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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재단기로 출력물 후가공 비용ㆍ시간 절감
2006-01-01 |   지면 발행 ( 2006년 1월호 - 전체 보기 )

그래픽&시스템 / 포커스 Focus

자동 재단기로 출력물 후가공 비용ㆍ시간 절감

실사연출기를 운영하다 보면 디자인, 출력 뿐만 아니라 출력물 후가공을 위해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특히, 출력물 테두리를 자르기 위해 철자와 칼을 이용해 수작업을 하다보면 사고가 발생하기도 하고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최근 등장한 자동 재단기는 이러한 비용과 시간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최대 4m까지 자동으로 재단 가능
출력량이 많은 업체라면 항상 출력이 끝난 후 재단시간이 상당할 수밖에 없다. 일일이 철자와 칼을 이용해 네 군데 테두리를 자르다 보면 금새 1~2시간이 지나게 마련이다. 철자 길이보다 더 큰 대형 출력물은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게다가 대다수 사람들이 겪어봤겠지만 가끔씩 손가락이나 손등에 부상을 입는 경우도 있다. 그만큼 출력물 재단작업은 상당히 위험한 과정이다.
최근 등장한 자동 재단기는 바로 이러한 실사연출기 사용자들의 필요에 따라 개발된 것이다. 많은 시간과 인력을 단순하고 위험한 작업에 투여해야 하는 부담을 줄이기 위한 아이디어였던 것. 다른 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비슷한 장비가 있다면 이를 그대로 도입하기만 하면 되지만 마땅히 실사연출기 사용자들에게 적합한 것은 찾을 수 없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자동 재단기는 최대 재단길이가 2.5m, 4m 제품 등 두 가지가 있다. 긴 선반 내부에 모터와 각종 부품을 장착하고 칼날을 달았다. 사용자 안전을 위해 재단 작업 중 이물질이나 손을 가져가면 즉시 작업을 멈추도록 안전장치까지 장착했다. 4m 장비에 출력물을 올려놓고 한쪽 테두리를 자르는데 5초면 끝난다. 정확한 재단선을 찾기 위해 LED 램프를 장착해 출력물을 올려 놓으면 쉽게 수평을 맞출 수 있다.

출력업체 작업환경 개선, 작업시간 획기적 절감
최근 자동 재단기를 설치한 종합 실사연출 전문업체인 비아트는 새로운 장비 도입으로 인해 많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우선 가장 눈에 보이는 효과는 바로 작업자들이 업무에 임하는 태도다. 힘들고 귀찮기만 하던 재단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보니 너도나도 재단기를 먼저 사용하기 위해 줄을 설 정도다.
김상민 비아트 대표는 “작업장에 활기가 돈다. 위험성도 전혀 없고 작업시간도 매우 빠르기 때문에 납품시간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어 회사 안팎으로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저녁 늦게까지 남아서 칼질을 하는 모습을 이젠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됐다”고 밝힌다.
사용하는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출력물을 선반 위에 올려 놓고 램프 불빛을 보며 재단선을 맞춘 다음 스위치만 누르면 끝이다. 양이 많은 경우 한쪽 면을 계속해서 잘라 쌓아뒀다가 90도로 돌리면서 한쪽 면씩 재단하면 효율적으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출력물을 한꺼번에 롤에 감아뒀다면 재단기 뒤편에 롤을 통째로 올려놓고 조금씩 앞으로 풀면서 재단하면 된다.
이제 실사연출 시스템은 출력장비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후가공에 필요한 재단기까지 포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자동 재단기를 도입할 경우 그만큼 작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할 수 있어 동일한 조건이라면 훨씬 많은 양을 처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이 장비는 삼덕산업에서 개발해 판매 중이다.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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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6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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