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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업계 온라인 쇼핑몰 시장 점검
매출 신장과 홍보 효과 사이!
글 편집부 2019-04-25 |   지면 발행 ( 2019년 5월호 - 전체 보기 )



사인업계에서 온라인 쇼핑몰은 이제 보편적인 현상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포털사이트를 통한 검색 광고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사용빈도가 증가하며 사인업계에도 온라인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사회 전체적인 흐름에 비하면 빠른 편은 아니지만, 이는 사인업계도 미디어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어떤 효과와 가치를 만들어내는지 시장을 점검해봤다.


 

온라인 쇼핑몰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는 흐름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현재 사인업계 온라인 쇼핑몰이 등장하는 것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맞는 흐름이라 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의 등장은 어찌 보면 인터넷의 발달을 논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 시대와 환경변화에 발맞춰가는 일이다. 문체부에서 최근 발표한 2018 광고통계조사는 2017년 집행된 인터넷 부문의 광고비 매출액이 3조 6,406억 원이라고 발표했다. 전체 광고시장의 34.6%를 차지하는 수치다. 인터넷 부문은 컴퓨터(PC)와 모바일 광고로 나뉜다. 인터넷 부문 매출액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컴퓨터(PC)가 2조 1,671억 원으로 59.5%를 차지하고, 모바일이 1조 4,735억 원으로 40.5%다. 2017년 광고시장 점유율을 따져보면 컴퓨터(PC)광고가 1위를 차지한다.

전체 광고시장에서 인터넷 관련 광고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디어 환경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매우 잘 보여주는 예다. 컴퓨터(PC)와 모바일 광고 시장의 성장세가 가파르게 상승한다는 건, 온라인 쇼핑몰 매출액도 비례한다는 증거다. 팝업 광고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인터넷 관련 광고는 온라인상에서 이뤄진다. 쉽게 말해, 인터넷 관련 광고에 흥미를 느낀 사용자가 해당 제품과 광고 내용을 클릭하거나 스마트폰을 터치하면, 이는 모두 온라인 쇼핑몰로 직결된다는 말이다.

광고의 흐름은 시대상을 반영한다. 광고는 결국 이익을 창출하기 위한 수단이기 때문에 광고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건, 그 분야에 대한 전체 매출액이 증가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실상, 정보를 습득하는 환경 변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돼 왔다. 당연히 업계 종사자들의 노하우와 오프라인에서만 처리할 수 있는 작업방식을 온라인으로 이전할 수는 없다. 그러나 사인 관련 제품과 정보를 폭넓게 제시하고, 온라인 사용자들을 소비자로 만날 수 있는 온라인 쇼핑몰 환경개선이 이제 불가피하다.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다양한 목적

사인업계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것은 다양한 목적과 기대효과가 있다. 기존고객을 원활하게 관리하고 오프라인 영업과 시너지를 내려는 목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있고, 새로운 고객을 유입시키려는 목적으로 관련 사업을 진행하는 경우가 있다. 사인업계의 온라인 쇼핑몰의 운영 목적을 크게 나누면 B2B와 B2C라고 할 수 있다. B2B 형태는 사인업계를 타깃으로 하며 기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하려는 목적이고, B2C는 그야말로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려는 목적이라 할 수 있다. B2B 모델에는 자재유통 업체와 장비 판매 업체 등이 속하며 사인업계 종사자를 고객으로 사업을 전개한다. 반면, B2C는 실사 출력 업체 등이 속하며 사인업계 외에 일반적인 고객을 상대로 사업을 전개한다.

한울상사 한철기 이사는 “자재유통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들은 대부분 B2B 모델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한다고 할 수 있다”라며 “오프라인으로 운영하는 사업에 시너지를 주려는 목적으로 진행하는 것이지 현재까지는 사업영역을 아예 바꿀 수 있는 파급력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한 이사는 “기존의 대규모 오프라인 거래 고객은 그대로 진행되는 것이고, 소규모 업체 등의 고객들이 회원제로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해 B2B에 초점을 맞춘 쇼핑몰이라 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실사 출력업체는 대부분 B2C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진행한다. 사인업계 외의 새로운 고객을 발굴해 수익구조를 다각화하려는 목적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실사 시장의 고질적인 문제점인 단가하락, 미수금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방법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기도 한다.

소나무그래픽 류세진 대표는 “실사 출력 업체에서 기존에 하던 사업은 단가하락 등 여려가지 이유로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상항이기 때문에, 새로운 고객과 직접 만나는 B2C 방향의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고민하게 된다”라며 “물론 온라인 쇼핑몰 역시 수익률이 압도적이진 않지만, 현재 대규모 하청작업의 마진율이 30% 미만 수준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온라인 쇼핑몰이 높은 편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류 대표는 “물론, 기존에 했던 사업영역을 완전히 다 버리고 온라인 쇼핑몰로 전환할 수는 없겠지만 수익을 다각화하는 측면으로 B2C 방향의 온라인 사업을 전개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관련해서는 미수금을 줄이고 수익 구조를 안정화하는 목적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한 출력 업체 담당자는 “온라인 쇼핑몰을 통한 매출은 미수금을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수익구조를 안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며 “물론 아직은 사인업계에 온라인 매출 비중이 적은 편이지만 앞으로 증가한다면 쇼핑몰을 통해서 미수금을 줄이고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 B2C 방향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실사 업체는 생산라인을 자동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출력부터 후가공까지 원스톱으로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춰야 다양한 주문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 온라인 쇼핑몰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역시 보관과 배송이다. 아무리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회원 수가 많아서 주문이 밀려든다고 해도 물건을 보관할 창고와 배송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으면 사업을 원활하게 유지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특히, B2B 방향으로 쇼핑몰을 운영하는 업체는 보관과 배송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중요한 이슈다.




기본기를 충실히 하고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것이 중요

어느 분야에서든지 가장 중요한 건 기본기다. 프린터를 선택할 땐 기본기능인 프린팅 품질과 헤드 내구성을 살펴야 하고, 간판을 제작할 땐 프레임을 튼튼하게 구축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사업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쇼핑몰도 기본이 중요하다.

간판자재와 실사 소재 및 부자재 유통, 그리고 실사 출력 등 사인업계 전반에 걸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의 기본은 오프라인과 크게 다르지 않다. 고리타분한 말이지만, 품질 좋은 제품을 소개하고 고객들과 지속해서 신뢰를 쌓는 일이 우선이다. 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든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원칙이기도 하다. 한 실사업계 종사자는 “신뢰는 기본이고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라며 “이는 온라인 오프라인 모든 사업 영역에 적용되는 기본 원칙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해당 업체, 쇼핑몰의 강점을 만들어서 고객이 찾게 만드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새로운 고객을 발굴하기 위해 B2C 방향으로 온라인 쇼핑몰 사업을 전개한다면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하는 일은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인이 된다. 소나무그래픽 류세진 대표는 “실사업계에서 일해본 사람은 알 수 있는 간단한 정보도 일반 고객은 모르는 경우가 많다”라며 “그런 부분에서 주문단계부터 간단한 어드바이스를 해주면 고객 입장에선 차별화된 서비스로 느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류 대표는 “예를 들어 윈도 그래픽을 시공하는 출력물을 주문하려고 하는데 적합한 소재를 모르는 경우엔 그 부분에 대해 정보를 제공하면 실수 없이 정확한 물건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라며 “실사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겐 정말 간단한 정보지만 고객 입장에선 주문을 망칠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중요한 사항이기 때문이다”라고 덧붙였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5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사인시장 온라인 쇼핑몰 미디어 매출 신장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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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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