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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마을의 분위기를 담은, 일본 유후인의 상점 간판
기찻길을 굽이굽이 지나는 동안 위로
글 이선혜 2016-04-26 |   지면 발행 ( 2016년 4월호 - 전체 보기 )



쭉쭉 뻗은 나무에서 드는 이색적인 풍경에 외국임을 실감한다. 그리고 여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 각진 아파트가 아닌 아기자기한 전원주택들이 마을이라는 단어에 참 잘 어울린다. 스멀스멀 올라오는 안개 너머로 토토로가 쳐다보고 있을 것 같아 창문에서 눈을 못 떼고 한참을 바라봤다. 역에 멈출 때마다 창밖에서 인사해주는 사람들과 웃음을 나눈다. 작고 소박한 마을의 분위기를 담은 건물과 간판들이 조화를 이루고 있었던 유후인. 그곳의 간판을 담아왔다.

검은색으로 칠한 나무프레임 위에 하얀 입체문자 사인이 깔끔하다. 나무를 활용해 통일했다.

흙으로 지어진 집과 색이 바랜 나무간판은 세월과 전통을 보여준다. 녹색의 노렌은 분위기를 가볍게 만들어 준다.

진열된 도자기는 가게를 상징하는 사인이다. 돌출간판과 주인이 직접 글씨를 써서 만든 듯한 작은 나무간판이 재밌다.

오토바이를 그대로 올려 가독성을 극대화했다. 버거하우스라는 가게이름과 할리데이비슨 코카콜라까지 유후인은 일본의 전통 마을이지만, 미국적인 사인으로 가득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닫이문과 검은 노렌이 높이가 낮은 건물 특성을 장점으로 보이게 한다. 밝은색의 나무를 사용해 입간판을 세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빨간 입체문자가 한몫한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4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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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6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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