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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파넨카
에스코 본사 대표
글 김유승 2016-12-23 |   지면 발행 ( 2017년 1월호 - 전체 보기 )


▲ 최근 한국을 방한한 에스코 우도 파넨카 대표(중앙)와 아태지역 크리스 밀러 대표(좌). 그리고 에스코코리아의 신대준 대표(우)

유럽 벨기에의 에스코는 사인시장에서 디지털 커팅장비인 ‘콩스버그’로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하지만 에스코는 사인산업 이외에 인쇄, 포장산업에서도 강력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는 다국적 기업이다. 지난 수십 년간 여러 브랜드, 디자이너, 인쇄소, 패키징 업체들에게 소프트웨어와 다양한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다양한 통합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솔루션은 업계의 기준점 역할을 하고 있다.
에스코의 브랜드 관리 솔루션은 가시성과 제어 기능을 부여한다. 현재 세계는 매일 더욱 더 복잡해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려면 소비자와 디지털, 물리적 커뮤니케이션을 하나로 통합해야 한다. 우도 대표는 “에스코의 브랜드 관리 솔루션은 아이디어에서 진열대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패키팅 자산과 물리적 패키징 제품 생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능을 부여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디자이너를 위한 솔루션 역시 독보적이다. 에스코의 소프트웨어는 더 나은 패키지와 디스플레이를 더욱 빠르게 디자인할 수 있다. 지능형 구조 디자인 도구를 사용하면 진열했을 때 시각적으로 가장 우수한 패키징 자산을 만들어낼 수 있다. 소재와 디자인 라이브러리로 배송 케티스, 팔레트 적재를 쉽게 설계할 수 있다. 실물과 흡사한 3D 모형이 브랜드 오너와 커뮤니케이션, 승인 과정을 간소화하는 동시에 크로스미디어 캠페인을 위한 콘텐츠까지 만들어낸다. 3D 가상 슈퍼마켓의 진열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쉽게 창의적인 패키징 개념을 확인할 수 있다. 사인, 디스플레이 산업에 널리 알려져 있는 콩스버그(Kongsberg)의 브랜드 이미지는 이미 세계 최상위 수준이다.
소량 패키징, 사인, 디스플레이를 제작하는 시장이 성장하면서 견적을 내고 제시간에 생산을 계획적으로 시작해 다양한 소재를 정밀하게 재단, 밀링하는 작업에 이르기까지 워크플로우 전체를 자동화하고 통합해야 하는 수요가 매우 많아졌다.

우도 대표는 “이러한 수요에 적절하게 대응한 제품이 바로 콩스버그다. 콩스버그에 대해 단순히 판재의 테두리 재단에 사용하는 하드웨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정확하게 말하면 제품의 디자인, 설계, 생산, 설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라고 강조한다.
물론 하드웨어로서 콩스버그 제품은 견고함, 성능, 품질면에서 이미 전 세계의 기준점이 되었다. 기업이 다목적, 창의적인 작업을 처리하기 위해 유연성을 추구하는 경우, 그리고 대형 소량 생산에 중점을 두는 경우 모두 필요에 따라 적합한 모델들을 구비하고 있다. 작업 처리량 증대 측면에서 콩스버그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다. 테이블에 스마트 기능을 추가하고 워크플로 전체에 걸쳐 단계를 없애거나 자동화하여 전체적인 성능을 최적화했다. 예를 들어 리소스를 공유하는 전문가 시스템에 모든 설정이 저장되어 있기 때문에 이제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테이블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작업 사이에 도구를 변경하고 커팅날을 교체하는 작업도 대폭 자동화하면서 복잡하고 번거롭던 일들이 사라졌다. 대량 작업에 적합한 솔루션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 우도 대표는 “지난 2016년 봄 독일에서 열린 드루파 전시회에서 에스코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콩스버그 제품에 로봇팔을 장착해 무거운 판재를 테이블에 올리고 작업 후 내려놓는 과정을 자동화한 것이다. 실제로 작업현장에 이를 적용한 사례는 드물지만 앞으로 이러한 방식은 대량 작업 업체들을 중심으로 보편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한다.

하지만 걱정거리가 없는 것은 아니다. 최근 들어 중국업체들의 성장과 도약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경쟁업체가 거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중국의 기술력이 빠른 속도로 따라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서도 중국의 디지털 커팅장비 보급이 속도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좋기는 하지만 비용부담이 너무 크다고 느끼는 업체들을 위해 보급형 모델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구입 후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앞으로도 에스코는 누구도 따라올 수 있는 압도적인 기술력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것이다.” 우도 대표의 이야기다. 친환경 역시 파급력이 큰 화두다. 절전을 비롯해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해 최대한 친환경적인 작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에스코 역시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그는 “이미 오래 전부터 에스코는 CI, 브로슈어, 명함 등에 녹색을 사용하고 있다. 처음부터 친환경의 의미를 중요시한다는 점을 상징적으로 표방한 것이다”고 말한다. 한편, 벨기에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에스코는 이미 전 세계에 약 1,500여 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도 에스코코리아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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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태그 : 에스코 콩스버그 자동화 커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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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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