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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Indigo week, 다품종 소량인쇄의 합리적 대응책
글 노유청 2014-11-27 |   지면 발행 ( 2014년 11월호 - 전체 보기 )



얼마 전 지인이 “자본이 아름다움을 획득하면 그만큼 무서운 게 없다”라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건 다름 아닌 코카콜라 이야기였다. 해마다 연말이나 이벤트시기에 갖고 싶은 한정판을 만든다. 이러한 소유욕은 리미티드에디션 이란 속성과  아름다음에 있다.
자본이 아름다움을 획득했을 때 나오는 무서움은 결국 끝없는 소유욕을 유발하기 때문이다. 코카콜라에서 진행한 레이블 프로모션도 같은 맥락이다. 개인 혹은 단체에 맞춘 수많은 문구를 레이블에 새겼다. 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HP 인디고를 통한 작업이었다. 지난 10월 13일 HP 인디고 파주 데모센터에서 ‘HP Indigo week’가 열렸다. HP 인디고의 기능과 적용 분야에 대해 논하는 자리였다.


▲ 지난 3월 오픈한 파주 HP인디고 데모센터. HP 인디고의 장점을 체험하고 실제로 작업도 진행할 수 있는 소출력 고객을 위한 일종의 공동 작업실인 셈이다.

 

10년 맞은 HP 인디고,
관련시장 성장세와 함께 순항
국내에서 인디고 사업을 시작한 것이 2004년이었다. 올해가 10주년 되는 해고 그동안 시장규모는 꾸준히 증가했다. HP 내부적으로 집계한 자료에 의하면 연간 국내 인쇄시장은
총 1조원 규모로 보고, 인디고 장비가 차지하는 부분은 100억 원 정도다. 그리고 HP 1,000개 고객사 중 인디고 장비로 공략할 수 있는 곳이 160개사로 보고 있다. 레이블, 패키징 분야가 전체인쇄시장의 큰 부분은 아니지만 충분히 공략할 만한 메리트가 있다. 특히 향후 레이블, 패키징 시장은 성장가능성이 크다.
레이블시장의 성장세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었던 사례는 코카콜라 캠페인 이었다. 사랑해, 힘내요 등 다양한 문구를 새기고 시중에 판매했던 상품과 주문방식으로 특정문구를 지정했던 것까지 치면 수많은 종류의 코카콜라 레이블이 제작된 셈이다. 코카콜라 캠페인의 레이블을 HP 인디고로 작업했다.
즉, HP 인디고가 없었다면 소유욕을 자극하는 코카콜라도 없었을 것이다. HP 인디고가 이벤트와 프로모션의 방점을 찍은 셈이다.
한국 HP 인디고 사업부 김병수 상무는 “코카콜라 레이블 프로모션은 인디고가 보여줄 수 있는 결과물의 정점이었다”며 “다품종 소량생산 메커니즘에 최적화된 장비가 HP 인디고였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상무는 “코카콜라 프로모션 통해서 큰 자신감 얻었고 HP 인디고의 활용성이 입증된 것”이라며 “다품종 소량생산이 가능한 HP 인디고의 강점이 드러난 것이다”고 덧붙였다.


▲ 한국 HP 인디고 사업부 박현수 차장이 HP 인디고를 통해서 출력한 아이템을 소개하고 있다.

패키징, 소규모 독립출판 시장에 주목 
한국 HP 인디고 사업부는 2015년을 대비해 새로운 준비를 하고 있다. 인디고 국내시장에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 등 다양한 내용을 준비중이라 밝혔다. 물론 당장 큰 성과가 바로 나는 건 아니지만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3월 인디고 총판사인 풀린키를 통해 데모센터를 설립한 것이 그중 하나다. 데모센터를 통해서 HP 인디고의 장점을 체험하고 실제로 작업도 진행하는 방식으로. 소출력 고객을 위한 일종의 공동 작업실인 셈이다. 디자인 파일을 가져와서 작업하고 출력까지 진행할 수 있다. HP 인디고가 소규모 독립출판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이다. 소규모 독립출판 외에도 HP 인디고 사업부가 주목하는 것은 패키징 시장이다. 레이블, 연성포장, 커팅 박스 등 다양하게 세분화할 수 있어 생산할 수 있는 아이템이 많기 때문이다. 최근 몇 해 간 사인업계에서도 인접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패키징 관련 아이템을 찾는 것이 유행 이었다. 프린터와 커팅기를 보유하고 있는 업체를 중심으로 박스를 활용한 재미있는 결과물이 많았다. 물론 포장지 보다 탁자, 의자 등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데 많이 쓰이긴 했지만 말이다. 이러한 업계 분위기에 다양한 결과물을 낼 수 있는
HP 인디고의 작업 영역은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 HP인디고 사업부에서 눈여겨보고 있는 분야는 식품시장이다. 패키징 시장의 가장 큰 영역이라고 할 수 있는데, 최근 1인 가구의 증가라는 사회적 트렌드와 맞물려 제품의 수요가 변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병수 상무는 “1인 가구 증가로 소포장 상품 비율이 증가했기 때문에 시장이 변하고 있다”며 “과거엔 소품종 대량생산 체제였다면 최근엔 다품종 소량생산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 상무는 “이런 현상은 앞으로도 가속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HP 인디고의 활용 범위는 더 넓어질 것이다”고 덧붙였다. 글, 사진: 노유청 편집장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11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HP 인디고 패키징시장 커팅기 레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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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Big Print
2014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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