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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Big Print
유이에 우, 중국 요타(Yotta) CEO
오직 UV에만 전념, 한국시장 적극 지원
글 김유승 2018-09-25 |   지면 발행 ( 2018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중국의 UV 프린터 전문 제조업체 요타의 유이에 우(Yue Wu 사진 왼쪽) CEO와 프레데릭 지아오(Frederick Jiao 사진 오른쪽) 해외사업본부장이 지난 9월 11일 방한해 우리나라의 독점 전략제휴 파트너인 앤픽스시스템즈를 방문했다.


경제특화도시 선전에 대규모 생산시설 갖춰

요타(Yotta, Shenzhen Yueda Printing Technology)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영국, 스페인, 독일, 벨기에, 터키, 인도, 폴란드, 러시아, 브라질, 중국, 베트남 등지에 다양한 UV 프린터를 판매하고 있는 UV장비 전문 제조업체다. 가장 큰 고객은 영국, 스페인, 폴란드 등 유럽국가다. 9년 전에 사업을 시작해 오로지 UV장비에만 전념하면서 2018년 해외수출비중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50% 성장했다. 중국 내수시장과 해외 수출시장 균형도 5대 5 수준으로 맞춰진 UV프린터 제조업체로 중국의 선전(深圳)에 소재하고 있다. 그 동안 유럽지역에만 약 2,500대를 공급했다.

현재 중국에는 수많은 실사장비 제조업체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 제조업체 중에서 요타의 성장은 괄목할만하다. UV프린터 전문 브랜드로 최근 3년 동안 글로벌마켓에서 가장 큰 성장을 이룬 업체 중 하나다. 중국의 경제특화도시 선전에서 대규모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고 매월 200% 이상 주문량이 급증하고 있다.

유이에 대표는 “요타 UV프린터는 30여 가지 매우 다양한 제품 구성으로 타사와 크게 차별화를 이루고 있고 특히 교세라(Kyocera), 리코(Ricoh), 자아(Xaar) 등 다양한 프린트헤드를 각 모델별로 모두 장착이 가능해 고객의 목적과 상황에 맞게 골라서 장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UV프린터 전문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기술력은 요타의 자랑이다”라고 말한다.

인적자산 역시 요타의 큰 자랑이다. 유이에 대표의 설명이다. “끊임없이 직원에게 투자하고 있으며 매월 5회 이상 직원들의 종합적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근태 등은 계량화해 관리하고 있으며 평균점수가 낮은 직원들은 특별 상담을 통해 개인의 능력계발과 발전을 재점검한다.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사람이며 사람이 곧 기술이다. 기술은 배우면 되지만 배우려는 자세가 부족하면 회사의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 요타는 끊임없이 사람에 투자한다.”

내년에는 1패스 출력 장비까지 출시

한국은 UV프린팅 선진국으로 분류되어 있고 중국의 많은 브랜드가 한국시장 진출을 희망하고 있지만 기술수준 차이로 요타를 비롯해 일부 브랜드만 한국시장에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프레데릭 해외사업본부장은 “UV프린터 시장에서 한국의 파트너인 앤픽스시스템즈를 통해 한국형 요타 장비를 생산해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앤픽스시스템즈와 끊임없이 새로운 개발 스펙을 제시하고 요타는 이 기술을 적극 반영할 것”이라면서 한국 파트너와 신뢰를 강조했다.

요타의 주요 제품에는 정전기를 방지하기 위해 고성능 장치를 부착했는데 세계시장에서 만족스러운 반응을 얻고 있다. 그는 “한국의 경우는 PET필름에 24시간 연속으로 출력하는 대량 인쇄작업이 많다고 들었다. 앤픽스시스템즈를 통해 이러한 한국시장에 맞는 신기술 적용을 지속적으로 요청하고 우리는 한국형 장비를 특별한 주문형 방식으로 생산해 공급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중국의 전자산업 기술은 세계 최정상급 수준으로 발돋움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사인 전시회를 보면 선진국 제품들이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근 세계적인 사인 전시장을 방문해 보면 중국 제품들이 상당수 포진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러한 현실이 중국 프린팅 시장과 기술을 대변한다고 볼 수 있다.

바야흐로 UV프린터 시대가 본격적으로 다가왔다. 이러한 흐름은 상당히 오랜 세월 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UV프린터는 여러 장벽에 갇혀 어렵게 버텨왔다. 유이에 대표는 “장비와 잉크 가격이 너무 높아 소비자들은 엄두가 나지 않았고 용도는 미미했다. 이제는 상당한 수준으로 기술혁신을 이루었고 요타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UV는 대다수 소재에 자유자재로 출력할 수 있으며, 라미네이팅 등 후가공이 필요없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생산성을 크게 확장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내년에 요타는 생산성을 엄청나게 개선한 신제품을 출시한다. 본격적인 1패스 출력장비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프레데릭 본부장은 “내년 3월 상하이 APPPExpo 전시회에서 폭 30cm 1패스 라벨프린터를 선보인다. 2020년 독일 드루파(Drupa)에서는 생산성을 더욱 획기적으로 개선한 제품까지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앤픽스시스템즈, 고급형 UV프린터 4대 동시계약
요타의 국내 파트너인 앤픽스시스템즈는 이미 포시, 광고천하에 한국형 요타 UV장비를 공급한 바 있다. 최근 앤픽스시스템즈는 기존 고객인 포시와 광고천하에 각각 1대, 2대 등 3대를 추가 공급하기로 계약했다. 이외에도 신규로 경남 소재 업체에 1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해 동시에 총 4대를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공급 계약 배경에는 앤픽스시스템즈가 국내 잉크제조업체를 통해 개발한 프리미엄 UV 잉크인 ‘유브이앤’의 파격적인 공급가격이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포시 정유석 대표(사진 왼쪽)는 “현재 사용중인 장비는 별다른 문제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앤픽스시스템즈의 지원에 따라 추가로 장비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광고천하 윤천재 대표(사진 오른쪽)는 “기존 수성 출력물을 점차 UV로 전환하고 있다. 라미네이팅을 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이에 따라 추가로 2대를 더 도입하기로 했다”고 밝힌다. 이러한 프로젝트를 계획하여 주도하고 있는 앤픽스시스템즈 김세훈 대표(사진 가운데)는 앞으로 펼쳐지는 각종 대형 출력물 수주경쟁에서 요타 장비 사용자들이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장비와 UV잉크를 파격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잉크는 출력사업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다. 장비와 달리 UV잉크는 매월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하는 생산비용 중 상당부분을 차지하는데 이를 획기적인 가격으로 공급받는다는 것은 생존과 관련되는 가치를 지닌다”로 말한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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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요타 앤픽스시스템즈 앤픽스 UV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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