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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세종대왕 얼 기려, 한글간판으로 개선
한국옥외광고센터와 공동기획 “아름다운 간판거리를 만듭시다”-경기도 여주시 중앙로
글 이석민 2014-07-28 오후 4:29:22 |   지면 발행 ( 2014년 7월호 - 전체 보기 )




▲ 여주시 중앙로는 여주시 외곽에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등장해 상권이 중앙로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중앙로 상권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 등이 겹치면서 변화가 꼭 필요한 곳이었다.

여주시는 세종대왕의 얼이 깃든 고장이다. 세종대왕의 릉이 이곳에 있다. 여주시는 한글의 고장이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글간판화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여주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어우러지면서 불법간판이 사라지고, 청결한 한글 간판이 그 자리를 채워가고 있다.

여주시는 2011년 5월~ 2012년 12월까지 중앙로 1차 간판사업을 마무리했고 2013년 5월~ 2013년 12월에 중앙로 2차 간판사업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이 같은 결과로 여주시는 중앙로 한글특화거리 간판개선사업이 안전행정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자체 평가결과 우수지역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아 국비 2억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됐다. 안전행정부에서 직접 현장 확인 및 서류평가를 실시했는데 여주시가 전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국비를 지원받는 시로 선정됐다.

중앙로 한글 특화거리는 지난해 한글날 특집으로 KBS 9시뉴스에 보도된 바 있고 부천시, 고양시, 안성시, 양평군, 충남 논산시, 경북 군위군 등 전국 10여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을 다녀가는 등 잇따라 호평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여주시 중앙로 간판은 ‘TRY’를 순 한글로 ‘트라이’라고 명기했고 ‘ARITAUM’을 ‘아리따움’으로 했다. 간판개선이 완료된 중앙로는 유명 메이커의 의류, 핸드폰, 화장품, 병원, 약국 등 다양한 업종의 상가가 밀집되어 있다.

5일마다 재래시장이 열리는 지역으로 여주시의 대표적인 중심 번화가다. 하지만 최근 여주시 외곽에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등장해 상권이 중앙로에서 프리미엄 아울렛 쪽으로 이동함에 따라 중앙로 상권을 다시 살려야 한다는 주민들의 요구 등이 겹치면서 변화가 꼭 필요한 곳이었다. 또 여주시는 평일에도 세종대왕릉을 찾는 단체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고 인근에 효종대왕릉, 명성왕후의 생가도 있어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여주시를 보여주자는 주민들의 요구도 있어 도시 정비가 필요했다고 여주시측은 설명하고 있다. 

여주시청 도시경관팀 김유현 담당관은 “여주는 세종대왕릉이 있는 곳이라는 점에서 간판 개선이 꼭 필요한 곳 중에 하나였다”며 “간판 정비 사업 중에 영어 알파벳을 한글로 개선하는데 신경을 많이 썼다”라고 말했다. 즉 모든 간판의 한글화를 유도했다는 의미다. 그는 이어서 “세종대왕의 얼이 살아 숨쉬는 영릉 소재 문화의 고장인 만큼 한글 특화거리가 조성되도록 노렸했다”라고 설명했다.

간판정비사업은 1업소 1간판을 원칙으로 했고 코너 부분에 위치한 점포의 경우엔 2개를 예외적으로 허용했다. 노후된 건물 도색은 업주가 부담키로 했다. 대신 대형 간판을 떼어낸 자리의 여백 세척과 도색은 여주시가 부담했다. 돌출간판은 사용하지 않았고 창문형 광고는 띠광고와 가격표시 광고만 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불법 간판에 대해선 경찰과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

여주시는 성공적인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을 위해 민관합동 간판개선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여러 차례 회의와 설명회를 개최, 주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가장 어려웠던 점은 디자인 협의 부분인데 개별 업소마다 원하는 바가 다르고 비슷한 업종끼리는 경쟁이 심해 최종 설치 시까지 디자인에 대한 변동 사항이 많았다. 유명 체인점의 경우엔 한글 간판 교체와 관련해 본사와 협의를 해야 했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 걸렸다.


▲ 중앙로에 있는 ‘세종’ 조형물.

김 담당관은 “여주시의 한글 간판 사업에 대해 주민들이 적극 호응하고 있고 각종 언론에 등장하면서, 이젠 전국민들이 여주시의 한글 간판 사업을 지지해주고 있어 큰 힘이 됐다”라며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여주군 간판개선사업의 자문을 맡은 한국옥외광고센터측 관계자는 “여주군은 간판개선사업을 타지역에 비해 일찍 시작한 것은 아니지만, 지역주민들과의 탄탄한 유대와 앞선 간판개선사업에 대한 충분한 벤치마킹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가고 있는 대표적인 지자체 가운데 하나다”라며, “여주군은 이포보 인근 거리의 간판개선을 시작으로 여주 먹자골목과 중심로인 중앙로의 간판개선사업을 잇따라 추진하며 여주의 이미지를 한글 중심도시로 만들어 가고 있어 주목된다”라고 평가했다.

여주시 중앙로 간판개선조성사업

구간 : 여주시 중앙로 (중앙프라자~레이디가구 매장 약 200m)
기간 : 2012년 12월 ~ 2013년 12월
규모 : 109개업소 135개 간판 설치
비용 : 약 5억 300만원(기금 1억 7,000만원, 시비 3억 3,300만원)

※자세한 내용은 월간 사인문화 7월호를 참고하세요.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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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4년 7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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