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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과 환상 사이 3D프린터, 사인시장 접목은 언제쯤
글 이선혜 2015-01-29 오전 9:51:17 |   지면 발행 ( 2015년 1월호 - 전체 보기 )



3D프린팅 열풍이었다. 올해 각종 미디어에 등장한 키워드를
추리면 톱10안에 무조건 들고도 남았을 정도로 3D프린팅이 붐을 이뤘다. 3D프린팅으로 총을 만든 청년부터, 강아지의 의족을 만들어준
사업가 까지, 다양한 활용 사례가 등장했다. 2015년 예산안에도 2014년보다 90억 증액한 120억이 확정됐을 정도로 현재 3D프린팅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 할 수 있다. 물론 사인업계에선 아직 관심단계다. 사업적으로 구체적인 성과나 계획도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상황. 3D프린팅의 현실론에 대해서 짚어 보았다.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뉴테크놀러지 일루전’이라는 신기루
대중들은 신기술에 혹한다. 마치 새로운 기술이 이슈가 되면 그것이 메시아라도 될 것으로 보고 열광한다. 이른바 뉴테크놀러지 일루전 현상. 신기술이라는 환상에 빠진다. 하지만 그 달콤한 거품이 빠지기까지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2009년 QR코드는 디지털 사이니지와 옥외매체 분야의 메시아로 여겨졌다. 옥외매체의 숙원이었던 인터랙티브를 실현해줄 강력한 무기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NFC를 거쳐 최근 비콘 까지 마치 회전문 인사처럼 수많은 기술이 흥망을 거듭했다.
결국 뉴테크놀러지 일루전 현상이 만들어낸 과도한 거품이었던 셈. 물론 신기술이 등장하고 자본과 시장을 만나 종래에 사업적인 가시성과를 내기까지는 다양한 의견이 교차한다. 그리고 이른바 설왕설래는 시장을 만나기 전 단계에서 다양하게 피어나는 법이다. 중요한 것은 신기루같은 이야기만 주고받다가 거품처럼 흘려보낼 것이 아니라 사업적인 성과를 어떻게 낼 것인가라는 현실론을 고민할 필요가 있다는 점이다.
2014년 코사인전에 3D프린팅 분야로 34개 업체가 참가했을 정도로 일단 관심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 보면 실질적인 의미를 찾을 수 없는 것이 현재 상황. 당시 전시회에 참여했던 3D프린팅 몇몇 업체는 사인시장에 대한 이해도가 전무했다. 코사인전에 3D프린팅 업체를 유치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하지만 시장과 연결고리를 찾기엔 아직 시기상조라는 반응이 지배적이었다.
한 실사업계 종사자는 “코사인전에 3D프린팅을 사인업계와 연결하기는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전시회에서 보인 3D프린터는 대다수가 저가형으로 산업용이라기보다 취미용, 즉 모형, 피규어 제작에 적합한 장비였다”고 답했다. 그리고 그는 “현재 실사장비를 유통하는 몇몇 업체에서 3D프린팅에 대해 관심이 있지만, 아직 빈약한 시장성 때문에 시기를 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 3D프린터는 액체잉크가 아니라 레진을 녹여서 쌓는 방식이다. 그래서 노즐막힘현상이 등 A/S상황이 발생하면 복잡한 구조 때문에 대응이 느리다는 한계도 존재한다.

 

사인업계 적용 가능성은 아직 미지수
현재 3D프린팅 분야 시장 분포를 보면 사인업계의 적용 가능성에 대한 답을 구할 수 있다. 하이엔드 시장과 저가형 시장이 양분하고 있다. 하이엔드 시장은 산업용 부품과 모델을 만드는 것으로 가격대가 높아 시장 접근 어렵다. 반면 저가형 시장은 가격대는 낮지만 주로 인형이나 피규어를 제작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어서 사인업계가 접근할 수 있는 시장이 아니다.
한국롤랜드디지 이현준 상무는 “현재 3D프린터 활용도는 50%가 피규어 인형이고 나머지가 하이엔드급 산업용으로 양분된 상황”이라며 “결국 저가형은 즐기는 관점이고 고가형이 산업용이다”고 답했다. 또 이 상무는 “물론 아직 저변확대가 부족해서 고가와 저가의 중간층 시장이 존재하지 않는 게 나름대로의 기회요소 일수는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롤랜드디지는 중간층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작년 9월 3D프린터를 출시했다. 하이엔드 장비를 구입하기는 어렵고 저가형 장비로는 품질을 만족하지 못하는 수요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하지만 이것 역시 사인시장보다 의료 덴탈분야 모델링 하는 업체와 주로 목업 제작을 하는 곳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3D프린팅이 사인업계와 연결고리를 찾기 쉽지 않은 것은 결국 모형과 완제품의 간극이라 할 수 있다. 사인업계는 완제품을 유통하는 시장이지 모형을 유통하는 시장이 아니다. 하지만 3D프린팅 기술은 아직 모형을 제작하는데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컬러 표현이 제한적이다. 현재 3D프린팅은 카트리지가 5개 정도라 구현할 수 있는 색감은 135개 정도다. 다른 색감을 표현하려면 카트리지를 교체하는 등 아직 한계가 많다.
또한, A/S가 발생하면 대응 시간이 길다. 액체잉크가 아니라 레진을 녹여서 쌓는 방식이기 때문에 노즐 막힘 현상이 발생하면 복잡해진다. 고장원인이 노즐 내부에서 레진이 굳은 것인지 다른 이유인지 원인을 찾는데도 시간이 꽤 걸린다. 그래서 3D프린터의 사인시장에 접목 가능성을 논하는 게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업계관계들의 중론이다. 물론 새로운 사업영역을 확대한다는 차원에서는 가능성이 있지만, 직접 사인업계에 적용 가능한 완제품을 생산하는 툴로 활용하기엔 무리가 있다.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2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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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5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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