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전국 부동산 간판 ‘공인중개...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핫아이템] 기상 변화에 반응...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고려제강 F1963 사인시스템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페인팅한 판재 위에 입체문자 설치
2006-08-01 |   지면 발행 ( 2006년 8월호 - 전체 보기 )

기술 | 사인 비즈니스

페인팅한 판재 위에 입체문자 설치

사인 제작에 필요한 소재와 도구는 매우 다양하다. 국내 사인시장과 달리 수작업 비중이 높은 미국은 사인 제작자들이 직접 페인팅, 판재절단 작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호에는 강화 아크릴에 페인팅한 후 PVC발포시트로 입체문자를 만들어 부착한 사인 제작과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 편집자 註

벡터 파일을 비트맵 이미지로 변환
최근 오픈한 목재 상점이 디자이너에게 사인 디자인을 의뢰했다. 이 디자이너는 디자인이 다소 복잡하다고 설명하며 디자인 파일을 보내왔다. 디자이너가 보내온 이미지는 대체로 색달랐고 윗부분에 대형 원형 톱날이 있는 주문 제작형 사인 디자인이었다. 디자이너가 여러 가지 파일을 보내왔지만 대부분 벡터(Vector) 파일이어서 커팅을 할 수 없어 결국 디자이너가 다시 비트맵(Bitmap) 형태로 보내와 부분적인 수정 작업을 거쳤다.
디자이너는 전체 구조에서 문자 부분을 거대한 입체형으로 만들고 싶어 했다. 디자이너가 의도한 대로라면 시간이 지난 사인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을 때 문자를 떼어낸 후 다시 페인팅만 하면 된다. 우선, 전체 사인의 화면을 실사연출로 제작할 수도 있었지만 태양과 전천후 날씨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구성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에 다른 방식을 찾았다. 사인 배경과 다른 사소한 부분을 직접 페인트팅하면 시트를 벗겨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고 비용도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전체 사인 소재는 강화 아크릴인 디본드(Dibond)를 선택했다. 이 소재는 쉽게 휘거나 노후화하지 않고 재단하기가 쉽다. 그리고 매우 단단하고 평평하지만 일반적인 판재보다 규격이 크고 상대적으로 가벼워서 설치할 때 쉽게 운반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문자 부분은 두께가 13mm인 PVC발포시트로 제작해 빨간색과 녹색 에나멜 페인트로 칠하고 전면에 설치한 후 고정했다.
PVC발포시트는 상대적으로 재단하기 간단한 경질소재이며 페이팅도 쉽게 할 수 있다. 문자 주위를 브러시로 다듬고 두 차례 코팅 작업을 했다. 그리고 나서 롤러로 다시 페인트팅 처리한 후 완전히 건조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고광택 에나멜 페인트로 마감처리해 표면 광택을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작업했다.

강화 아크릴 표면을 에나멜 페인트로 도장
문자와 함께 배경 작업도 병행했다. 래커 용제를 헝겊에 묻혀 표면을 깨끗하게 한 후 크림색상으로 혼합해 에나멜 페인트를 매우 부드럽고 두툼하게 발랐다. 전체가 완전히 마르는데 약 2~3일 정도가 걸렸다. 패녈 뒷면 역시 빨간색으로 칠하고 완전히 마를 때까지 기다렸다. 사인 윗부분 정중앙에 위치하는 원형 톱날 모양은 컴퓨터로 아웃라인을 그려 수동 톱을 사용해 직접 가공했다. 원형 톱날 패널은 2, 3가지 색상을 롤러로 섞어 아래 부분이 그림자가 지는 모습으로 칠하면서 색상 톤을 조금씩 변화시켰다.
사인의 크기는 가로 1.5m, 세로 6m 정도이고 톱니바퀴 모양을 포함하면 높이는 약 2.7m다. 손으로 직접 페인팅할 부분을 커팅기로 직접 그려 오차 없이 이미지를 패널에 옮기기 위해 전자동 펀치(Electronic Pounce Tool)를 사용했다. 그리고 검정색 톱날 부분은 패널을 선반에 올려놓고 문자 주위 아웃라인 이미지처럼 직접 페인팅했다.
사인 전체에 사용한 페인트 색상을 기다란 종이 위에 샘플로 칠해 각 색상을 종이를 잘라 프로젝트 이름과 날짜를 기입해 보관했다. 이 종이는 차후에 색상이 달라져서 다시 칠해야 할 때 똑같은 색상을 만드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와 비슷한 프로젝트 의뢰가 들어올 때도 유용하게 사용될 것이다. 컬러시트는 사인 하단에 있는 글자에만 사용했다.

시공하기 전 설계도 통해 꼼꼼하게 확인
최종적으로 사인을 안전하게 설치하기 위해 지지대 구조물을 우선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설계했다. 수직 구조물은 강철로 세우고 수평 구조물은 목재로 연결해 수직과 수평이 만나는 지점을 단단히 연결하기로 했다. 컴퓨터로 설계도를 제작하는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설계도를 통해 사인을 지지하는 구조물 전체 이미지를 한 눈에 볼 수 있고 심지어 사전에 강철 구조물 어디에 구멍을 내야 하는지를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설계도에 맞춰 설치 현장에 가기 전 강철 구조물에 구멍을 내 시간을 절약했다.
사인을 설치할 건물은 지붕이 두 개 층으로 구분되어 있고 구조물을 설치할 수 있도록 대들보가 노출되어 있어서 작업은 수월했다. 우선 L자형 브래킷(일명 까치발)을 볼트로 고정시킨 후 강철 구조물을 직각으로 세워 연결했다. 그리고 수평 목재 구조물을 다양한 나사로 수직 강철 구조물에 단단히 고정했다. 입체문자를 패널에 고정시키기 위해 패널에 구멍을 내고 동료에게 나사총을 전달해 정중앙에 고정시켰다. 동료는 패널 뒤에서 나사로 문자를 고정했다. 문자와 패널에 고정한 나사는 전면에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이 사인을 제작하는데 사용한 모든 소재들은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운반이나 설치작업 모두 간단했다. 특히, 각 부분을 연결하는 장비 역시 특별한 도구가 필요하지 않았다. 고객들은 소재나 장비에는 별 관심이 없고 오직 디자인, 비용, 작업 시간에만 신경을 쓴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상기하자.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6년 8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