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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기타
조흥은행 간판 역사 속으로
2006-02-01 |   지면 발행 ( 2006년 2월호 - 전체 보기 )

1897년 한성은행으로 시작한 조흥은행은 1943년 동일은행과 합병하며 조흥은행이란 명칭을 사용했다. 지금이 2006년이니 한성은행이라는 명칭을 사용한 기간까지 따지면 109년이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상투적인 표현을 빌자면 강산이 무려 10번 바뀌는 기간동안 우리와 함께한 은행이라 하겠다.
하지만 100년이 넘는 시간도 조흥은행을 지키진 못했다. IMF이후 가속화된 은행간 인수합병을 조흥은행도 피해가지 못했다. 올 4월 신한은행과 통합이 결정된 것이다. 지난 1월 13일 금융계 발표에 따르면 신한, 조흥 통합추진위원회는 통합 후 은행명은 ‘신한’으로 하고 존속법인은 ‘조흥은행’으로 한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즉 거리에서 볼 수 있는 간판은 ‘신한’으로 바뀌지만 서류상 ‘조흥’이란 명칭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상업은행, 한일은행과 합병하면서 역사가 깊은 은행을 존속법인으로 결정한 우리은행과 같은 행보라 하겠다.
조흥은행의 역사적 가치는 인정하면서 은행명은 브랜드 이미지가 높은 ‘신한’을 사용한다는 것이다. 실리를 챙기는 방향으로 진행된 것이지만 체감적으로 은행명이 사라지는 조흥은행 측에선 기분이 마냥 좋을 순 없을 것이다. 실제로 조흥은행 노조는 지난 1월 11일 은행명에 ‘조흥’이란 명칭 사용을 요구하며 삭발식을 진행하고 단식투쟁에 들어갔다.
현재 조흥은행은 서울지역 198개 점포를 비롯해 전국 470개 점포를 운영중이다. 아직 구체적인 간판교체 시기나 방법은 발표되지 않았지만 4월 통합이 결정된 이상 간판교체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인업계에 새로운 일거리가 생기니 반가워할 일이지만 100년 넘는 세월을 함께한 친숙한 간판이 사라진다는 것이 씁쓸하기도 하다.
간판교체는 얼굴을 바꾸는 것과 마찬가지다 합병이 결정된 이상 모두가 동의하고 인정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길 기대해 본다.

곽성순 기자/kss@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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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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