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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스콤 2005 -
2005-11-01 |   지면 발행 ( 2005년 11월호 - 전체 보기 )

프로모션&매체 | 전시회
- 비스콤 2005 -
최신 유럽 사인시장 동향을 한 눈에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독일 뒤셀도르프 메세(Messe)에서 유럽 최대 사인 전시회인 ‘비스콤(VisCom) 2005’이 열렸다. 실사연출 관련 제품이 중점적으로 전시됐고, 이외 각종 사인 제작을 위해 필요한 기자재들도 다양하게 선보였다. 비스콤 2005를 통해 유럽 사인시장의 최신 경향을 알아보자.


국내 기업 19개 참가해 성황
비스콤은 유럽에서 열리는 사인 전시회 중 가장 인지도가 높고 규모도 큰 전시회로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는 2년에 한번씩 개최한다.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관련 제품을 총괄해 보여준다는 전시회 성격에 걸맞게 실사연출기를 비롯해 사인을 제작할 때 필요한 각종 장비, 프레임, 전광판, 조명장치 등이 다양하게 전시됐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개국에서 총 312개 업체가 참가했다. 특히 참가업체들 가운데 국내 업체가 19개나 포함됐다는 점이 괄목할 만하다. 비스콤 2005에 참가한 국내 기업은 본사를 비롯해 강우, 근도, 대한트랜스, 동아미디어, 디지아이, 디파이브, 사인밸리, 솔거테크, I&K 인터내셔날, 알파켐, LG화학, 원풍, 위즈피아애드, 일리정공, 잉크테크, 지엠피, 탑코스, 화우테크놀러지(가나다 순) 등이었는데, 전시를 주최하는 리드 엑시비전(Reed Exhibitions) 측이 전시 개요를 설명하면서 이례적으로 아시아 지역, 그 중에서도 한국 기업 참가가 늘어난 것을 특기 사항으로 언급했을 정도였다.
이번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 수는 약 9,500명으로 집계됐다. 2003년 전시보다 600명 정도가 늘어난 수치다. 이들 중 약 50%는 외국인이 차지했으며, 특히 유럽과 가까운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많았다. 관람객 수는 코사인보다 적지만, 사인 제작자들이 관람객 대부분을 차지하는 코사인과 달리 비스콤에는 전 세계 각국에서 제품을 구매해 실질 소비자에게 유통하는 딜러들이 많이 찾아오기 때문에 주문과 연결되는 실속 있는 상담이 많다고 평가받는다.

롤&평판 겸용 UV 시스템 분위기 주도
전시 품목 중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한 것은 역시 실사연출 관련 분야다. 우선 실사연출기를 살펴보면 최근 열린 대부분 사인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솔벤트 잉크젯 실사연출기가 주류였고, 특히 유수 실사연출기 제조사들이 앞다퉈 롤과 평판 겸용 출력이 가능하고 UV 경화 잉크를 사용하는 잉크젯 실사연출기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전시장 분위기를 주도했다.
이러한 시스템을 출품한 주요 업체들은 일리정공, 무토, 뷰텍, 쥔트(가나다 순) 등이다. UV 경화 잉크젯 실사연출기는 이제 차세대 장비가 아니라 유럽과 선진국 시장에서는 일반적인 장비로 널리 사용하고 있는만큼 국내업체인 일리정공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특히, 수성 장비인 롤랜드 FJ-740을 다양한 방법으로 재설계해 출품한 기업이 약 15개에 달했다. 평판으로 재설계하거나 잉크 공급장치를 새롭게 변경한 경우가 많았고 UV 잉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든 경우도 있었다.
실사소재 역시 장비와 맞물려 솔벤트 전용 소재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또 우리나라에서는 현수막 제작 등에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천 소재를 취급하는 업체들도 몇몇 눈에 띄었다. 천 소재는 무게가 가벼워 시공이 편하고 가격이 저렴하며, 색다른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 유럽에서도 점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한다.
잉크 중에는 에코(Eco) 솔벤트 잉크가 주목 받았다. 에코는 에콜로지컬(Ecological)을 줄인 말로 기존 솔벤트 잉크의 유해성과 특유의 냄새를 줄인 잉크다. 특히 VOC(휘발성유기화합물)를 배출하지 않아 환경 침해가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일부 시스템 제조사들이 솔벤트 장비와 에코 솔벤트 잉크를 묶어 선보였으며, 앞으로 에코 솔벤트 잉크 개발에 착수하는 업체들도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LED 등 광원에 대한 관심 뜨거워
최근 국내 사인 시장에서도 형광등, 네온 등 대중화한 조명뿐만 아니라 LED, CCFL, EEFL, EL, 광섬유 등 다양한 조명 시스템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비스콤 2005도 예외는 아니어서 이같은 신개념 조명 시스템들이 다수 전시됐다. 하지만 아직은 상대적으로 가격이 비싸고, 외부 조명을 선호하는 유럽 사인 시장 분위기 때문에 기존 조명을 위협할 만한 시장은 형성하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광고를 좀 더 인상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각종 디스플레이 시스템도 눈길을 끌었다. 유럽의 광고매체는 우리나라와 달리 대부분 일정 시간이 지나면 광고 화면이 교체되는 화면 변환식이다. 독일 한 사인업체는 “광고매체를 설치할 수 있는 지역에 제한이 많다 보니 매체 수량 자체가 적다. 한정된 광고매체에 넘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타개책”이라고 설명한다. 광고 시장 성격이 이렇다보니 전시장 내에 소개된 디스플레이 시스템 중에서도 회전 방식(Roll-up) 혹은 트라이비전 방식으로 동적인 움직임을 가미해 광고 화면을 바뀌게 하는 장치들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특히 빌보드 크기만한 대형 화면도 무척 부드럽게 교체하는 정교한 시스템들이 볼 만했다.

세미나, 워크숍, 기획 전시 등 부가 프로그램 진행
비스콤은 세미나, 워크숍, 기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해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주고 있다. 전시장 한편에 공간을 마련해 전시 기간 내내 ‘라지 포맷 프린팅 기술의 진보’에 초점을 맞춘 세미나를 열었으며, 또 다른 곳에서는 어도비사 주관으로 어도비 그래픽 소프트웨어 특징과 사용법을 상세하게 설명하는 어도비 워크숍을 진행해 역시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본사도 이번 행사에 직접 부스를 설치하고 참가해 본사와 한국 사인 시장을 홍보했으며, 특히 전시 참가업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국내 사인 관련 업체와 시장 정보를 담은 영문 특별판 《Signs of Korea》를 배포해 국내 사인업계 위상을 제고하고자 했다. 아울러 코엑스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내년 DPGshow 홍보도 겸했는데, 본사 부스를 방문한 각국 사인 산업 종사자들이 전시회에 큰 관심을 보여,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실사연출 시장의 인지도와 중요도가 높아졌음을 체감할 수 있었다.
비스콤은 사인 산업 종사자들에게도 유용하지만 디스플레이, 실내디자인 기획자에게도 많은 정보와 아이디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전시회다. 유럽은 물론 동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유럽에 인접한 지역들 사인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읽고 싶은 독자들은 비스콤을 한 번 주목해 보자.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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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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