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를 거치며 실사 업계의 장비 도입 트렌드는 이른바 똑똑한 한 대였다. 경기 침체는 결국 비용 절감으로 이어졌고, 이는 장비를 도입하는데 있어 신중하게 접근하는 분위기가 형성됐다. ‘뛰어난 가성비’라는 말로도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가 쉽지 않은 시장 분위기다. 그야말로 가성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가치를 보여야 하는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잉크테크 JETRIX XER160은 이런 시장 상황에 딱 맞는 롤투롤 UV 프린터다. 성능과 합리를 동시에 잡은 가성비를 보이면서도 사용자의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장비. 글·사진 : 노유청 편집장 / 사진 : 잉크테크 자료제공 / 제품문의 : 잉크테크 T.031.494.0001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개발한 장비로 국내시장 공략 소형 롤투롤 UV 프린터는 도입 목적이 꽤 다양한 장비다. 그야말로 범용으로 활용할 생각으로 도입하는 장비.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의 고착화와 함께 소형 롤루롤 UV 프린터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다양한 작업을 해낼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 같은 존재기 때문이다. 소규모 업체에서 한정적인 예산으로 이른바 똑똑한 한 대를 선택해야 한다면 소형 롤투롤 UV 프린터가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잉크테크에서 선보인 JETRIX XER160은 이런 시장 상황에 딱 맞는 장비라고 할 수 있다. JETRIX XER160은 EPSON i3200 헤드를 탑재했고, 사용자 요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인 장비다.
잉크테크 임재근 프로는 “JETRIX XER160을 개발하면서 여러 종류의 헤드를 고민하고 테스트해 본 결과 EPSON i3200이 제일 좋다고 판단했다”라며 “출력 속도나 품질 면에서도 좋았고, 소형 롤투롤 UV 프린터에 보편적으로 EPSON i3200을 탑재하는 시장 상황도 반영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임 프로는 “EPSON i3200 헤드에 잉크드롭 사이즈를 5피코리터로 세팅해 2pt의 작은 글자도 선명하게 출력할 수 있다”라며 “레이저로 노즐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여 출력 중 막힌 곳을 자동으로 보정 작업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노즐매핑 기술도 적용했다”라고 덧붙였다.
잉크테크는 JETRIX XER160의 헤드를 EPSON i3200으로 교체한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을 통해서 품질과 생산성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소형 롤투롤 UV 프린터의 출력할 때 중요한 이슈는 소재의 텐션을 유지하는 것이다. 소재의 텐션이 유지되지 않으면 우는 현상이 발생해 출력 작업을 망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JETRIX XER160은 오토피더 일체화, 전후면 열선 히터, 수랭식 플레이트 탑재를 통해 이를 해결했다. 그리고 소재별 텐션에 맞춰 핀치롤러를 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잉크테크 김민지 프로는 “JETRIX XER160을 개발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했던 점은 사용자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라며 “현재 소형 롤투롤 UV 프린터의 소비자 이슈는 소재가 우는 현상이나 투명 소재로 작업할 때 생기는 핀치롤러 자국이 발생하는 것인데, 그것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 테스트를 거쳤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프로는 “장비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의 요구를 담으려고 노력했고, 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잉크테크는 JETRIX XER160을 통해서는 국내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라 밝혔다. 그간 대형 장비를 중심으로 해외시장을 주로 공략했던 방향에서 벗어나 사업 영역을 다각화할 계획이다. 개발 단계부터 사용자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한 것도 결국 국내시장을 메인 타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국내 총판은 프린코가 담당해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