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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SPA Global Print Expo 2018
39개 한국업체 직접 참가해 열띤 홍보전
글 김유승 2018-05-25 |   지면 발행 ( 2018년 6월호 - 전체 보기 )



세계적인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인 FESPA가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독일 베를린 전시장에서 열렸다. FESPA 전시회는 올해에도 세계 각국의 다양한 선진기술을 살펴보기 위해 수많은 바이어들이 모여들었고, 국내에서도 여러 기업들이 참가해 열띤 홍보전을 벌였다.


▲ 세계적인 디지털 프린팅 전시회인 FESPA가 지난 5월 15일부터 4일간 독일 베를린 전시장에서 열렸다.

연인원 23,000여 명 방문

4일 동안 열린 전시회 기간동안 전 세계 각국에서 총 17,000여 명이 전시장을 방문해 활기를 더했다. 이틀 이상 전시장을 찾은 방문한 관람객을 모두 개별적으로 합산하면 연인원 23,000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참가업체 중 100여 개 이상이 신제품이나 기능을 향상시킨 제품과 솔루션을 출품했으며 이 중 20여 개 업체가 새로운 디지털 프린팅 하드웨어를 선보였다.

전시회 주최측의 총괄 책임자인 닐 펠튼(Neil Felton)은 “과거 행사와 비교해보면 올해에 특히 동유럽, 아시아의 참가업체와 관람객이 비약적으로 성장한 것을 알 수 있다. 전 세계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한국을 비롯해 폴란드, 체코, 터키, 인도, 브라질, 중국 등 신흥 경제 성장 국가에 대한 마케팅을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바이어들을 전시회에 끌어모으기 위해 매년 노력해왔지만 경제 상황 악화 이후 호경기로 이어지지 않고 있어 전시회 역시 타격을 입고 있다. 하지만 올해 전시회의 사전 등록자 수는 이례적으로 높았다. 이것이 이번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냈다. 디지털 혁명은 이번 전시회를 특색 있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만들어준 테마였다”라고 밝혔다.

디지털 프린팅 전문 전시회답게 전시장 곳곳에는 대형 실사장비들과 자동 커팅기, 소재, 잉크, 전사 장비들이 시연을 통해 많은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었다. 그 중 눈에 띄는 것은 많은 장비업체들이 전사잉크, UV잉크를 사용하는 제품들을 대거 출품했다는 것이다. 환경을 많이 생각하는 유럽 시장에서 UV잉크의 사용 추세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고 텍스타일 관련 솔루션으로 전사에 대한 수요 역시 확대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 외에도 티셔츠나 의류에 전사기를 이용해 프린트하는 다양한 전사 장비들과 컵, 유리, 세라믹 등과 같은 새로운 시장을 겨냥한 장비들도 전시회에 모습을 드러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미래를 향한 도약을 준비하는 업체들의 노력은 계속되고 있었다.

이번 FESPA 전시회 참가업체 중 한국 참가기업은 본사를 포함해 총 39개였다. 디지털 프린팅 장비 분야에는 디젠, 디지아이, 잉크테크(제트릭스)가 참가했으며 잉크 관련업체 중에는 경인양행(KISCO), 나이테, 레드자이언트, 알파켐, 에코프린, 잉크테크, 제우스텍 등이 참가했다. 이 중에서 디젠은 전시회 텍스타일 부문 공식 파트너로 참여했다.


▲ 이번 전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제품 중 하나는 HP가 출시한 라텍스 R2000이었다. 평판, 롤투롤 겸용 장비로 기존 라텍스 장비와 달리 화이트 잉크를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내년은 뮌헨, 2020년은 스페인 마드리드

국내업체 중 가장 많은 업체가 참가한 아이템은 바로 소재 분야였다. 나투라미디어, 네오폼, 본트, 빅스, 스마트, 스타플렉스, 아트폼, 에스에프씨, SMI테크놀로지, 에스케이씨에스, HD코트, MS코리아, 윈텍, 유니온폼보드, 존스미디어, 코인텍, 티앤지코리아 등이 참가했다.

특수인쇄, 티셔츠 프린팅 관련업종에는 동진기연, 벨로이, 샤인아트산업, 에이원, MS코리아, 오성씨앤티, 지오라이트루미안이 참가했으며 동시 개최행사로 열린 유러피언 사인엑스포(European Sign Expo)에는 애니룩스, 에스에스라이트, 유니온전자통신, 이지라이트, 인터원, 지오큐 등이 참가했다. 그밖에도 실사소재 제조업체인 티피엠 등은 현지 딜러를 통해 참가했다.

전시회를 전체적으로 주도한 품목은 디지털프린팅 관련 제품이었지만 유러피언 사인엑스포를 통해 LED 조명을 비롯한 다양한 사인 관련 제품들도 전시회에 참여해 관람객들에게 외연을 확대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LED 제품은 이제 안정적인 궤도에 오른 듯하다. 여전히 네온시장이 존재하고 있는 유럽 시장에서도 기존 광원을 적용하던 채널사인을 비롯해 P.O.P.광고물에서도 LED를 광원으로 채택한 제품이 많았다. 네온 조명은 몇 군데 업체에서만 선보였고 대부분 막대형, 로프형, 사각판형 등 기존 광원을 적용하던 영역을 LED 광원이 점령했다.

올해 유러피언 사인엑스포는 LED 광원의 발전 잠재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를 증명하듯 대부분 조명 업체들은 LED와 관련해 소자, 모듈은 물론 소형 전광판, 대형 디스플레이 제품 그리고 SMPS, 소프트웨어, 채널사인 등 응용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였다.

FESPA 전시회 주최측은 오는 9월 12일부터 3일간 FESPA 아프리카, 9월 20일부터 3일간 FESPA 멕시코, 12월 6일부터 4일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FESPA 유라시아, 그리고 내년 2월 21일부터 3일간 태국 방콕에서 FESPA Asia를 개최한다.
유럽에서 열리는 FESPA 글로벌 프린트 엑스포 전시회 내년 행사는 2019년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독일 뮌헨에서 개최하며, 내후년 행사는 2020년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다. FESPA 전시회 한국 에이전트인 본사는 모든 FESPA 전시회의 국내 참가업체를 모집 중이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6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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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FESPA 베를린 전시회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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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8년 6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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