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회전롤러 적용한 신개념 가로...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
[핫아이템] 기상 변화에 반...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CCFL 옥외 적용 신호탄!
2006-10-01 |   지면 발행 ( 2006년 10월호 - 전체 보기 )

경기도 과천, 평택 광고물 정비사업
CCFL 옥외 적용 신호탄!


LCD 모니터를 비롯해 스캐너, 패널 디스플레이 등 각종 장식용 BLU(Back Light Unit)로 활약하며 숨은 조력자로서 아낌없이 빛을 발하던 CCFL(Cold Cathode Fluorescent Lamp-냉음극형광램프)이 세상 밖으로 과감한 한발을 내디뎠다. 2005년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의 일환으로 과천시와 평택시, (주)휴네텍이 함께 시행한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사업’은 CCFL을 백라이트유닛으로 활용한 신개념 간판도입이라는 화두를 제시하며 옥외광고 시장에 거대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글 김주희 / 사진 김수영, (주)휴네텍 제공

CCFL 유닛화와 지능형 디지털 인버터로 옥외시장 진출
LCD와 라이트 패널의 BLU(Back Light Unit)로 각광받고 있는 CCFL이 최근 미국 NTSC 기준 색재현도 (Color Gamut) 100% 이상을 구현한 BLU 출시를 앞두고, 향후 LCD TV용 백라이트유닛 시장에서 CCFL과 발광다이오드(LED) 진영 간 기술경쟁의 치열한 전쟁이 예고된 가운데, 이어 옥외광고 BLU 시장에서도 CCFL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2005년부터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 일환으로 최근 안양시를 필두로 과천시, 평택시 등 경기도 내 여러 지역에서 간판정비 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이중 과천시와 평택시에서 실시한 간판정비 사업이 CCFL을 적용한 독특한 사례다.
획일적인 채널사인이 아닌 다양한 디자인도 디자인일뿐더러, 안전성과 경제성, 미관을 고려해 기존 주로 LCD와 라이트패널 등 실내용으로 사용되어 왔던 CCFL BLU를 과감히 옥외사인물에 도입했기 때문이다. 이는 제품 기술력과 과천시, 평택시의 미래지향적인 과감한 투자가 만들어낸 합작이라고 할 수 있겠다.
CCFL은 볼펜심 굵기 정도로 얇은 형광램프라고 할 수 있다. 기본 원리는 형광등과 같지만 양단에 전극이 부착돼 있어 필라멘트의 가열 없이 인버터를 활용, 고주파로 점등하는 것이다. 때문에 일반적인 형광등은 열 발생률이 높지만 CCFL은 열 발생률이 거의 없어 냉음극형광램프라고 불리며 높은 기술력을 필요로 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기도 과천, 평택시 광고물 정비사업에 CCFL을 적용한 (주)휴네텍 국내사업부 이현석 기획팀장은 “확산판이 필요 없는 도광판을 제조하던 노하우를 살려 실내 라이트패널을 생산하던 중 CCFL BLU를 옥외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방안으로 램프와 자체개발한 지능형 인버터를 일체형으로 제작해 품질을 높였으며 램프를 유닛화해 램프유닛 자체가 방수기능과 외부온도(영하 20도 ~ 영상 100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했다. 또 램프유닛과 프레임 연결방식이 커넥터 타입으로 연결과 분리가 용이해 A/S도 간편하며, 지능형 디지털 인버터는 램프를 규격별 최적 자동 조건에 따라 과부하, 역 전압 차단, 램프파손 등을 스스로 진단해 안전성을 높였다. 실내외 구분없이 DC 12V~24V로 제어하므로 감전사고가 없는 제품으로 이미 여러 국내외 특허를 획득했다”라고 제품에 대해 설명했다.

과천시, 629개 간판에 CCFL BLU 적용
과천시의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2005년 2월부터 기획 200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중앙로 일대 9개 건물의 332개 업소 간판을 교체하는 작업이다. 총 629개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예산만 해도 7억 6천 여만 원(도비 3억 8천만 원, 시비 3억 8천만 원)에 달한다.
중앙로 일대 0.5km 주변상가 14개 건물 모두를 특정구역으로 지정해 1차로 중앙동의 현대, 대상, 고려, 가보자 건물 4곳과 벽산, 제일상가, 유니온, 중신교회, 그레이스호텔 건물 5곳을 실제 정비대상으로 선정했다. 하지만 이중 고려 빌딩은 입주자들과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진행이 중지, 제외한 상태로 실제로는 8곳이 정비대상 건물이었다고 할 수 있다. 현재까지  유니온 빌딩을 제외한 총 7개 건물 간판정비가 끝난 상태로 주요 사업내용은 간판교체와 외벽청소, 1층 파사드 설치를 골자로 하고 있으며 각 점포는 전면간판 1개와 돌출간판 1개 설치, 곡각에 위치한 점포만 전면간판 2개와 돌출간판 1개로 3개를 지정하고 있다. 작년 8월부터 입주자들을 상대로 디자인 동의에 들어가 작년 10월 29일부터 벽산빌딩을 필두로 시공에 들어갔다.
과천시청 건축행정과 조동순 팀장은 “지속적인 불법간판 단속에도 간판난립이 계속되고 간판 탈부착으로 건물훼손이 이뤄져 자리 메우기 식 부착이 이뤄지는 등 악순환이 반복돼 전체적인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을 우려하던 중 2005년 경기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사업을 벌이게 됐다. 상가 개개의 간판 디자인이 아닌, 전체적 미관과 질서를 중심으로 경관 측면을 비중 있게 고려했고 단순한 간판교체 수준이 아닌 과천시만의 독특하고 실제적인 사업효과를 고려, CCFL을 광원으로 사용한 간판을 도입하게 됐다”고 도입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간판 교체비용 전액을 정부에서 부담하고 있다. 조동순 팀장은 “CCFL 간판은 전력량과 환경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이고 초기투자 비용이 비싸지만 탈부착이 매우 간단해 업종이 바뀔 경우에도 새로운 필름시트 교체로 새로운 간판을 연출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이다. 친환경적인 방향으로 정책을 진행하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간판 정비 사업 후 일부 상가 입주자들이 간판이 작아진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기도 하지만 실제 시청 게시판에서는 일반 시민들이 직접 ‘깔끔하고 좋다’는 호평을 게재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 다양한 디자인과 CCFL BLU로 미관, 경제적 효과 노린다
평택시에서 시행한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신장 쇼핑몰 0.4km 구간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총 115개 점포의 간판 203개를 교체하는 작업으로 과천시와 마찬가지로 정부가 100% 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총 4억 4천3백만 원을 투자하는 이번 사업은 평택대학교 디자인 연구소 시각디자인학과 최종란 교수팀이 간판을 디자인하고 (주)휴네텍이 진행과 시공을 맡았다. 과천시와 마찬가지로 각 점포는 전면간판 1개와 돌출간판 1개 등 총 2개를 설치할 수 있고, 곡각에 위치한 점포만 전면간판 2개와 돌출간판 1개로 3개를 배정하고 있다. 2005년 3월부터 시범사업구간을 선정해 준비과정을 거쳐 2006년 9월 15일 1차 디자인 협의가 완료된 상태로 11월 말까지 시공을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평택시청 건축지도팀의 주영길 담당자는 “무분별한 간판의 난립은 시각적 공해의 시점으로 인지해야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번 간판 정비 사업을 통해 전체적인 시각으로 판단하고자 했으며 획일이 아닌 그야말로 아름다운 간판을 만드는 것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또 경제성, 유지, 관리 환경적 측면을 포괄적으로 고려해 CCFL BLU 방식을 채택, 현재 시범설치를 통해 널리 홍보를 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평택시 간판 정비 사업은 프레임 높이를 600mm로 통일해 하나의 프레임을 구성한 후 점포마다 특색있는 디자인으로 구성한 틀을 탈부착하는 형태로 제작된다. 또 다양화를 위해 건물의 2층 높이에는 LED와 채널사인 등을 활용한 디자인을 구상하고 있어 그 변화가 기대된다.
주영길 담당자는 “신장 쇼핑몰 구간은 보행자를 위한 거리로 폭이 좁은 편이기 때문에 오히려 규모가 큰 사인들은 소비자들로 하여금 부담을 줄 수 있다. 그래서 보행자의 시선을 고려, 간판의 크기를 줄이고 대신 디자인을 다양화해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려 했다. 하지만 기존 무조건 크게 제작해야 한다는 점포주들의 관행 때문에 간판이 작아진다는 것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도 있지만 전체적인 사업이 완료한 후에는 점점 완충 될 수 있으리라 예상한다. 현재 대상 점포 중 84%와 협의를 완료한 상태로 나머지 점포들과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기 위해 주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한다.

주민들과의 협의 진통 끝 반영구성 자랑하는 결실 맺어
과천시와 평택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도내 다른 시에서도 진행한 바 있지만 종전 사업들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디자인과 CCFL BLU를 사용한 새로운 간판형식을 채택했다는 점에서 분명 차별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기존 간판보다는 프레임이 작고 밤에는 여백을 활용, 업체명이 두드러지는 효과를 얻기 위해 글자체만 조명이 강조되는 것에 따른 기존 점포주들을 설득하는 것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지만 실제 설치가 이뤄진 후에는 대체적으로 디자인과 조명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주)휴네텍의 이현석 팀장은 “과천시 벽산빌딩은 간판을 교체하면서 기존 17개 돌출간판을 제거해 반발이 컸다. 또 여건상 과거 돌출광고를 시행하지 못했던 점포주들의 요구가 중첩돼 72개 점포들이 모두 돌출간판을 설치하기를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에 삼각 회전 돌출간판을 사용, 업체 모두를 포함하면서 공평하게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 등 입주자들을 설득하고 디자인을 협의하는 과정이 어려웠다. 하지만 분명 시간이 흐를수록 CCFL BLU의 장점이 두드러지면서 단순한 간판의 크기문제는 중요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또 1년 동안 (주)휴네텍이 A/S를 보장하고 있으며 점포가 바뀔 때에도 기존 프레임을 제거하지 않고 부분 틀과 필름만 교환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경제적인 효율을 자랑하고 있다. CCFL BLU은 평균 4년 주기의 교체시기를 예상하고 있으며 교체시에는 간편하게 업주들이 모든 CCFL 제품으로 교체할 수 있어 편의성도 뛰어나다.
옥외광고업계에는 현재 다채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각 지역에서 시행하고 있는 간판교체 사업도 그렇거니와 실내위주로 사용하던 CCFL의 옥외진출이라는 사건은 분명 업계에서 간과할 수 없는 중요한 바람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 사업으로 기존 관행으로 일관해 오던 간판정비 사업에서도 더욱 다양한 대안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CCFL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6년 10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