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전국 부동산 간판 ‘공인중개...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공장에서 예술로 돌고 도는 ...
다양한 나무를 지닌 간판들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고려제강 F1963 사인시스템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기타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결합한 퓨전 네온사인
2006-06-01 |   지면 발행 ( 2006년 6월호 - 전체 보기 )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결합한 퓨전 네온사인

기업과 신축 아파트 등 대형 채널사인의 광원으로 조도가 높은 콜드캐소드 램프를 널리 사용하고 있다. 최근에는 LED 등 차세대 광원이 그 비율을 조정하고 있지만 아직은 미진하다. 대형 채널사인뿐만 아니라 고급화를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중소형 채널사인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일반 네온이 한층 격을 높였기 때문이다. 업그레이드한 네온사인의 변화를 살펴본다.
글:서정운 사진:김수영


안전성과 수명은 전극차이
국내 채널사인 광원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것은 네온이다. 네온은 크게 네온관, 변압기, 고압선으로 구성한다. 네온관은 유리관 양 끝에 전극을 붙이고 한쪽 전극부근에 치프관을 부착한 후 수은과 가스를 주입하여 만든다. 그리고 나서 네온관이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변압기를 통한 외부고압전류를 네온관 안으로 흘려보내주어야 하는데 이 중첩역할을 하는 것이 전극이다.
전극은 크게 내부전극과 외부전극으로 나뉜다. 내부전극은 문자 그대로 관 속에 전극이 들어있는 것으로써 형광등의 필라멘트를 예로 들 수 있고, 네온관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외부전극은 그 반대 개념으로 관 밖에 전극이 위치한 것으로써 네온관에 사용되는데 이는 열 발생률에 따라서 일반전극(나팔전극)과 종형전극 그리고 콜드캐소드 전극으로 나뉘지만 조도에는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는다.
현재 국내 사인업계에서 주로 사용하는 네온 전극은 철판을 말아서 유리관에 붙인 것이다. 나팔전극은 유리관 속 철판면적이 적기 때문에 열 발생률이 높아서 안정성이 떨어지고 전력소모가 많지만, 가격면에서 종형전극과 콜드캐소드 전극에 비해 저렴하다.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종형전극은 나팔전극보다 가격이 높은 편이지만 유리관 속 철판 면적이 넓어서 전력소모가 적고 안정성이 뒷받침한다. 종형전극에 비해 가격이 높은 콜드캐소드 전극은 열 발생률이 없기 때문에 안정성이 뛰어나고 전력소모도 적다.
전극에서 열이 많이 발생한다는 것은 수명이 그만큼 떨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처럼 유입되는 전류량 크기에 따라 네온관이 선택하는 전극은 안전성과 수명에 차이가 있지만 네온관의 조도에는 차이가 없다. 그리고 네온관 작업 순서는 유리관 선정, 벤딩, 전극/치프관 부착, 배기관에 접합, 진공 펌핑, 봄바딩, 확산 펌핑선정, 가스 주입, 배기관에서 분리, 에이징까지 다양한 공정이 수반되는데, 전극에 따른 제작공정의 차이점은 없다.

강한 조도로 뛰어난 시각적 효과
네온 변압기는 네온관에 있는 가스를 방전시키는 데 필요한 고전압을 공급하는 중요한 부품이다. 변압기는 크게 전자식과 자기식으로 분류한다. 전자식은 중량이 가볍고 크기가 작아 실내 시공이 용이하고, 전기식은 고압전류를 네온관으로 흘려보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중요한 것은 두 방식 모두 네온이 뿜어내는 조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네온관에는 네온변압기를 사용했으나 최근에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사용한 네온관이 등장했다.
콜드캐소드 램프는 직경이 18mm로써 높은 조도를 필요로 하는 대형 채널문자를 제작할 때 많이 사용한다. 그래서 콜드캐소드관이 들어갈 수 없을 정도로 작은 채널문자에는 일반 네온관을 사용할 수밖에 없었고, 이는 상대적으로 조도가 약하기 때문에 뛰어난 시각적 효과를 얻기가 힘들었다. 그러나 네온관에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연결함으로써 콜드캐소드 램프만큼 밝은 조도를 낼 수 있는 기술이 등장했다. 이로써 네온관의 조도를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네온관 직경이 14mm이하이기 때문에 프레임의 크기에 제약받지 않고 다양한 채널문자에 사용이 가능해졌다.
콜드캐소드와 네온사인 전문제작업체인 유진네온에서는 네온관에 자기식 콜드캐소드 변압기와 콜드캐소드 전극을 사용한 네온사인을 금년 3월부터 제작에 들어갔는데 5월말에 미래에셋증권 압구정점 전면 채널사인에 적용할 예정이다. 채널사인은 건물외벽이 흰색이기 때문에 주간에는 사인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서 화면변환식 제품(일명 카멜레온)을 이용한 청색으로 표현하고, 야간에는 채널사인 내부의 네온관을 백색으로 밝힘으로써 가시성을 확보한다. 캡을 씌우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조도가 높지 않으면 선명한 이미지 연출이 어려운데,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강한 빛을 캡 위로 표출할 수 있다.
유진네온에서 사용하는 콜드캐소드 변압기는 공병우통신이 생산하고 파나룩스에서 유통하는 제품으로써 일반 변압기에 비해서 가격이 높아 초기설치비 부담을 안고 있지만 조도가 뛰어나고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전극은 콜드캐소드 전극과 종형전극을 혼합해서 사용할 수 있다. 유진네온 박수천 대표는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도입한 네온관 제작초기에는 콜드캐소드 전극으로 전부 사용하려 했으나, 수차례 테스트 결과 거의 같은 효과를 보였기 때문에 두 가지 전극을 함께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는데, “종형전극을 사용한 사례는 많았으나 콜드캐소드 변압기와 같이 사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중소형 채널사인 고급화에 일조
기존에 크기가 큰 채널사인에는 콜드캐소드관이 들어갔었던 것처럼, 크기가 작은 채널사인 에는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사용한 네온관이 보편화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박수천 대표는 말한다. 네온관에 콜드캐소드용 변압기를 도입하는 사례가 근래에 나타난 이유는 설치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설치 후 효과를 중요시하는 업주의 사고와, 사인시장이 고급화 되어가는 추세를 보여주는 일례로 볼 수 있다.
콜드캐소드 램프는 기후 변화나 진동에 대한 내구성이 강하기 때문에 파손우려가 적어 유지, 관리가 유용하고 조도가 높아 가시거리가 뛰어난 장점을 보였다. 이에 더불어 콜드캐소드 변압기를 도입한 네온관은 다양한 크기의 채널사인에 사용할 수 있어서 국내 사인시장의 격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사인시장도 퓨전(fusion)문화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네온이 어떤 방식과 기술로써 사인시장의 발전을 가져올지 기대해 본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기타
2006년 6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