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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부르는 간판
2006-04-01 |   지면 발행 ( 2006년 4월호 - 전체 보기 )

기획&디자인
사인퍼레이드

밝은 색과 다양한 디자인으로
봄을 부르는 간판


봄! 하면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각자 다른 생각들을 하겠지만 푸르름과 화사함을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실제로 봄은 여러 색이 공존하고 어울리는 계절이다. 갖가지 꽃이 자태를 뽐내고 나무도 푸른 잎을 자랑한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들의 옷차림에서도 겨울의 무거움을 벗은 화사함을 찾을 수 있다.
이제 봄이다. 일년을 시작하는 계절이며 곳곳에 생기가 넘친다. 민감한 사람들은 봄을 탄다고 하고 무던한 사람은 언제가 봄인지 모르고 지나치기도 한다. 봄을 느끼지 못할 때 밖으로 나가보자. 거리와 지나는 사람을 보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간판은 이제 가로환경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다. 정부도 다양한 모양과 디자인이 가능하게 각종 규제를 풀고 있으며 점포주와 제작자들의 생각도 바뀌고 있다. 이번호 사인퍼레이드는 ‘봄을 부르는 간판’이란 주제로 구성했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으로 봄의 싱그러움을 전하는 사인들을 만나보자.

글 - 곽성순 기자 kss@signmunhwa.co.kr
사진 - 김수영 기자 fallingup3@signmunhwa.co.kr





1.이미지가 없는 여백을 뚫은 돌출간판이 특이하다. 중앙에 위치한 녹색나무가 포인트며 봄의 생명감을 느낄 수 있다.
2.약간은 추상적으로 빨간 꽃잎을 형상화해 표현했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느낌을 주며 전면 파사드에도 노란색을 사용해 화사하다. 출입구 손잡이에도 간판과 동일한 모양을 사용해 통일성을 줬다.
3. 좌측에 정사각형 형태로 작은 사인을 설치했고 전면에는 어닝을 주 간판으로 사용했다. 특별한 문자를 사용하지 않고 꽃을 실사로 표현했다.
4.과일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간판. 잔잔한 봄을 생각하면 색이 진한 듯하지만 물방울을 잘 표현해 봄이 주는 싱그러움을 표현하고 있다.
5.아기자기한 조각사인을 이용해 봄을 표현한다. 'i'자 위에 작은 흰색 꽃잎을 형상화해 작지만 주목도를 높이고 있으며 우측 끝에 다양한 색상을 사용한 나비도 표현했다.
6.역시 붉은색으로 표현한 강렬한 장미가 특징이다. 전면 파사드를 모두 동일하게 장식해, 상호와 장미무늬를 특별히 구분하지 않은 점도 특이하다.
7.봄을 상징하는 무늬나 색상보다는 화사함을 강조한 간판. 푸른 봄 하늘을 떠올리게 하는 색상이 시원함과 화사함을 동시에 풍긴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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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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