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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클라마 폴리그라프(Reklama Polygraph) 2006
2006-05-01 |   지면 발행 ( 2006년 5월호 - 전체 보기 )

프로모션&매체 | 전시회②

레클라마 폴리그라프(Reklama Polygraph) 2006

사인을 비롯한 다양한 광고판촉 상품 선보여

지난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체코 프라하 전시장에서 동유럽 최대 사인 전시회라고 할 수 있는 ‘레클라마 폴리그라프 2006’이 열렸다. 사인 기자재를 비롯해 다양한 광고판촉 상품들을 전시한 이번 행사는 신흥 경제발전 지역인 동유럽 시장을 일별할 수 있는 기회였다. 레클라마 폴리그라프 2006을 통해 동유럽 사인시장의 경향을 알아보자.


동유럽 최대 사인 전시회로 발돋움
체코의 엠아이피 그룹(M.I.P. Group)이 주최하는 전시회인 레클라마 폴리그라프는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동유럽 최대 사인 전시회로 각종 사인 기자재는 물론 P.O.P.광고, 선물용품, 판촉물 등까지 아이템이 매우 다양하다. 총 13,500평방미터 규모로 열린 올해 행사엔 335개 업체가 참가했고 이 중에서 체코 이외 업체는 13개국, 38개 업체였다. 관람객은 12,875명으로 최종 집계됐다.
전시 품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역시 실사연출 관련 분야다. 솔벤트 실사연출기가 주류였고, 특히 유수 제조사들이 앞다퉈 롤과 평판 겸용 출력이 가능하고 UV 경화 잉크를 사용하는 잉크젯 실사연출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출품한 주요 업체들은 뷰텍, 휴렛팩커드, 무토, 롤랜드, 간디이노베이션 등이다. 특히, 휴렛팩커드는 작년에 인수합병한 사이텍스비전의 장비들을 hp 브랜드로 출시해 큰 관심을 일으켰고, 에코 솔벤트 잉크를 사용하는 장비들이 크게 증가한 것이 특징이었다.
실사소재 역시 장비와 맞물려 솔벤트 전용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 현수막 제작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천 소재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천 소재는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색다른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유럽에서도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전통적인 소재에 대한 관심 여전
광고를 좀 더 인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각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유럽의 광고매체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고 화면이 교체되는 화면 변환식이 많다. 광고 시장의 성격이 이렇다보니 전시장 내에 소개된 디스플레이 시스템 중에서도 회전 방식이나 트라이비전 방식으로 동적인 움직임을 가미해 화면을 바뀌게 하는 장치들이 많았다.
특히, 주목할만한 것은 아직까지 동유럽 국가들은 선진국과 달리 LED 등 차세대 소재보다 네온 등 전통적인 제품에 대한 수요가 훨씬 많다는 점이다. 전시회 주최자인 엠아이피 그룹의 우반(Urban)은 “동유럽은 선진국에 비해 경제발전 속도가 매우 빠르고 그만큼 가능성도 크다. 차세대 소재들은 아직까지 별다른 움직임이 없지만 2~3년 후에는 선진국 수준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예상한다. 특히 한국, 중국 등 아시아의 주요 사인 관련 기업들에게 커다란 사업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힌다.

체코는 물론 인접국가에서 관람객 몰려
레클라마 폴리그라프는 사인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하지만 디스플레이, 실내디자인 기획자, 판촉물, 선물용품 관련업체에게도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전시회다. 체코, 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헝가리,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동유럽은 물론 서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유럽에 인접한 지역에서 상당한 규모로 관람객들이 몰려든다. 동유럽 사인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싶다면 레클라마 폴리그라프를 한 번 주목해 보자.
본사 역시 이번 행사에 참가해 영문판 《Signs of KOREA》를 배포하고 오는 5월 18일 열리는 DPG쇼를 널리 홍보했다. 《Signs of KOREA》 7호를 통해 해외 사인 시장에서 활동하는 국제 바이어들에게 한국 사인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업체와 직접 연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특히, 본사가 주최하고 있는 전시회인 DPG쇼를 국제무대에 적극적으로 홍보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고, 일부 바이어들은 DPG쇼를 직접 관람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는 등 고무적인 성과를 거뒀다.

김유승 편집장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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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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