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은 패브...
최고급 아크릴 신소재 POP ‘...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선명하여 광고효과가 뛰어난...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발색 뛰어난 수성 현수막 P2...
솔벤트 실사출력기에 최적화...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피서지를 알리는 첨병 현수막
2006-08-01 |   지면 발행 ( 2006년 8월호 - 전체 보기 )

기술
배너


피서지를 알리는 첨병, 현수막

여름이다. 시기상으로 이미 시작한 여름이지만 길고 지루했던 장마와 태풍으로 덥다는 느낌만을 줬던 짜증나는 여름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여름휴가’를 대동하고 당당하게 찾아오는 진짜여름이 온 것이다. ‘여름’하면 피서, 피서하면 뭐니뭐니해도 아직은 동해를 떠올리는 사람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동쪽에 길게 늘어선 해안선을 따라 해수욕장과 피서지가 늘어서 있고 각 피서지는 자신들을 홍보하기에 여념이 없다. 현수막은 그 중심에 서서 각 피서지를 홍보하는데 큰 구실을 하고 있다.




글:곽성순
사진:신영공사 제공

세세한 지역정보 전달에 큰 효과
옥외광고업에 종사하지 않는 일반인들은 현수막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얻고 있음에도 거리에 무분별하게 걸려있는 현수막을 보면 인상을 찌푸리거나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그럼에도 현수막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입장이나 그 정보를 받아들이는 입장 모두, 현수막이 정보소통에 큰 구실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을 것이다.
해마다 이맘때만 되면 모든 사람들의 공통된 관심사가 등장한다. 여름휴가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자연적으로 바다를 인접하고 있어 여름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은 것도 여름휴가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 과거와 다른 점이 있다면 피서지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방법이 한정됐던 과거에 비해 지금은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는 점 정도일 것이다.
하지만 인터넷을 통한 정보습득은 어느 정도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큼직큼직한 예약이나 관련 도시 정보는 얻을 수 있지만 현장에 도착했을 때 실제로 필요한 정보들은 직접 접해보지 않고는 얻기 힘들고 신뢰성에 의심이 가기도 한다.
이러한 경우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현수막이다. 불법이다. 합법이다. 거리미관을 해친다. 그렇지 않다. 사이에 말이 많지만 아직도 우리나라 현수막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 찾을 수 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활발한 것이다.
피서지가 위치한 곳은 대부분 관광사업이 지역의 중요 수입원이 되는 것이 사실이다. 때가되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자신들을 홍보해 지역에 위치한 피서지로 유치하고 소비를 유도해야 하는 것이다. 지하철이나 기차역, 고속버스터미널 등에 설치된 각 지역 광고를 보면 대부분 지역 관광지를 홍보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광고가 큰 의미로 지역을 알린다면 현수막은 그 다음 구실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지역을 알리는 구실을 하기도하지만 더 세분화된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다. 동해를 예로 들면 지역에 밀집한 해수욕장 중 하나를 홍보하는 식으로 제작된다는 것이다. 물론 예약을 통해 피서지를 찾는 사람들이 많지만 모두 예약을 하고 피서지를 찾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영세한 지역 업체들에게도 현수막은 유용한 홍보수단이다. 비슷비슷한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특성상 현수막을 통해 홍보효과를 높이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 어떤 제품을 취급하고 어떤 음식을 잘 하는지는 지하철역 등에 설치된 광고나 인터넷을 통해서는 얻을 수 없다.

여름철 다양한 행사도 현수막 활용 홍보
여름 피서지에 하얀 백사장과 푸른 바다만 있는 것은 아니다. 조용한 휴식을 취하기 위해선 그 정도면 충분하지만 여름휴가를 조용하게 보내고 싶은 사람들 보다는 휴가를 통해 즐겁고 기억에 남는 추억을 얻길 원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를 위해 각 지자체는 각종 행사를 여름 시즌에 준비하고 있으며 그 홍보에도 현수막은 유용하게 쓰인다.
시원하게 뚫린 도로사정으로 이젠 제법 가깝게 느껴지는 춘천에서는 7월 26일부터 30일까지 ‘2006 춘천 국제 연극제(이하 연극제)’가 열린다. 연극은 대중들에게 많이 가까워진 것 같지만 아직은 관람하기에 지역적 제약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번 행사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열려 지방 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도 하지만 여름휴가 시즌에 춘천을 찾는 관광객에게도 이슈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춘천에 위치한 은혜현수막은 연극제 관련 현수막을 꾸준히 제작해 오고 있다. 올해는 아직 행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지 않아서 정확한 물량을 알 순 없지만 작년까지는 가로 5m, 세로 10m 정도 크기 대형현수막을 포함해 50장 정도를 제작했다고 한다. 여름철 피서지에 걸리는 현수막이긴 하지만 주제가 연극이기 때문에 화려하지 않고 고급스럽게 제작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한다.
춘천에서 연극과 관련한 행사가 열린다면 속초에서는 음악을 주제로 한 행사가 개최된다. 작년까지 ‘MBC 대한민국 음악축제’라는 명칭으로 개최되던 행사를 이번 2006년에는 ‘대한민국 음악 대향연’으로 명칭을 변경, 행사를 진행한다.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속초시 주관으로 속초시 내 청초호유원지에서 개최하는 행사는 홍보를 위해 현수막을 적극 활용한다고 한다.
속초에 위치한 미래광고는 해마다 이 행사 현수막을 제작하고 있으며 매년 행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현수막을 걸고 행사를 홍보한다고 한다. 노성진 대표는 “미래광고를 포함한 여러 업체가 작업을 진행, 작년에는 약 100여 장 이상 현수막을 걸었다. 바다와 음악을 어우러지게 디자인하기 위해 노력하며 특히 신나는 느낌을 주기위한 문구에 신경쓴다. 매년 반복하지만 통일성 있으면서도 조금씩 차이를 줄 수 있게 디자인하는 것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행사에 쓰이는 현수막 디자인에 대해 설명했다.

색과 서체 선택 등 일반현수막과 다르게
피서지 현수막이 지닌 특징과 내용에 맞게 현수막 디자인도 일반 현수막과는 차이를 보인다고 한다. 보기에 따라선 큰 차이가 아니라고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차이점은 분명히 존재하는 것이다.
미래광고 윤미숙 실장은 “일반현수막, 피서지 현수막, 행사 현수막은 모두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피서지 현수막은 상가에서 거는 것들이 많아 눈에 띄게 하기 위해 단순하게 디자인하는 것이 특징인데 글자를 크게 하거나 화려한 색을 많이 사용한다. 색은 노란색, 푸른색 등을 사용하며 업체명이 들어가는 디자인이 많다. 시에서 게시하는 현수막은 캠페인성이 강하기 때문에 일반현수막과 비슷하지만 각 시에서 만든 C.I.나 캐릭터 등을 사용해 통일성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피서지 현수막은 특별한 느낌을 주기 위해 새로운 서체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그렇다고 너무 가독성이 떨어지는 필기체 등은 가급적이면 사용하지 않는다”며 디자인 시 일반, 피서지, 행사 현수막 등이 지니는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동해시에 위치한 신영공사 안신영 대표도 일반현수막과 피서지현수막에 대한 차이점에 대해 설명했다. 일반현수막은 서체에 정자를 많이 사용하는 반면 피서지현수막은 자연스럽게 손으로 쓴 느낌을 주기 위해 흘림체를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색을 사용할 때도 피서지현수막은 강렬한 인상을 주기 위해 푸른색, 황색, 적색을 주로 사용하며 바닷가의 경우 거의 블루계통을 많이 사용한다고 한다.
디자인에 사용하는 문구에도 상당한 신경을 쓰는데 ‘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여행’, ‘즐거운 만남 행복한 만남 아름다운 동해시’ 등 미사여구를 많이 사용, 소비자를 자극하는 문구들을 삽입한다고 하며 지방자치 단체에서도 부드러운 문구들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좀더 시원한 느낌을 주기 위해 배경으로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바다나 명산지를 실사로 표현해 삽입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안신영 대표는 여름철이 되면 그야말로 현수막이 곳곳에 걸리며 동해시의 경우 대형 해수욕장은 100여 장 이상 현수막이 걸린다고 밝혔다.

홍보도 좋지만 자제도 필요
현수막이 지닌 가장 큰 단점은 무분별하게 걸렸을 경우 거리미관을 해친다는 것과 부실하게 시공했을 때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강릉시청 도시과 조숙환씨는 “강릉시에만 해수욕장이 10개다. 현수막 게시대가 배치돼 있긴 하지만 시즌이 되면 현수막 수요가 넘쳐 게시대 외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것이 사실이다. 개인적으로 현수막을 활용한 홍보효과에는 찬성하지만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고 공무원 입장에서 보면 불법적으로 걸린 현수막은 철거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주민들의 여름시즌에 대한 기대감과 특수성을 감안해 최대한 편의를 봐주려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 위험하게 나무와 나무사이에 현수막을 게시하거나 전신주를 이용해 게시하는 것은 불법이기도 하고 사고확률이 높아 제거할 수밖에 없다”며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현수막 효과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으며 여름특수를 노렸다곤 하지만 시공업체도 너무 위험한 곳이나 전시주 등을 이용한 게시는 자제했으면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여름철 부푼 기대를 안고 피서지로 향하는 상상만으로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계절이다. 조용히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고 분주하고 활기찬 휴가를 보내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보다 더 여름을 기다려 온건 아마도 피서지에서 피서객을 기다리는 업체들이 아닐까 한다. 그들의 염원을 담고 제작돼 거리에 걸리는 피서지현수막이 제 구실을 충분히 수행해 찾는 이에게는 훌륭한 정보창고로 거는 이에게는 훌륭한 홍보수단으로 인정받길 기대해 본다.

<현장에서 말하는 여름철 ‘피서지 현수막’ 기억해야할 7가지>
1. 여름철 피서지 현수막은 다양한 행사와 함께 제작하는 경우가 많다. 행사와 함께 제작할 때 행사 특징에 맞게 디자인하자.
2. 피서지 현수막은 휴가를 즐기러 오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제공한다. 문구는 즐겁고 신나는 느낌을 줄 수 있게 정하자. 한번이라도 더 눈길을 끌 수 있다.
3. 동일한 공간을 홍보할 땐 통일성 있게 제작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똑같으면 재미없다. 조금씩 변화를 주자.
4. 정자는 재미없다. 흘림체나 필기체를 문구에 사용하자. 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금물! 가독성을 떨어뜨린다.
5. 바닷가라고 해서 파란색만 사용할 필요는 없다. 황색과 적색 등 과감한 색을 사용해보자. 강렬한 인상을 줄 수 있다.
6. 주위에 펼쳐진 환경을 이용하자. 유명한 관광지나 경치 좋은 바닷가를 실사로 표현해 삽입해 보자. ‘백문이 불여일견이다’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것은 없다.
7. 여름철 피서지 현수막, 기분 좋게 시작해서 기분 좋게 끝내는 것이 좋다. 가독성 좋은 자리에 게시하는 것도 좋지만 전신주나 나무 사이 등 위험한 공간은 피하자 역효과를 줄 수 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6년 8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