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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바이오대학
역동하는 생명을 상징하는 시계탑
글 노유청 2014-05-27 오전 11:05:37 |   지면 발행 ( 2014년 5월호 - 전체 보기 )




시계탑은 전통적인 랜드마크 이자 인상적인 사인이었다. 휴대폰이 존재하지 않던 시절 사람들의 모든 약속은 랜드마크와 사인으로 집중됐다. 영화 동감에서 알 수 있듯 그 시절 연인들의 만남은 캠퍼스에 꼭 하나 쯤 있는 시계탑 앞에서였다.
결국 시계탑은 강력한 랜드마크이자 사인이다. 물론 지금은 스마트폰을 통해 구글어스로 상세한 지도를 볼 수 있는 시대지만 시계탑의 사인적 가치는 유효하다.

대형시계 제작업체 아남시계탑이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바이오대학에 대형시계를 설치했다. 지름 2.4m 규모의 시계를 바이오대학 건물 외벽에 설치한 것이다. 시계중간에 바이오대학을 상징하는 로고마크를 넣었다. 단순한 시계가 아니라 바이오 대학을 상징하는 사인인 셈이다.

아남시계탑 김건태 대표는 “중간에 로고마크를 제작하는 게 어려웠다”며 “바이오대학을 상징하는 로고마크가 해바라기 모형인데 스텐인리스 스틸로 채널사인을 만드는 방식으로 프레임을 하나하나 만들어 이어 붙였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김대표는 “각 프레임 컬러를 다르게 했는데 우레탄 도장을 해서 가마에 구워 내구성을 높였다”고 덧 붙였다. 시계 중간에 들어간 해바라기 모형 로고마크는 결국 역동하는 생명을 상징해 바이오대학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는 사인이다.

처음에 시계 중간에 로고마크를 삽입한다고 해서 시계 모형이 안 좋게 나올까봐 반대를 했는데 학장이 강하게 주장했다. 그래서 결국 넣게 됐는데 설치해보니 상징성도 있고 괜찮다. 앞으로도 이러한 형태의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단순히 시계탑만 설치하는 게 아니라 일정 공간의 상징을 담는 사인으로.

제작에는 총 14일이 걸렸는데 설치나 시공보다 로고마크를 만드는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현장 시공은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됐다. 지난해 설치한 광림교회보다 시계 크기가 작고 건물 높이도 낮은 편이었기 때문이다. 아남시계탑은 A/S가 확실한 것으로 유명한데 바이오대학에 설치한 것도 2년간 무상 서비스를 지원한다.  

클라이언트 :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바이오대학 / 제작 : 아남시계탑
제품문의: 아남시계탑 T. 02.465.4009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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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4년 5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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