 번에 가능하다. 양면출력이 가능한 장비는 이미 시중에 몇 가지가 있으나, 한쪽에 출력한 후 소재를 뒤집어서 프린터에 다시 장착해 뒷면에 출력하는 방식이다. 미마3200은 동시에 양면출력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정밀도도 뛰어나서 50미터 출력시 오차가 0.5~1mm 수준이다. 양면출력시 오차발생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LED패널을 장착했다. LED 역시 루키오가 자체 생산한 제품이다. 

출력업체는 마미3200의 기능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실현할 수 있다. 대형 옥외광고물 출력은 솔벤트 장비로 처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미마3200은 건조시간이 매우 짧아 납기를 단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메쉬(Mesh) 소재를 사용해 롤스크린이나 깃발 시장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과거에는 단면에만 출력했지만 양면에 다른 이미지를 출력할 경우 롤스크린이나 깃발의 부가가치를 크게 높일 수 있다.

후루야 대표는 “솔벤트 장비와 비교하면 출력, 건조, 마감까지 미마3200의 생산성이 약 4배에 달한다. 솔벤트 장비로 출력할 경우 4일 정도가 필요한 작업이라면 미마3200은 하루에 처리할 수 있다. 장비 2대를 동시에 사용하는 것처럼 헤드 캐리지 2개를 별도로 사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장비의 활용도와 생산성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공식적으로 미마3200의 최대 출력속도는 1시간당 160㎡다. 이는 일본에서 실제 사용가능한 출력모드인 3패스, 360×1,080dpi로 2가지 소재를 별도로 단면출력할 수 있는 생산성이다. 동일한 출력모드에서 동시 양면출력을 하게 되면 1시간당 최대 75㎡를 출력할 수 있다. 실제로 사용하기에는 현실성이 떨어지지만 1패스로 출력하면 기계적으로 최대 440m2까지도 출력이 가능하다.
성도GL은 간담회 이후 지난 11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 코사인 전시회에 루키오 미마3200을 출품했다. 전시회 기간내내 성도GL은 루키오 본사 임직원과 함께 국내 소비자들에게 양면동시출력 장비의 특징을 설명하고 큰 호응을 얻었다. 루키오는 2017년 1월에 양면동시출력이 가능한 5미터 장비를 출시할 예정이다.


▲ 양면출력의 정확성을 확인하기 위해 LED패널을 장착하고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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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성도 루키오 양면출력 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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