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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망성쇠 프로젝트 18
글 노유청 2016-08-26 오후 3:04:25 |   지면 발행 ( 2016년 8월호 - 전체 보기 )


▲검은색으로 도색한 철재 프레임 위에 가게 이름인 샤이바나를 노란색 입체문자사인으로 배치했고, 한편에 고릴라 이미지를 배치해 진중함과 유머러스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노란색 입체문자 사인이 마치 바나나처럼 보여 마치 고릴라가 바나나를 먹으러 가는 듯한 느낌을 내는 구성도 흥미롭다. 이는 샤이바나라는 가게를 직, 간접적으로 상징하는 잘 만든 간판이었다.

수줍은 고릴라가 떠난 자리에 향기가 남아...
샤이바나는 ‘점포주생각’이란 섹션을 처음 취재했던 곳이었다. 2007년 7월, 입사하고 두 달이 지난 수습 딱지도 못 뗀 신입의 긴장을 잔뜩 안고 찾았던 그 날의 그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 없다. “과연 내가 잘할 수 있을까? 혹시 문전박대하는 건 아니겠지?”라는 막연한 긴장감. 간판에 새겨진 수줍은 고릴라가 마치 내 모습 같았다. 문을 열고 들어가 주인장에게 취재의도를 설명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얼굴이 화끈거릴 정도로 어설펐던 것 같다. 다행히 주인장은 너무 상냥했고, 취재는 순조롭게 이뤄졌다.
취재요청을 하고 본 취재를 하는 두 번의 방문 동안 주인장은 불편한 기색이 없었다. 그리고 여러 메뉴를 연신 내오며 넉넉한 마음을 자랑했다. 선배였던 사진기자와 나는 “사인전문지라 요리에 대한 내용을 거의 안 나가요!”라고 연신 손사래를 쳤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음식을 날랐다. “저희는 데미그라스 소스도 다 직접 만들어요, 한번 드셔 보세요!”라며 주인장 특유의 넉넉함을 마음씨를 보였다. 마친 수줍게 가게에 들어선 손님들을 음식으로 풀어주는 연금술사였다.
가게 이름에서 바나는 고릴라를 의미하는 고릴라를 상징하는 애칭이다. 진지한 마음으로 제대로 만든 음식을 선보이는 레스토랑이지만 무겁지 않고 위트있게 손님들에게 다가서고 싶은 마음에 가게 이름을 그렇게 지었다고 했다. 익스테리어인 검은색 철재로는 요리를 대하는 진중함을 알리고 샤이바나라는 가게 이름과 고릴라 이미지를 통해서는 재미를 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결국, 샤이바나는 재미있지만 진중한 맛이 있는 공간이었다.
검은색으로 도색한 철재 프레임 위에 가게 이름인 샤이바나를 노란색 입체문자사인으로 배치했고, 한편에 고릴라 이미지를 배치해 진중함과 유머러스의 균형을 맞췄다. 그리고 노란색 입체문자 사인이 마치 바나나처럼 보여 마치 고릴라가 바나나를 먹으러 가는 듯한 느낌을 내는 구성도 흥미롭다. 이는 샤이바나라는 가게를 직, 간접적으로 상징하는 잘 만든 간판이었다. 또한, 가게 앞에 배너에도 “미친 고릴라가 말했습니다. 지금 시원한 맥주와 치킨을 먹을 수 있다면 바나나도 줘버릴 테야!” 같은 문구를 배치해 가게의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보통의 가게 앞에 널린 배너는 생계형사인이라 보기 싫지만 어쩔 수 없게 느껴지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샤이바나는 그것마저 흥미롭게 만들었다.

라비에즈의 간판은 시각과 후각 복합적인 감각을 자극한다. 간판을 중심으로 향긋한 냄새가 기분 좋게 퍼진다. 굳이 들어가지 않아도 지나치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가게. 캔들과 디퓨저의 속성을 생각해보면 이러한 복합적인 감각의 간판은 가게의 성격을 명확하게 드러낸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가게 전면을 뒤덮는 하늘색 익스테리어와 흰색 입체문자 사인의 조합은 너무 시원하고 간결해서 안 보고 못 배길 정도로 가독성이 강하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8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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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신제품
2016년 8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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