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편의성과 활용성이 높은 패브...
최고급 아크릴 신소재 POP ‘...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선명하여 광고효과가 뛰어난...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발색 뛰어난 수성 현수막 P2...
솔벤트 실사출력기에 최적화...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건물 분석, 그리고 마을 작가와 디자인 논의
주민들이 직접 나서는 양평군 서종면 간판개선사업 4
글 노유청 2017-09-25 |   지면 발행 ( 2017년 10월호 - 전체 보기 )



화가, 작가 등 마을 주민이자 문화예술가들이 간판개선사업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지금까지의 관 주도형 간판개선사업은 아니라고 결론을 내린 서종면 주민들이 “내 마을의 간판은 내가 바꾼다”는 뜻으로 뭉쳤다. 지난 4년간 아름다운 마을 경관 만들기를 위해 모여서 연구하고, 학습하고, 일본에 답사까지 해 가면서 준비한 이들의 노력이 이제 결실을 얻게 된다. 양평군의 지원을 받아 자신들의 마을 간판을 직접 디자인·제작하게 된 것. 본지에서는 이들의 준비과정부터 사업을 마칠 때까지의 간판개선사업 전 과정을 6회에 걸쳐 연재로 진행한다. 


▲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이하 서디본)에서는 작가들과 거리 및 간판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긴밀하게 형성하기 위하여 간판개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용을 공유하고 디자인과 제작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을 제안했다.

간판개선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작가들과 공유

서종마을디자인운동본(이하 서디본)에서는 작가들과 거리 및 간판 개선에 대한 공감대를 더욱 긴밀하게 형성하기 위하여 간판개선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내용을 모두 메일로 보내고 디자인과 제작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을 제안했다.

서디본의 성종규 본부장은 “우리 서디본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 간의 가장 중요한 관점은 대상 거리라든가 건축물, 그리고 각 업소의 간판들을 어떤 감각으로 공유하고 이를 현실화하는 데에 공동으로 노력할 것인가에 있다고 본다”며 공감대 형성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세 디자인 가이드라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위드마스 김영배 대표는 문호리 간판개선사업의 디자인 가이드라인 작성을 논의한 결과 심각한 점을 토로했다. 김 대표는 “건물을 분석해 보니, 건물 자체의 형태와 건축 모듈에 있어서 통일성이 없다”며 “이러면 보행자가 연속된 건물들을 바라볼 때 편안한 시선을 확보하기가 힘들어진다”라면서 “또한, 건물별 색채도 제각각이라 거리의 유기적 연속성이 부족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욱 난감한 얘기가 나왔다. 5개 이상의 간판이 표시되는 진영빌딩과 서종철물 건물 모두 각각의 간판이 부착 위치나 색채 등에 있어서 어떤 통일성도 찾아볼 수 없어서 심각한 시각적 혼란만 초래하고 있다는 점이다.

 

▲ 김양현 사무처장(좌측)과 구연주 도예작가(우측)가 논의를 하는 모습. 구연주 도예작가는 진영빌딩의 돌출간판은 가장 단순한 육면체를 선택하고 여기에 각 업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를 표현한 여러 가지의 시안을 스케치로 제시했다.



전문가의 조언, 작가들과의 소통으로 디자인을 결정

2013년부터 지속해서 서디본 활동에 공감하며 도움을 주고 있는 테라건축사사무소의 민범기 소장은 “진영빌딩과 서종철물 건물은 간판이 한 개나 두 개밖에 없는 다른 건물들에 비해서 시각적 심각성이 매우 크다”며 이 두 건물에 대한 파사드 디자인을 안을 제공했다. 그리고 민 소장은 대안을 통해서 “문호리의 특성을 살리는 파사드 디자인으로 거리의 특성을 살리고자 했다”며 네 가지 디자인 시안을 제시했다. 서디본에서는 이 네 가지 디자인 시안을 작가들과 공유하여 가장 선호도가 높은 시안으로 확정했다.

김양현 사무처장은 “두 차례의 전체 작가회의와 작가 개개인과 개별 회의를 수차례 진행하면서 함께할 작가들을 선정했다”며 작가들과의 논의 과정을 설명했다. 마침 취재일에 함께 자리한 구연주 도예작가는 “진영빌딩의 돌출 간판 구상을 함께하는 과정이 즐겁다”며 “진영빌딩의 돌출간판은 가장 단순한 육면체를 선택하고 여기에 각 업소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를 표현”했다면서 여러 가지의 시안을 스케치로 제시했다. 서디본 임직원들과 구 작가는 많은 의견을 교환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하였고 이를 현실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서종가든을 맡아 구상한 노재영 목조각가는 “우리 마을 간판들에 대해 늘 관심을 가져왔는데, 이번에 이런 기회가 생겨 정말 신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마을 발전을 위한 디자인 개선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간판개선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디자인 마을꾸미기 작가  
이전 페이지
분류: 트렌드+디자인
2017년 10월호
[관련기사]
해리단길 프리뷰 (2018-10-25)
2018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2018-10-25)
서울시 강북구 4.19 카페거리 (2018-10-25)
2018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2018-10-25)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카페거리 (2018-09-25)
2019년 간판개선사업 설명회 (2018-09-25)
K SHOP 2018 (2018-09-25)
도시재생 차원의 사인디자인 (2018-09-25)
공릉동 국수거리 간판 (2018-08-25)
성수동의 새로운 카페 (2018-08-25)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