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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송종현 대표와 알아보는 사인 디자인 17_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범위, 인포메이션 그래픽
글 이선혜 2015-09-23 오후 6:09:49 |   지면 발행 ( 2015년 9월호 - 전체 보기 )



송종현 대표와 알아보는 사인 디자인 17 커뮤니케이션 디자인의 범위, 인포메이션 그래픽

본지는 공간과 사인 디자인에 대해 알아봅니다. 인테리어와 사인을 어떻게 조화롭게 제작하고 배치했는지, 사인의 소재는 어떤 것을 선택했는지를 짚어봅니다. 최근의 사인 디자인 트렌드를 살펴볼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글, 사진: 송종현
※ 필자의 원고는 월간《사인문화》의 편집방향과는 다를 수 있음을 알립니다.

송종현 대표 jsong@jiw.co.kr

이화여자대학교 시각정보디자인과 졸/
前 제일기획/前 대전대학교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교수/
現 제이이즈워킹 대표

커뮤니케이션 디자인과 사인 디자인
필자는 대학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했다.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무엇을 디자인하는 것이냐”고 묻는다. communication의 대표적인 정의는 누구나 알듯이 의사소통이다. 말 그대로 ‘의사소통’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기업주가 소비자에게 또는 공공기관에서 대중들에게 알리고 싶은 메세지(message)를 시각적으로 디자인하는 것. 즉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형태의 소통들을 디자인하는 것이다. 대기업의 로고는 여러 말이 필요 없는 기업의 상징이고, 매체를 통한 수많은 광고들은 대중들을 현혹시킨다.


▲ 책의 두께를 달리해 기부금액을 나타냈는데 책의 두께는 크게 3개로만 나누고 그 범위 안에서의 구체적인 단위는 책등(SPINE) 윗부분에 로마숫자로 표시했다.

주변 환경 곳곳의 여러 사인들은 언어가 다른 외국인들도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보편적인 시각언어로 이루어져있다. 이런 다양한 분야의 일을 하는 것이 바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이다. 이처럼 그 범위가 매우 넓고 어떤 분야의 산업과도 연계될 수 있어서 필자와 같은 디자이너들은 꽤 다양한 프로젝트를 경험하게 된다. 필자는 광고대행사를 거쳐 브랜딩을 하고 있는데, 제이이즈워킹의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공간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는 주로 인포메이션(information) 디자인을 맡는다. 인포메이션 디자인 또한 여러 형태로 표현될 수 있는 것이어서 매우 흥미로운 분야가 아닐 수 없다. 보통 ‘인포메이션’, 혹은 ‘정보’라고 하면 대부분 복잡하고 텍스트가 많은 이미지를 연상하게 된다.

물론 의학 서적이나 백과사전 또는 전자기기의 매뉴얼 등에서 보는 아주 정교하고도 과학적인 인포메이션 그래픽도 있다. 하지만 단순하면서도 효과적인 표현방법으로 정보를 알기 쉽게 디자인한 경우도 볼 수 있다. 주로 전시관이나 박물관에서 보게 되는 인포메이션 그래픽들이 그것 인데, 책과는 달리 공간 안에서 움직이면서 정보를 접하기 때문에 단시간에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디자인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개의 프로젝트는 공간 안에서 이루어졌던 인포메이션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다.


▲ 원통형 자율회의실의 전면. 투명한 유리벽을 활용해 회의실의 시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외부에는 디스플레이 효과를 준다.

Fund Gallery의 인포메이션 디자인 첫 번째 프로젝트는 대전대학교의 Fund Gallery(2008)다. Fund Gallery란 단체의 발전을 위해 기부한 분들을 기념하며 설치하는 것으로 주로 대학이나 공공기관에서 접할 수 있다. 보통 공간의 한쪽 벽면을 이용해 연도별로 기부자들의 이름을 나열하는데 기관의 성격에 따라 부착물의 재질과 표현방법이 다르다. 대전대학교의 경우, Fund Gallery를 위해 중앙도서관의 로비 한쪽 벽면을 사용했는데 바로 앞쪽에 두 개의 큰 기둥이 서 있고 자연광도 들어오지 않아 공간이 어두웠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동선이 활발하지 않은 영역이어서 많이 고민했다. 석조로 된 웅장한 도서관의 스케일에 어울리는 디자인과 함께 도서관을 찾는 학생들의 발길이 머물 수 있도록 할 장치가 필요했다.

가로로 긴 비례의 벽을 보고 있자니 문득 클래식한 느낌의 책장이 떠올랐다. 마침 도서관과 연계되어 이질감도 없고 더군다나 ‘책’이 주는 의미가 ‘기부’라는 의미와 상통하는 듯 느껴졌다. 모든 인포메이션 디자인의 단계가 그렇겠지만, 이 프로젝트의 절반은 대학 측에서 받은 만만치 않은 리스트를 구분하고 정리하는 일이었다. 주어진 정보를 책장이라는 컨셉에 맞도록 다시 정리하고 데이터화하는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크게 세 가지의 기준이 있었는데 첫째 연도(시간) 순으로, 둘째 기부금액, 그리고 서로 다른 기부금의 종류로 나뉘었다. 책의 두께를 달리해 기부금액을 나타냈는데, 책의 두께는 크게 3개로만 나누고 그 범위 안에서의 구체적인 단위는 책등(SPINE) 윗부분에 로마숫자로 표시했다. 기부금의 성격에 따라 책 커버의 색상을 바꾸었고, 연도순으로 책장에 책을 꽂고 책장 칸 사이에 연도를 나타내는 숫자를 붙였다.


▲ 책의 모양에 따른 정보를 보는 법에 대한 설명을 부착했다.

기부금이 아닌 현물이나 다른 형태의 기부자는 책등이 아닌 책 전면을 활용해 구체적인 정보를 기입했다. 책장이 시작되는 왼쪽 면에 머리말과 함께 보는 법을 설명해 보는 이들이 흥미를 갖도록 유발했다. 책장 내부의 간접조명으로 시선을 유도했는데, 결과적으로 앞쪽에 위치한 두 개의 기둥이 오히려 Fund Gallery의 Gate 역할을 했다. 자연스럽게 읽히는 정보, 사인 두 번째 프로젝트는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 생활관 로비 및 강의실 개선 프로젝트다. 이 중 로비의 중앙에 위치한 투명 원통형의 자율 회의실 벽면을 인포메이션 디자인으로 기획한 사례이다. 투명한 유리벽을 활용해 회의실의 시선을 차단함과 동시에 바깥쪽에서는 사람들에게 디스플레이 효과를 줄 수 있도록 디자인했는데, 이 또한 책을 이용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C.I 컬러로 구성된 책들은 기관의 이념과 비전을 나타내는 스탠딩 레터(영어 알파벳)들과 어우러져 KOHI의 교육과정들을 책 제목으로 소개하고 있다.

※위의 내용은 기사의 일부 내용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9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인포메이션 그래픽 윈도 그래픽 공간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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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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