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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DTP 현장취재 -
2005-11-01 |   지면 발행 ( 2005년 11월호 - 전체 보기 )

그래픽&시스템 | 리포트

- 이탈리아 DTP 현장취재 -
대다수 텍스타일 업체 디지털 프린팅 도입


우리나라에도 몇 년 전부터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도입하려는 시도가 활발하게 일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텍스타일 선진국에 비하면 보급률이 현저하게 떨어진다.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텍스타일 업체의 DTP 활용현장을 취재했다.


패션산업에서 디지털 날염 활용도 높아져
잉크젯 출력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그 효용성이 날로 증대해 가고 있다. 디지털 프린팅과 텍스타일 산업의 만남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고 디지털 날염을 통해 디자인을 제품화하겠다는 패션 브랜드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처럼 패션 브랜드들이 디지털 날염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기술개발로 인해 소재 폭이 다양해졌다는 점 때문이다. 잉크도 거의 제한 없이 활용이 가능하고 천연섬유, 화학섬유 등 다양한 원단에 작업이 가능해지고 있다.
특히, 디지털 날염의 가장 큰 장점은 단시간 내에 작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디자인이 준비되어 있을 경우에는 단지 몇 시간 내에 출력작업이 가능해 디자이너들은 곧바로 작품을 제작할 수 있다. 이러한 신속성 때문에 디지털 날염을 선호하게 된 것이다.
일반 대형 출력과 디지털 날염의 차이는 바로 출력후 증열(Heating)과 수세(Washing)라는 후가공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소재에 잉크를 분사하는 것으로 공정이 끝나는 일반 실사연출과 달리 디지털 날염은 기존 염색 방법을 디지털화한 것이므로 프린팅 이외에는 기존 공정과 동일해 잉크가 원단에 완전히 흡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90년대 이후 유럽을 중심으로 발전
90년대 이후 텍스타일 선진국인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텍스타일 산업이 디자인 위주로 전환하면서 점차 디지털 방식으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일일이 잉크 색상을 조색해서 사용해야 하는 기존 아날로그 날염에 대한 반성이 일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한 반성과 개발의지는 곧바로 대형 잉크젯 프린터에 반영된다.
이러한 상황을 배경으로 전 세계 각 프린터 제조업체와 텍스타일 전문업체들은 독자적으로, 혹은 공동 투자를 통해 텍스타일용 프린터 개발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즉, 기존 텍스타일용 잉크를 실사연출용 잉크로 사용하기 위한 노하우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이미 우리나라를 비롯해 이스라엘, 미국, 일본, 독일, 벨기에, 오스트레일리아 등에서 직간접적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기술을 상용화하고 있다.
아날로그 날염은 우선 고객이 의뢰한 디자인 원본을 컴퓨터에 입력하고 이를 도수별로 분판한 다음 필름을 출력하고 이를 토대로 제판을 만들어야 한다. 그 다음 잉크를 조색한 다음 원단에 날염을 하게 된다. 물론 스팀과 수세 공정을 거쳐야 완제품을 완성하게 된다. 하지만 디지털 날염은 이러한 공정 가운데 약 5~6단계를 프린팅하는 1단계로 축소했다.

이탈리아 텍스타일 업체 집결한 꼬모
오래 전부터 이탈리아는 전 세계 최고 수준 텍스타일 제품을 생산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디지털 날염 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 역시 우리나라에 비해 매우 빠르다. 현재 가장 많은 텍스타일 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지역은 이탈리아 북부 최대 도시인 밀라노 인근에 있는 꼬모(Como)다. 현지 관계자들의 이야기를 종합해 보면 약 80%가 넘는 업체들이 적어도 1대 이상 DTP 장비를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꼬모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넥타이와 스카프 전문 생산업체인 까네파(Canepa)는 기존 재래식 염색공정으로 모든 제품을 생산하다가 올해부터 DTP를 도입해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고 있다. 수량이 적지만 일일이 필름을 만들고 수작업에 의존해야 했던 까다로운 샘플 제작은 현재 100% DTP로 해결하고 있고 일부 제품생산까지 DTP로 전환한 상태다.
까네파에서 DTP사업부를 이끌고 있는 타니노 안젤로(Tanino Angelo) 팀장은 “공정을 단순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디지털 날염은 기존 날염으로는 표현하기 힘들었던 무한한 디자인을 시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면서 “다양한 잉크 조합을 통해 거의 무궁무진한 색상을 표현할 수 있다. 디자인으로 승부하는 고급 텍스타일 제품을 생산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가장 적절한 생산 시스템이 바로 DTP”라고 밝힌다.
현재 까네파는 구찌(Gucci), 불가리(Bulgari), 아르마니(Armani)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업체에 넥타이와 스카프를 공급하고 있다. 앞으로 장비를 추가로 도입해 본격적인 생산에도 DTP 기술을 상용화한다는 계획까지 세우고 있다.

김유승 편집장  yskim@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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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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