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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G-Sign과 태양전지 활용한 도로표지판
미국 뉴멕시코주 교통국의 현명한 선택
글 김유승 2018-08-25 |   지면 발행 ( 2018년 9월호 - 전체 보기 )



이지가 개발한 G-Sign의 해외 수출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주목된다. 이지는 약 3년 전부터 창문광고용 대안으로 G-Sign을 개발해 국내외에서 큰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 교통국와 계약을 체결하고 각종 도로표지판을 제작, 납품해 새로운 성공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클라이언트 미국 뉴멕시코주 교통국(Department ofTransportation)
제작 이지
소재 이지프리시트, 태양전지 등
특징 태양전지 이용해 전력공급
시기 2018년 7월


▲ G-Sign을 개발한 이지는 최근 미국 뉴멕시코주에 도로표지판을 제작, 설치했다.

창문광고 대용으로 개발한 G-Sign

이지가 G-Sign을 개발하기 전까지 창문이용 광고는 그야말로 전쟁이었다. 지자체에서 광고물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단속을 해도 끊임없이 원색 시트가 붙었다. 하지만 옥외광고물 관련법을 개정해 창문 이용 광고물을 허용하면서 3층 이상 건물 입주자들에게도 일부 숨통이 트였다. 물론 기존 창문을 완전히 가리는 형식으로 제작한 윈도사인은 여전히 논란의 대상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지가 개발한 G-Sign은 창문 이용 광고의 새로운 대안을 제시했다. 기존 창문 이용 광고로 주로 활용하던 윈도사인은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내부에서 시야를 가려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불편을 초래하기도 했다. 하지만 G-Sign은 시야를 가리지 않고 깔끔한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서 창문 이용 광고로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그리고 개폐식 액자 형태로 제작해 내부 이미지 교체가 간단하므로 매장의 홍보 이슈가 있을 때마다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고객이 원하는 형태로 제작할 수 있어 매장의 개성을 드러내는 창문 이용 광고로 활용할 수 있다.

G-Sign를 제작할 때 사용하는 가장 중요한 소재는 바로 이지프리시트다. 이지프리시트는 LED(BLU)에서 나오는 광원을 고르게 반사하여 광고물 제작에 사용하는 아크릴 도광판을 가공하지 않고 반사시트에 특수패턴을 설계해 광학접착기술로 접착시킨 발광시트다. LED 직하 방식이 아니라 간접 에지(Edge)라이트 방식이기 때문에 빛 공해가 전혀 없다. 500미터 밖에서도 글자가 선명하게 보인다. 시공도 간단하다. 일반적인 커팅기로 재단하여 부착해주면 끝이다. 따라서 기존 도광판 제작에 따르는 물류비와 제조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시킨 이지프리시트을 사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광고물을 제작할 수 있다. 이지는 세계 최초로 G-Sign을 개발하여 기존 광고물의 한계를 극복했으며 빛의 조도와 휘도를 향상시켜 라이트패널, 실내외 간판, 도로표지판, POP, 배너, 액자 등 인테리어와 다양한 분야까지 확장하여 적용할 수 있다.


▲ 이지의 국내 사무실에서 미국으로 보내기 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뉴멕시코 도로표지판 샘플 납품, 내년 본격화 예상

이지프리시트와 G-Sign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응을 얻고 있다. 3년전부터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열리는 각종 사인 전시회에 직접 참가해 바이어들을 확보했다. 이미 두바이, 미국, 슬로베니아, 이탈리아, 브라질 등 여러 나라에 이지프리시트를 수출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미국 뉴멕시코주 교통국(Department of Transportation)과 계약을 맺고 도로표지판까지 납품했다.

이지의 유상현 대표는 “미국 뉴멕시코주 주정부의 교통국과 여러 차례 협의를 거쳐 일단 도로표지판 2종 샘플을 제작해 납품했다. ‘들어가지 마시오’(Do not Enter)와 ‘잘못된 길’(Wrong Way) 등 두 가지였는데 내부조명식 도로표지판이다.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운전자의 시야를 보호하기 위해 프레임에 LED 조명을 장착하여 구동하는 방식이므로 전원이 필요했는데, 저전력으로 발광하기 위해 태양전지를 접목했다”고 밝힌다.

현재 샘플 설치 후 뉴멕시코 주정부에서는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으며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협의 중이다. 유 대표는 “우리나라에서 표지판을 제작해서 보낸 후 태양전지를 이용할 수 있는 집진판을 설치해 연결하고 현지에서 컨트롤러를 세팅하는 등 작업과정이 복잡했다. 현재도 야간 작동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편성이 반영되면 작업물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이지 이지라이트 G-Sign 도로표지판 이지프리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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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8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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