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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옥외매체사 국내시장 본격 진출
2006-08-01 |   지면 발행 ( 2006년 8월호 - 전체 보기 )

옥외매체 | 리포트
세계 최대 옥외매체사 국내시장 본격 진출
- 지투알, 클리어채널아웃도어와 제휴 발표 -

국내 옥외매체 시장에 선진국의 거대기업들이 진출하면서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 종합 광고회사인 LG애드의 지주회사 지투알(GⅡR)이 세계 최대 옥외매체사인 미국의 클리어채널아웃도어(이하 클리어채널)과 제휴관계를 맺고 국내 옥외매체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해 이러한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고 있다.

세계적인 선진 기법 국내 도입

사인시장에서 매우 큰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는 옥외매체 시장에 외국의 거대기업들의 공세가 거세다. JC데코에 이어 클리어채널 등 세계 양대 옥외매체사들이 잇따라 한국 시장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금력과 조직력, 선진 기법을 앞세워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것이 분명하므로 중소업체가 대부분인 국내 옥외매체 분야를 긴장시키고 있다.
LG애드 지주회사인 GⅡR은 세계 최대 옥외매체 전문기업인 클리어채널과 제휴해 조만간 국내에 별도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클리어채널은 옥외광고의 ‘메카’인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해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옥외매체 약 87만여 개를 유지·관리하고 있다.
클리어채널과 함께 세계 양대 옥외매체 전문기업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JC데코는 이미 국내기업인 인풍과 합작으로 IP데코를 설립하고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IP데코는 설립한 지 3년도 안 돼 택시 승차장에 이어 중앙차로 버스 승차장 광고 독점 판매권을 따낸 뒤 승승장구하고 있다.

세계 10대 시장에 속하는 한국의 발전 가능성 높이 사
이처럼 외국기업들이 국내 옥외매체 시장을 노리는 것은 기존 업계가 영세해 진입하기 쉬운 데다 시장성도 매우 밝기 때문이다. GⅡR 이승훈 이사는 “한국 옥외광고시장은 미국의 1970년대 상황으로, 중소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어 단기간에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우리나라 옥외광고 시장은 세계 10대 시장에 들어갈만큼 규모가 크고 향후 발전 가능성 역시 높다”고 밝혔다.
그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 못했지만 별도 법인을 설립한 이후 현재 활동하고 있는 기존 매체사들과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방안도 검토할 수 있다고 본다. 게다가 신규매체 개발, 입찰참여 등으로 매체를 확보하고 클리어채널의 선진 기법을 도입하면 국내 옥외매체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
클리어채널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홍콩, 싱가포르, 태국, 인도, 중국 시장에 진출해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고, 국내 시장에도 지난 2001년부터 5년간 국내 기업과 함께 컨소시엄 형태로 인천공항의 옥외매체 사업을 맡아서 진행한 바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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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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