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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소울 트릭아트 뮤지엄
2010-10-01 |   지면 발행 ( 2010년 10월호 - 전체 보기 )

기아자동차 소울 트릭아트 뮤지엄

무조건 다르게, 트릭아트 그거 재밌더만!


헤드폰을 끼고 햄스터 한 마리가 나와서 리듬을 타며 “내가 볼 땐 넌 여전히 토스터”라는 랩을 뱉는다. 이는 기아자동차 소울의 광고이야기다.
새로운 방법으로 돌기 A new way to roll 라는 컨셉트로 제작한 광고는 쳇바퀴에서 벗어난 햄스터의 선택은 소울이라는 뉘앙스로 동일한 카테고리 차종과
차별성을 거침없이 말한다. TV 광고에서 대박을 치며 미국내 6월 매출이 포드, GM, 도요타가 각각 11~14% 매출감소를 보이는 사이
기아자동차는 1.5% 증가했다. 그리고 이 햄스터들이 국내 TV에 얼굴을 비추기 시작했고 브라운관을 박차고 옥외까지 나왔다. 글_노유청쪾사진_ 마아란쪾자료협조_ 이노션 월드와이드


아이디어만 한달간, 쉽지 않은 9호선 문화공간화
현재 지하철 9호선 역사에 광고를 집행하는 기아자동차의 핵심 과제는 문화공간화라고 할수 있다. 지난 6월초 고속버스터미널역에 집행한 쇼케이스 프로모션부터 단순히 브랜드 홍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즐길 거리를 제공해야 하는 것이 9호선 문화공간화를 천명하는 현재 기아자동차 옥외광고의 핵심과제다.
미국에서 ‘새로운 방법으로 돌기’라는 컨셉트로 전파를 탄 TV광고는 대박을 치며 소울이 남다른, 즉 유니크 아이템이라는 이미지를 쌓아가는 시점이었기 때문에 정말 색다른 프로모션이 필요했다. 레고를 활용해 소울을 실제크기로 만들어 전시하자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나왔지만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사장됐다. 결국 프로모션이 한달이 넘도록 기획단계에서 계류하다보니 머리는 점점 복잡해지고 아이디어는 점점 고갈되고 벼랑 끝 까지 몰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이노션 월드와이드 미디어팀 이주환 차장은 “아이디어 회의만 거의 한달을 진행했는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아이디어가 사장 되다 못해 고갈되니 힘들었다. 결국은 술자리에서 나온 트릭아트 뮤지엄 재밌더만 이라는 말이 실마리가 돼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 9호선 문화공간이라는 과제에 잘 어울리는 아이템이고 사람들의 반응이 좋아서 만족한다”라고 했다.

제주도에서 신논현역까지 신선한 아트 공수작전
한달이라는 지루한 시간싸움 끝에 트릭아트를 활용하는 아이디어가 정해졌지만 본격적인 전쟁은 그 때부터 시작됐다. 트릭아트 뮤지엄이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작업을 현지에서 진행할 수밖에 없었다. 결국 8개 조각으로 나누어 그린 후에 9호선 신논현역으로 가져와 설치했다.
그리고 트릭아트는 평면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는 것이 아니고 입체적인, 일종의 일루젼을 보여줘야 하기 때문에 현장 상황이 중요한데 제주도와 신논현역이 분위기가 달라서 현장에서 수정작업을 꽤 거쳤다. 원래는 8조각을 가지고 와서 설치를 한 뒤 마무리 덧칠 작업만 간단하게 하려 했는데 신논현역 현장 구조가 달라서 계획보다 오래 수정작업을 거쳤다.
이주환 차장은 “트릭아트를 통해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데 가장 큰 어려움은 현장작업을 할 시간이 촉박하다는 점과 소울의 컨셉트 Urban Pleasure를 콘텐츠로 표현하는 것이었다. 트릭아트가 고전적인 명화패러디나 동물 등을 묘사하는데 적합한 장르였기 때문에 도시적인 분위기를 내는 것이 과제였다. 때마침 미국에서 방영되던 TV광고 햄스터편이 국내 할용이 결정됐고 결국 그것을 모델로 콘텐츠를 구성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제주도 트릭아트 뮤지엄 작업실에서 그린 8조각을 가져와서 마무리 덧칠 정도만 하려는 당초 계획과 달리 공간 구조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특성상 장장 8시간에 걸친 수정작업을 했다. 마치 포토숍 같은 디지털공간에서 이뤄지는 지우기, 그리기를 아날로그로 재현하는 듯한 느낌을 준 수정작업은 신논현역을 지나는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라고 했다. SM

1, 2 제주도 트릭아트 뮤지엄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
이송거리를 고려해 8조각으로 나누어 그렸다.
3, 4 신논현역 게시장소 특성 때문에 그림자를 다시 맞추는 등 당초 계획보다
길어진 8시간동안 마무리 수정 작업을 진행했다.
5 장장 8시간 동안 마무리 작업을 하는 동안 지나가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거나 구경을 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주환 | 이노션 월드와이드 미디어팀 차장 jh.lee@innocean.com
소울 트릭아트 뮤지엄 제작일지

트릭아트 화가 두 분을 모셔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던 신논현역 7번 출구. 사람들은 때론 놀라워하며 때론 기뻐하며 계속해서 셔터를 눌러댔다. 해외 유명 옥외광고 사례를 소개 하는 영상에서 볼 수 있었던 바로 그 표정 바로 그 행동 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흐뭇해하며 그 광경을 지켜보는 광고주 담당자까지 있었다. 지나고 나니 그간의 진행과정이 재미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본다.

두주불사 斗酒不辭 <;BR>한 달 넘게 진행해도 끝나지 않았던 ‘신논현역 문화공간화 프로젝트’.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약 30여 개의 아이템을 제안했으나 결론이 나지 않았다. 정말 더 이상 나올 게 없었다. 그래서 머릿속을 일단 비워보자는 생각에 자살행위와도 같다고 알려진 채널플래닝팀 김국장님 본부 내 최대 주량&중량 보유자 과의 1:1 술자리를 요청했다. 죽기 일보 직전에 술이 확 깨는 한마디가 들려 왔다. “제주도 트릭아트 뮤지엄 재미있더라. 나중에 한 번 써먹어 보면 좋을텐데.”

감언이설 甘言利說 <;BR>한 달을 끌고도 결론을 못 낸 프로젝트 담당자에게 나중이란 없었다. 다음날 바로 트릭아트 뮤지엄에 전화를 했다. 그 쪽의 반응은 이노션이 뭐 하는 회사인지 전혀 모르고 관심도 없으며 곧 있을 킨텍스 전시회 때문에 바쁘니 귀찮게 하지 말라는 투였다. “서울 시내 한 복판에 샘플을 걸어 놓는 건데 전시회 홍보에 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천우신조 天佑神助 <;BR>샘플 전시는 신경 쓸 필요도 없이 전시회는 대박 모드로 갔다. 문제는 그림 내용. 고전 명화 패러디와 동물 묘사를 특기로 하는 트릭아트와 소울의 컨셉트 ‘Urban Pleasure’의 접점 찾기가 어려웠다. 그때 소울 햄스터편의 국내 활용이 결정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담당 기획팀인 CR팀에서 너무나도 깔끔하게 콘텐츠를 구성해 줬다.

미인계 美人計 <;BR>원래는 그림을 설치 한후 간단히 1~2시간 덧칠 정도만 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막상 설치를 하고 나니 현장 상황에 따른 그림자 각도 조정, 차량 세부 디테일 묘사 등 큰 규모의 작업이 필요했다. 광고주 손에는 인근 대리점에서 급히 구해 온 카탈로그까지 들려 있었다. 연세가 지긋한 화가 분들이 아무 불만 없이 계획에도 없던 작업을 장장 8시간여에 걸쳐 마무리 해 주셨다. 그리고 늦은 저녁 식사에 반주를 거나하게 드시고는 속내를 털어놓았다. 딸같이 귀여운 한진민 대리가 상냥하게 웃으며 요청하는데 들어 주지 않을 수 없었다고.….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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