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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곤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2006-04-01 |   지면 발행 ( 2006년 4월호 - 전체 보기 )

문화&비즈니스 | 사람과 사람

김현곤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 신임 이사장
수익사업 확대해 조합원 실질혜택 늘리
겠다


광고 자재 유통업체들의 수익을 확대하기 위해 결성한 법정조직인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이 최근 신임 이사장을 선출하고 새로운 행보를 내딛기 시작했다. 제5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김현곤 (주)동부애드산업 대표를 만나 취임 소감과 향후 사업방향에 대해 들어보았다.

올해 안에 조합원 수 100여 개로 확대
지난 96년 설립한 한국화성간판자재도매업협동조합(이하 조합)은 지난 10년간 국내 사인산업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 매우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자재 유통 분야에서 구심점으로 활동해왔다. 현재 43개 조합원이 활동하고 있는 조합은 최근 김현곤 (주)동부애드산업 대표를 제5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하고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김현곤 이사장은 무엇보다 조합원 수를 늘리고 이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돌려주기 위해 앞으로 임기 3년간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힌다. 그는 “일단 올해 말까지 조합원을 100여 개사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이를 위해 그동안 높게만 여겼던 진입장벽을 낮춰 출자금을 구좌당 10만원으로, 그리고 월 회비는 10만원에서 2만원으로 낮췄다. 최종적인 목표는 임기가 끝날 때까지 적어도 조합원 수를 500개 이상으로 늘리는 것이다”라고 밝힌다.
김 이사장은 일단 철저한 시장조사를 선행한 후 조합의 메리트를 업체들에게 알리겠다고 한다. 즉, 전국의 자재 유통업체 현황을 조사해 규모를 파악하고 이들에게 조합에 가입할 경우 시장 흐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입수할 수 있고, 실질적으로 경제적인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점을 설득하겠다는 것.
그는 “자재 유통, 사인 제작, 실사연출 등이 서로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고, 실사소재 전문 유통업체 수도 큰 폭으로 늘었다. 타 분야를 겸업하고 있더라도 자재 유통이 사업 중심인 업체, 그리고 실사소재 유통업체들을 조합원으로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말한다.

제품 공동구매로 조합원 비용 절감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을까. 일단 가장 중점적으로 하려는 사업은 바로 공동구매다. 이미 형광등, 안정기, 플렉스, 아크릴, 컬러시트 등은 제조업체들과 거래를 시작하거나 타진하고 있다. 그는 “유통업체들이 개별적으로 제조업체 제품을 구매하는 것보다 조합원들이 공동으로 구매할 수 있는 가격은 매우 큰 차이가 있다. 물론 조합원들 사이에서 이해관계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지만 이를 조정하는 것이 바로 내가 할 일이다”라며 조직을 이끄는 선장으로서 포부를 밝힌다.
조합원 수가 늘고 공동구매 물량이 많아지면 자연스럽게 조합의 대외적인 영향력은 커질 수밖에 없다. 이때가 되면 더 많은 사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는 “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게 된다면 제조업체에 신제품 개발을 독려하거나 정부 정책에 대한 의견제시 등 좀 더 폭넓은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이러한 단계로 가기 위한 초석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난 20여 년 동안 자재 유통업체를 운영하면서 김 이사장은 국내 사인산업의 변화와 발전을 온 몸으로 겪어왔다. 끝으로 그는 “입체사인 수요가 증가하면서 최근엔 아크릴 등 판재 유통량이 늘고 있고, 실사소재 역시 약 3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광원 역시 LED 등 차세대 제품으로 무게중심이 움직이고 있다. 조합이 이러한 움직임을 주도하고 새로운 트렌드를 만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힌다.
그는 큰 조직을 이끌려면 무엇보다 건강해야 한다며 주말이면 등산, 골프 등으로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앞으로 3년 임기동안 김현곤 선장이 이끄는 조합이 과연 어떤 항로로 움직일 것인지 주목해보자.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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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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