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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트렌드+디자인
겨울 남자, 추위 속 뜨거운 감자
글 이선혜 2014-12-29 오후 4:59:06 |   지면 발행 ( 2014년 12월호 - 전체 보기 )


▲ 가게 이름이 남자의 가게다. 무거운 느낌을 주는 익스테리어에 금장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한 간판이 돋보인다.

겨울 남자, 추위 속 뜨거운 감자

언 손을 녹이며 걷는다. 움츠러든 몸을 펴보니 앞에 코트를 입은 남자가 지나간다. 누가 가을을 남자의 계절이라 했는가. 남자의 계절은 겨울이다.
코트를 차려입고 지나는 남자한테서 겨울 냄새가 난다. 거리에는 옷, 화장품, 악세사리, 여자를 겨냥한 가게들로 가득하다. 반면, 남자를 위한 가게는 찾기 힘들다. 겨울에 어울리는 코트를 입은 남자처럼 많지 않지만 알차게 자리를 채워나가고 있는 남자를 떠올리게 하는 거리의 간판들을 찾아봤다. 글, 사진: 이선혜 기자


▲ 건물의 색과 사인물의 색, 내부 인테리어색이 조화를 이룬다. 그 중간 역할을 조명의 색이 하는 것 같다. 착한 오빠들이 입는 옷이 있을 것 같다.


▲ 밖에 걸려있는 가죽 재킷이 모든 것을 설명해 준다. 작은 박스들로 만들어 놓은 간판에 불이 켜지면 어두운 색의 외관에도 눈에 들어온다.


▲ 2층에 있는 남성복 매장. 큰 간판이 따로 있는 건 아니지만 옷을 디스플레이 해놓는 자체로 간판이 됐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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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2014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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