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에 본사를 두고 있는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 전문업체 코닛디지털(Kornit Digital)이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개시했다. 의류, 섬유, 소프트 사이니지 등 각종 산업용 디지털 프린팅 기술을 개발, 제조하고 있는 코닛디지털은 이미 국내 시장에서 웰퍼스트를 통해 장비를 판매해 왔다.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은 전 세계적으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으며 각종 브랜드들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을 개인의 취향에 맞춰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코닛디지털은 고객들을 위해 24시간 주문 배송으로 전환하고 있는 업계의 기대에 부응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시장 확대에 기여하고 있다.
코닛디지털은 작년 연말에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국내시장에 본격 진출했으며, 현재 다양한 텍스타일 프린팅 업체들에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현재 국내시장에서는 여러 가지 솔루션 중에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대용량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터인 아발란체HD(Avalanche HD)와 원단에 직접 프린트가 가능한 롤투롤 방식 장비 프레스토(Presto)를 중점적으로 판매 중이다.
코닛디지털 한국지사는 원래 제품발표회 겸 세미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화두로 자리잡으면서 온라인 세미나로 전환해 소비자들을 만난다는 계획이다. 코닛디지털 김종석 한국지사장은 “오는 5월 21일 온라인 세미나(Webinar)를 통해 전 세계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시장에 대한 동향과 코닛디지털의 솔루션을 소개하고 고객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국내 소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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