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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 리모델링 사인시스템
2006-03-01 |   지면 발행 ( 2006년 3월호 - 전체 보기 )

대한민국 대표 빌딩, ‘63 SQUARE’로 재탄생
63빌딩 리모델링 사인시스템

위치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60(63빌딩)
사인디자인 : 컨셉트 디자인-Walker Group
  실시설계 디자인-(주)에스피애드
사인제작 . 설치 : 국광플랜
클라이언트 : (주)63시티

어떤 지역을 식별하는데 목표물로 적당한 사물을 ‘랜드마크(Land mark)'라고 한다. 근 20년간 서울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구실을 했던 63빌딩이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지하 1층 공간을 ‘63 SQUARE’로 명하고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했다. 여러 가지 광원을 사용한 것이 특징이며 사인에도 LED광원을 사용하는 등 밝고 화사한 느낌과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이번 사인기획에선 리모델링 사인시스템으로 새롭게 태어난 63빌딩을 찾았다.


63빌딩에 대한 추억, 그리고 변화의 시작
1985년 63빌딩이 세상에 처음 공개됐을 때 정말 대단했다. 이 신기한 건축물을 보기 위해 연일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그 당시 학교의 주요 소풍 코스는 63빌딩 수족관과 아이맥스 영화관이었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하다가 근처를 지나게 되면 모두 창 밖으로 보이는 건물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지금이야 곳곳에 비슷한 공간들이 많지만 당시엔 정말 놀라운 경험을 하게 해주는 곳이었다. 한강의 기적이라 불리는 고도성장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던 건물,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 만한 건물 등 여러 수식어가 붙었고 국민들은 모두 우뚝 솟은 건물을 자랑스럽게 생각했다. 어느덧 20년 이상이 흘렀고 아직도 63빌딩은 같은 곳에 서 있다.
클라이언트인 (주)63시티 측은 이번 공사를 시작으로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건물전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다. 현재 지하 1층 공간을 ‘63 SQUARE’라는 공간으로 꾸몄으며 63 아이맥스 영화관, 63 씨 월드, 63 전망대입구 등 주요 시설물 내, 외부 리모델링을 마쳤다.

단순한 디자인과 화려한 광원으로 고급스런 이미지 연출
이번 리모델링 공사에서 사인제작을 담당한 (주)63시티 미케팅팀 이옥진 대리는 “2009년까지 진행하는 리모델링 공사 전체적인 디자인 컨셉트에 맞춰 사인시스템을 디자인했다. 공간 자체를 밝고 화사하게 꾸미기 위해 LED, 형광등, CCFL 등 다양한 광원을 사용했으며 최대한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런 이미지를 연출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디자인 방향을 설명했다.
실제로 ‘63 SQUARE’를 찾았을 때 느끼는 점도 크게 다르지 않다. 지하라는 공간이 무색하게 밝은 느낌을 주며 은은하고 세련된 광원은 고급스러움을 풍긴다. 티켓박스를 지나 63 씨 월드 앞 복도를 지나면 좌우와 천장에 설치한 조명을 통해 그런 느낌을 확실히 받을 수 있다.
사인은 전체적으로 통일성을 강조했다. 63 뷔페 파빌리온, 63 씨 월드, 63 아이맥스 영화관, 63 전망대입구는 정사각형에 ‘63’이라는 숫자가 비스듬히 들어간 로고를 사용해 모두 동일한 컨셉트로 사인을 제작했으며 그 외 공간을 지시해주는 유도사인과 종합안내사인, 엘리베이터 사인 등도 모두 동일한 형태와 LED를 사용해 통일성 있게 제작했다.
처음 우리 앞에 모습을 보인지 벌써 20여년 세월이 흘렀지만 아직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63빌딩. 이번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더욱 세련되고 고급스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63빌딩 지하 1층 ‘63 SQUARE'를 만나보자.
글 - 곽성순 기자 kss@signmunhwa.co.kr
사진 - 김수영 기자 fallingup3@signmunhwa.co.kr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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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3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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