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76)
신제품 (892)
트렌드+디자인 (366)
조명+입체 (351)
News (256)
Big Print (248)
최근 많이 본 기사
에스엠아이캔버스, 아트룩스...
미국 LEDㆍ입체사인 시장 바...
분야별 전문가,2016년을 말하...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고급 아크릴 제품 아리스탈 ...
성남시청, 사회적경제기업 간...
판류형ㆍ입체형에 대한 정의...
창간 19주년 기념 기획, 201...
쌍방향 디지털 미디어로 시민...
화우테크놀러지(주)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건강을 잇는 샐러드
찍은 간판 프로젝트 10
글 노유청 2020-02-26 오후 1:54:19 |   지면 발행 ( 2020년 2월호 - 전체 보기 )




▲ 측면에 설치한 흰색 채널사인은 군더더기 없는 익스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내부에 광원을 넣은 것이 아니라 후면발광 방식으로 구성한 채널사인이라 은은하게 간결한 익스테리어와 잘 맞는 것 같다. 채널사인부터 윈도그래픽과 입간판 까지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가게의 아이덴티티를 알린다. 특히, 큼직한 통유리 창에 윈도그래픽으로 영문으로 샐러드 표현한 것은 너무나 명쾌하게 가게의 성격을 알린다. 이 공간이 누가 봐도 샐러드 가게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인

항상 이맘때면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다짐이 봄 눈 녹듯 스르륵 사라지곤 한다. 특히 설 연휴에 다다르면 사실상 포기상태가 되어 기름진 명절 음식을 잔뜩 먹고 타협한다. 매년 반복되는 다이어트 작심삼일의 트라이앵글. 하지만 올해는 달라져야겠다는 마음에 타협하지 않고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 그러던 차에 찾아간 곳이 ‘잇 샐러드(it Salad)’다.

다이어트를 시작한 후로는 점심엔 샐러드를 먹는다. 물론, 취재나 약속이 있을 땐 치팅데이인 셈 치고 맛난 음식을 먹지만. 그 외엔 샐러드를 먹는다. 편의점, 마트, 커피숍 등등 여러 공간에서 파는 샐러드를 먹다가 문득 “맛있는 샐러드 없나?” 싶은 생각에 검색과 발품으로 찾아낸 곳이 잇 샐러드다. 건강을 위한 식단이지만 직장인의 점심은 오후를 버틸 수 있는 에너지가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맛은 당연히 중요하다. 아무리 건강을 위한 식단이라 해도 맛이 없으면 금방 물리니까.

잇 샐러드는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샐러드를 파는 가게다. 맛과 영양 그리고 든든한 양까지. 스푼으로 퍼서 우적우적 씹다보면 마지막엔 꽤 포만감이 물려올 정도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샐러드. 잇 샐러드는 채소를 잘게 썰어서 골고루 섞인 형태로 나오는 샐러드라 스푼으로 바로 먹으면 된다. 샐러드를 먹다 보면 드레싱을 붓고 좁은 용기 안에서 조심조심 버무리는 게 은근히 귀찮다는 걸 알게 된다. 그래서 잇 샐러드의 방식은 편리하면서도 왠지 대접받는 느낌까지 받게 한다. 그래서 이곳에서 샐러드를 먹으면 스트레스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 있는 것 같다. 먹는 즐거움을 인위적으로 억제하면서 식단을 조절하는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게 한다.

잇 샐러드는 익스테리어부터 너무 간결해서 그냥 일단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드는 가게다. 왠지 나쁜 것이 없을 거 같은 느낌. 가게의 전체적인 분위기가 음식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느낌이라고 하면 적절할 것 같다. 측면에 설치한 흰색 채널사인은 군더더기 없는 익스테리어와 잘 어울린다. 내부에 광원을 넣은 것이 아니라 후면발광 방식으로 구성한 채널사인이라 은은하게 간결한 익스테리어와 잘 맞는 것 같다.


▲ 잇 샐러드는 여러 조건을 충족하는 샐러드를 파는 가게다. 맛과 영양 그리고 든든한 양까지. 스푼으로 퍼서 우적우적 씹다보면 마지막엔 꽤 포만감이 물려올 정도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샐러드. 잇 샐러드는 채소를 잘게 썰어서 골고루 섞인 형태로 나오는 샐러드라 스푼으로 바로 먹으면 된다. 닭가슴살을 극단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잇 샐러드에서는 주로 에너자이저를 먹는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샐러드는 왠지 고기를 먹는 풍족함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채널사인부터 윈도그래픽과 입간판만 까지 간결하지만 명확하게 가게의 아이덴티티를 알린다. 특히, 큼직한 통유리 창에 윈도그래픽으로 영문으로 샐러드 표현한 것은 너무나 명쾌하게 가게의 성격을 알린다. 이 공간이 누가 봐도 샐러드 가게인지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인. 그리고 채널사인과 입간판, 내부의 입체문자사인까지 반복적으로 it을 표현한 것도 인상적이다. 반복적으로 가게의 이름을 곱씹을 수 있게 만드는 흥미로운 구성.

내부 공간 역시 익스테리어의 간결함이 그대로 이어진 듯한 느낌이 든다. 측면에 계단식으로 구성한 자리는 마치 강의실처럼 구성해, 혼자 가게를 찾은 사람들도 전혀 부끄럽지 않게 샐러드를 먹을 수 있게 했다. 공간 구성에 꽤 많은 공을 들였다는 점이 느껴지는 가게다. 어느 자리에 앉아서 먹어도 여유있고 기분좋게 샐러드를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내 몸을 위해 정말 좋은 음식을 먹고 있다는 감정을 오롯이 느끼게 하는 공간이라 하면 적절할 것 같다.

공간이 이런 느낌을 줄 수 있는 것은 정말 중요하다. 맛만 있으면 다 되는 건 아니니까. 아무리 맛이 좋은 가게도 공간의 분위기가 유쾌하지 않으면 꺼려지게 된다. 분위기를 유쾌하게 유지하는 건 매우 중요한일인데, 잇 샐러드는 인테리어만으로 기분을 좋게 하는 힘이 있다.

닭가슴살을 극단적으로 좋아하기 때문에 잇 샐러드에서는 주로 에너자이저를 먹는다. 닭가슴살이 들어간 샐러드는 왠지 고기를 먹는 풍족함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어서. 그 외 다른 샐러드도 좋다. 마감 후엔 다른 샐러드를 한번 먹어봐야겠다. 그래도 결국 에너자이저를 고르게 될 것 같지만.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성수동 #잇 샐러드 #샐러드 #다이어트 #공간 #간판 #디자인 #익스테리어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20년 2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