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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천성애드컴
2006-12-01 |   지면 발행 ( 2006년 12월호 - 전체 보기 )

다양한 UV 출력 시스템 구축해 새로운 시장 개척
(주)천성애드컴

실사연출 분야만큼 급속한 발전을 이룬 분야도 옥외광고업계에서 찾기 쉽지 않을 것이다. 우선 성능이 상향 평준화 한 다양한 실사연출 장비들과 함께 질 좋은 잉크와 소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인프라가 크게 발전했으며 출력을 의뢰하는 소비자들도 다양한 분야에 실사연출을 적용하려 하고 있다. 대형 실사연출업체인 (주)천성애드컴은 이런 변화를 넘어 다양한 UV 출력 시스템을 갖춘 종합 출력 서비스업체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
사진 : (주)천성애드컴 제공
글 : 곽성순




불안한 시장상황 넘는 새로운 동력
처음 뭔가를 시작하는 것은 항상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모든 것이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새로운 시작을 가능하게 해주는 동반자도 항상 존재한다. 철저한 조사와 사전 준비가 그것이다.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출력업체 중 하나인 (주)천성애드컴(이하 천성)은 현재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철저한 조사와 사전 준비를 거친 발걸음이며 그래서 시작에 믿음이 간다.
실사출력 사업을 처음 시작할 때도 이미 만들어진 시장에 진출한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보고 사업을 시작한 천성은 이번에도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시작을 계획했다. 서창호 대표이사는 처음 시작은 광고물 제작이었다. 실사출력을 시작한 것은 약 8년 전인데 처음 장비 한 대로 사업을 시작했다. 지금이야 장비가 많이 좋아졌지만 그때는 1㎡를 출력하는데 2시간씩 걸리는 시기였다. 모두가 힘들었던 시기였고 함께 시장을 개척하는 때였다며 처음 사업을 시작했던 때를 회상했다.
서창호 대표이사는 현재 시장상황을 낙관하지 않는다고 하며 아이러니하지만 장비와 소재 등 인프라가 형성되고 발전한 것이 도리어 위기를 만들었다는 의견을 밝혔다. 실사출력업계가 중흥기를 맞은 것은 불과 4~5년 전이며 그 시기를 기점으로 장비와 소재, 잉크 등이 발전, 별다른 노하우 없이도 사업을 진행하는데 문제가 없어지자 업체가 난립하고 가격경쟁이 벌어지는 등 문제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정작 문제점으로 생각하는 것은 순수한 출력업체가 속속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소재를 판매하는 업체나 프레임 등을 제작하는 업체에서 실사연출에 진출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미 확보하고 있는 경쟁력에 실사연출을 접목, 순수 출력업체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소비자를 사로잡는다는 것이다. 이런 불안한 시장상황을 넘어 새롭게 시작하기 위해 천성이 선택한 것은 바로 UV 출력 시스템이다.

올 연말과 내년 초까지 다양한 UV 장비 도입
이미 출력 폭 5m인 UV 장비 엑스페디오를 보유하고 있는 천성은 12월 중 출력 폭 3.2m인 UV 장비 추가 도입을 결정했으며 내년 3월 경, UV 평판프린터 구입도 확정했다. 다양한 출력 폭과 출력방식을 모두 갖춰 완벽한 UV 출력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서창호 대표이사는 내년 3월까지 예정된 UV 장비 도입 외 솔벤트 장비는 더 이상 구입하지 않을 것이며 현재 보유하고 있는 솔벤트 장비 한 대만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결과적으로 향후 우리는 UV 출력을 메인으로 하고 업그레이드한 솔벤트 출력을 서브로 삼는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다라고 UV 장비를 중심으로 체질을 개선할 것을 분명히 했다.
서창호 대표이사가 UV라는 무기를 꺼낸 것은 지금보다 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출력 서비스업체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적합한 장비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옥외광고 시장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 현 시장과 다르게 앞으로는 실내 인테리어, 건설현장 등 여러 분야에 실사출력이 활용될 것이며 이 경우 그 변화를 따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UV를 선택했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1년 4개월 동안 UV 장비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 후 서창호 대표가 내린 결론이라고 한다. 향후 국내 실사출력업계는 현재 유럽에서 일어나는 변화와 마찬가지로 반드시 UV로 대체된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UV 장비를 통한 새로운 시장개척에 앞장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사람들에게 서창호 대표이사는 말한다. 초기 실사연출업계가 태동할 때도 장비 가격은 비싸면서 생산성이 낮은 실사연출기를 사용하는 업체가 많지 않았다.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 상향 평준화한 장비를 통해 너도나도 실사연출기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론 현재 잉크젯 장비가 차지하고 있는 시장을 UV가 차지할 것이다. UV 장비 대중화는 반드시 온다는 것이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으라고 했다. 장비 전면 교체를 시작한 천성은 사옥 이전 준비도 마쳤으며 12월 말 경 서울특별시 구로구 궁동에 대지 200평, 지상 2층 건물로 사옥을 이전한다. 현재도 소비자와 교감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서울로 이전하면서 소비자에 더 가깝게 다가가겠다는 것이다.
처음 실사출력 사업을 시작할 때처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려는 서창호 대표이사는 앞으로 우리는 다양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업체로 거듭날 것이며 그에 맞는 시스템을 꾸준히 갖춰나갈 것이다. 우리가 보여주는 이런 변화가 다른 업체들에 자극을 줘 우리나라 실사출력업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혼자 잘사는 사람은 없다. 더불어 같이 살아야 진짜 잘사는 것이다. 지금처럼 가격 경쟁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파이를 키우는 것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이다라고 긍정적 변화를 부르는 새로운 시장 개척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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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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