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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Big Print
송종율 대표
존스미디어 대표
글 노유청 2017-06-25 |   지면 발행 ( 2017년 7월호 - 전체 보기 )



가시권 안으로 들어온 글로벌 챔피언 타이틀
“사업 시작했으면 그래도 세계 챔피언 한번 해봐야지 않겠습니까?” 인터뷰를 하면서 수없이 주고받은 이야기에 가장 인상적인 대목이었다. 사업가 송종율 대표와 존스미디어의 목표가 동시에 명확하게 드러나는 말이었다. 그리고 이는 먼 훗날을 기약하며 막연히 그려보는 원대한 목표가 아니다. 존스미디어는 이미 7부 능선을 넘었다. 창립 5년 만에 글로벌 챔피언을 가시권 안에 두고 있다는 것은 굉장한 성과다. 최근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아서 제5공장을 기획 중인 존스미디어 송종율 대표를 만나봤다.


최근 1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받은 것이 화제다.
투자자들에게 어떤 점이 매력적으로 부각됐다고 생각하는지?


투자 유치를 성공한 배경에는 수익을 고정적으로 창출할 수 있다는 신뢰를 준 것이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같은 아이템을 생산한다고 해도 영업이익률을 따져보게 되면 회사의 견실함을 판단할 수 있다. 회사 구조나 기술력에 따라서 수익성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다양한 아이템을 생산하고 수익구조를 다변화해서 운영한 것이 빛을 발했다고 할 수 있다. 존스미디어는 부가가치가 높은 아이템의 매출 비중이 높다. 그리고 생산성은 높으면서 불량률은 낮다. 이런 요소를 종합했을 때 높은 평가 받았기 때문에 투자를 유치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존스미디어에 대한 과잉투자라는 우려의 시선이 있다.
그런 점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존스미디어에 대한 왜곡된 시선이 조금 있는데 그런 점은 좀 바로잡혔으면 좋겠다. 과감하게 투자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우리 회사의 재무정보나 경영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하고 판단하고 이야기하는 경우가 있다. 개인적으로 기업을 분석적으로 운영하자는 주의라서, 무모하게 회사의 몸집을 키우려고 하지 않는다. 존스미디어를 창립하면서 외부투자를 받은 차입금 규모가 160억 정도 된다. 현재 존스미디어의 공장 규모가 39,700m2(약 12,000평)이고, 기계설비 등 유형자산을 환산하면 차입금 규모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이는 회사의 재무제표가 견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현재 존스미디어와 비슷한 규모의 공장을 구성 하려면 보통 300억 이상이 차입금이 필요하다.
대형 투자를 받을 때도 재무제표 등을 고려해서 존스미디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성장을 하고 있다. 투자를 받는다는 것은 동력이 있으므로 가능하다. 성장을 하므로 지속적인 투자가 가능한 것이다. 100을 만들던 회사가 150 혹은 200을 만들며 성장하려면 투자를 받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리고 무모하게 투자를 받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투자자들도 다 재무제표 등을 근거로 결정을 하기 때문이다.

결국, 투자유치를 통해 성장하는 중심에는 존스미디어만의 연구 개발이 있다고 할 수 있는 건가?

끊임없는 연구 개발, 그게 존스미디어의 가장 큰 강점이라 생각한다. 군산과 대덕에 연구소를 두고 인재를 대거 영입해 성장 동력을 끊임없이 만들어 내고 있다. 그리고 연구 개발 방식을 창의적인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기존 시장에 출시된 제품을 재해석해서 비교 우위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 없는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그 결과 존스미디어는 현재 특수한 제품의 매출이 35%(내수시장 기준)를 차지한다. 타사와 경쟁하지 않는 품목으로 내는 수익이 35%라는 이야기다. 이는 단가경쟁의 치킨게임에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을 준다. 엠보텍, 디스플레이 필름, 가디언라이트, 캔버스 등은 아예 경쟁이 없거나, 경쟁하더라도 일정 수준의 단가를 유지하는 품목이다. 결국, 연구 개발을 통해 남들이 하지 않는 특수한 아이템으로 시장을 넓혀 나가는 전략을 쓰고 있다.

창립 5년 만에 글로벌 챔피언을 가시권에 둔 원동력 역시 연구 개발이라 생각하나?

해외시장은 마진율에 대한 하한선이 있다. 그것이 무너지면 아예 생산하지 않기도 한다. 최소 제조 마진은 최소한 30%는 넘어야 한다는 공감대가 있다. 해외 시장이 수익을 낼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건 이런 제반 여건 때문이다. 끊임없이 연구개발을 해서 새로운 아이템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 현재 존스미디어의 매출은 60%가 해외 시장이다. 그리고 올해부터는 70% 이상으로 올리는 게 목표다.
실사소재를 포함하는 스페셜 필름 시장에서 통상적으로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하면 글로벌 넘버원 기업이라고 본다. 존스미디어는 2020년에 글로벌 챔피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투자금을 기반으로 생산 시설을 늘리면 2018년 안에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존스미디어의 사업계획과 목표가 있다면?

일단 가장 큰 목표는 연 매출 500억 원을 달성해 글로벌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최근에 유치한 투자금을 활용해 생산 규모를 늘려야 한다. 현재 5공장 증설을 계획 중이다. 8월 말에 발주를 내서 공장건축을 시작할 생각이다. 5공장에는 코팅기 라인이 총 6대가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할 계획이다. 현재 3대를 발주해서 올해 말까지 설비라인을 구축할 생각이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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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존스미디어 글로벌 챔피언 연구 개발 실사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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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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