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75)
신제품 (800)
조명+입체 (346)
트렌드+디자인 (308)
News (241)
Big Print (216)
최근 많이 본 기사
한국폴리텍대학 남인천캠퍼스...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디지아이, 1.6m 전사 프린터...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천성애드컴, 3D프린터 등 대...
RICOH Pro L5160
2019 서울 디지털 프린팅·사...
여름의 열기를 피하는 방법
스플라스 리솜 리뉴얼 사인시...
빠르고 견고한 컴팩트형 열...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부드럽게 넘어간 두 번째 면
찍은 간판 프로젝트 4
글 노유청 편집장 2019-08-02 오전 11:24:43 |   지면 발행 ( 2019년 8월호 - 전체 보기 )




▲ B-SIDE GROUND의 간판은 간결하다. 전면에 길쭉한 직사각형 박스사인과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 전면 박스사인은 흰색 프레임에 검은색으로 B-SIDE GROUND를 표시한 것이 전부다. 그것이 회색 익스테리어와 너무 간결하게 잘 어울려서 작은 간판이지만 가독성은 높다.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에는 카페 이름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간략한 공간안내를 담았다. 그리고 큰 유리창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해 내부가 들여 보이게 만든 것도 인상적이다.

카세트테이프의 뒷면인 B-SIDE에는 주로 잔잔한 음악이 담긴다. 대중에게 어필할 수 있는 잔뜩 힘을 준 곡을 A-SIDE에 담는다면 B-SIDE는 편안한 분위로 구성한다. 그래서 뮤지션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곡이 많다. 대중성에서 조금은 벗어나 있어도 뮤지션이 하고 싶었던 음악을 선보이는 영역. ‘B-SIDE GROUND’는 카페 주인의 취향이 오롯이 담긴 두 번째 면이다.

성수동에서 ‘커피식탁’을 열었던 사장님들의 두 번째 이야기가 담긴 공간. 성수동이란 핫 플레이스에서 대중에게 존재감을 알렸던 커피식탁이 A-SIDE였다면, B-SIDE GROUND는 두 번째 면이다. 삼 남매 사장님들의 취향을 오롯이 담은 공간. 카페 이름을 설명하던 사장님은 “그런데 요즘엔 다들 음원이라 B-SIDE의 존재를 모르시는 분도 있어요, 그럴 때 처음부터 다 설명을 해야죠”라며 웃었다.

어쩌면 이런 점이 브랜드를 더 명확하게 각인시킬 수 있을 것 같아서 꽤 괜찮은 작명이라 생각했다. B-SIDE GROUND는 이전보다 공간이 넓어져서 취향을 담을 여지가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주방 공간만 해도 커피식탁에 비해 배 이상 넓어져서, 메뉴도 자연스레 늘었다. 공간구성, 메뉴 등 취향을 아낌없이 담은 것을 보며 B-SIDE GROUND라는 작명은 정말 기막힌 선택이 아닐까 싶었다.

B-SIDE GROUND의 간판은 간결하다. 전면에 길쭉한 직사각형 박스사인과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 전면 박스사인은 흰색 프레임에 검은색으로 B-SIDE GROUND를 표시한 것이 전부다. 그것이 회색 익스테리어와 너무 간결하게 잘 어울려서 작은 간판이지만 가독성은 높다.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에는 카페 이름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간략한 공간안내를 담았다.

그리고 큰 유리창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해 내부가 들여 보이게 만든 것도 인상적이다. 마치 유리창을 통해 내부공간이 보이는 것이 사인처럼 느껴져서. 또한, 유리창에 윈도그래픽으로 카페 이름과 층별 안내를 표시해 손님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것도 눈에 띈다.


▲ B-SIDE GROUND의 간판은 간결하다. 전면에 길쭉한 직사각형 박스사인과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 전면 박스사인은 흰색 프레임에 검은색으로 B-SIDE GROUND를 표시한 것이 전부다. 그것이 회색 익스테리어와 너무 간결하게 잘 어울려서 작은 간판이지만 가독성은 높다. 측면에 설치한 철재 돌출간판에는 카페 이름과 지하 1층부터 3층까지 간략한 공간안내를 담았다. 그리고 큰 유리창을 시원시원하게 배치해 내부가 들여 보이게 만든 것도 인상적이다.

전면 박스사인과 측면 철재 돌출간판이 있는 자리에는 각각 출입구가 있는 구조도 흥미롭다. 특히 돌출간판 쪽으로 난 출입구 덕분에 지하 갤러리와 3층 셀렉트숍으로 가는 사람들이 카페 내부 손님들 동선과 겹치지 않게 구성했다. 출입문을 하나 더 둠으로써 카페 손님들이 최대한 방해받지 않고 여유를 즐길 수 있게 한 셈이다.

그리고 전면 박스사인 아래 큰 유리창을 두어 바깥 공간을 볼 수 있게 했는데,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어서 흥미로운 자리가 됐다. 버스정류장에서 일어나는 일을 마치 액자처럼 볼 수 있어서 재밌다. 버스 정류장은 맑은 날도, 비가 내리는 날도 흥미로운 스토리가 보이는 곳이니까. 누군가 B-SIDE GROUND를 간다고 하면 망설임 없이 추천할 수 있는 자리다.

B-SIDE GROUND는 6월호 마감을 한 5월 말에 다녀왔다. 물론 그때까지는 아직 가오픈 기간이었지만. 호기심과 설렘, 축하하는 맘을 잔뜩 안고 갔었다. 출입문을 열자마자 오랜만에 만난 친구처럼 호들갑을 떨면서 반갑게 인사했다. 성수동에 있던 시절에는 모닝커피를 마실 때 거의 매일 보는 얼굴들이었는데, 정말 간만에 보니 반가웠다.

커피와 바나나 크림 토스트를 먹었다. 바나나 크림 토스트는 B-SIDE GROUND를 열면서 추가한 메뉴다. 팬이 없던 이전 공간의 주방에선 할 수 없었던 메뉴. 공간이 변하고 넓어짐으로 그동안 참았던 취향을 가득 담고 있다는 점이 느껴지는 메뉴였다. 커피 여전히 맛있었다. 왠지 자주 못 올 것 같은 생각에 일부러 한잔을 더 마셨다. 짧은 시간에 커피를 연달아 두 잔을 마신다는 건 한계효용의 범위를 약간 넘어서는 일이었지만, 역시 맛있었다.

B-SIDE GROUND 맘만 먹으면 다녀올 수 없는 거리라 자주 갈 순 없지만, 조만간 한 번 더 들를 생각이다. 가오픈 기간에도 아카이브처럼 공간에 무언가를 계속 추가하고 있던 터라, 완성된 B-SIDE GROUND를 보고 싶어서.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8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강릉 #카페 #B-SIDE GROUND #커피 #공간 #간판 #디자인 #익스테리어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19년 8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