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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전문점 커피빈 티리프 매장 외
2005-02-01 |   지면 발행 ( 2005년 2월호 - 전체 보기 )

커피전문점 메뉴판도 실사연출로 싹~



출력업체 : 화인맥스
출력기종 : 라이트젯 500XL
소재 : 인화지
위치 : 전국 커피빈 티리프 매장

몇 년 전부터 종이컵에 담긴 커피를 들고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풍경이 낯설지 않게 됐다.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이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이런 커피전문점에 들어가면 판매대 뒤에 상품과 가격을 고지하는 메뉴판을 걸어놓은 것을 볼 수 있다. 이 메뉴판들은 거의 대부분 실사연출 기법으로 제작하는데, 특히 상품과 가격 등을 정확하게 전달하려면 정교한 이미지 출력이 필요하다.
미국에서 도입한 테이크아웃 커피전문점 ‘커피빈 티리프(The Coffeebean & Tealeaf)’는 전국 35개 매장에 들어가는 메뉴판이 노화했다고 판단하고 최근 전부를 새롭게 교체했다. 교체한 메뉴판은 커피빈 티리프의 상징색인 진한 갈색 위주로 디자인했으며, 좌측에는 보기만 해도 그윽한 향이 느껴지는 음료 사진을 넣고, 우측에는 각종 메뉴 이름과 가격을 넣었다.
제작을 담당한 화인맥스 김성경 대표는 “기존 메뉴판은 수성 잉크젯 실사연출기로 출력한 것이었지만, 새로운 메뉴판은 레이저 인화 방식 실사연출기인 라이트젯 500XL로 제작해 이미지 품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색도나 선명도가 훨씬 높아졌다는 평가다. 또 실내에 설치하는 광고물임에도 운반과 시공 편의를 위해 모두 라미네이팅 처리했다고 한다.

새 얼굴, 새 느낌 MBC가 달라졌다



출력업체 : 태양실사출력
출력기종 : 하이파이젯 프로Ⅱ
소재 : 현수막 천
위치 : 서울 여의도, 인사동 일대

MBC가 2005년 새해를 맞아 새로운 얼굴을 선보였다. 작년 12월부터 티저 광고까지 동원하면서 도대체 뭐가 바뀐다는 걸까라는 궁금증을 유발했던 새로운 C.I.는 B자 안의 ‘빨간 네모’가 돋보이는 워드마크 형태다. MBC 관계자는 “빨간 네모는 디지털 화면의 픽셀을 표현하는 것으로서 미래지향적인 개념을 담고 있다. 더불어 시청자와 MBC를 연결하는 소통의 창(窓)으로서 의미와 재미ㆍ감동ㆍ정보를 담은 콘텐츠 상자로서 의미도 들어 있다”고 언급했다. 교체한 C.I.는 전국 19개 MBC 방송국과 7개 관련 회사 사인에 모두 적용된다.
또 MBC는 지난 1월 3일 새로운 C.I. 선포식을 개최하면서 옥외광고를 이용한 대규모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 외벽에 가로, 세로 28m 크기 대형 현수막을 건 것을 비롯해, 여의도 일대와 MBC 설립 후 처음으로 방송을 송출했던 인사동 일대에 가로등 배너 500장(250조)을 걸어 축제 분위기를 주도한 것이다. 대형 현수막에는 3차원으로 입체화한 빨간 네모를 넣어 디지털적인 느낌까지 가미하면서 시선을 집중시켰다. 그리고 가로등 배너는 파란색, 빨간색, 초록색, 주황색 등 4가지 색상으로 제작했는데 각기 의사소통의 기본 요소인 입, 귀, 눈, 손을 넣어 소통을 강조하는 새로운 C.I. 의미를 표출했다.
대형 현수막과 가로등 배너 모두 수성 잉크젯 실사연출기인 하이파이젯 프로Ⅱ로 현수막 천에 이미지를 출력했다. 제작을 담당한 태양실사출력 최주식 대표는 “본사 사옥 외벽을 장식한 현수막은 크기가 워낙 커서 16조각으로 가로 분할해 출력했으며, 각 조각 간 색상에 차이가 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헤드 세척 등에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새 단장할 롯데백화점, 미리 보세요



출력업체 : JPG
출력기종 : 라미레스 그랜드
소재 : PVC시트
위치 : 서울 중구 소공동(롯데백화점 명동점)

명동 쇼핑의 중심인 서울 롯데백화점 명동점이 작년 8월부터 매장 내외부 리뉴얼에 들어가면서 최근 공사장 가림막에 대형 실사연출물을 부착해 눈길을 끈다. 롯데백화점은 앞으로 본관과 옛 한일은행 본점을 리모델링하는 본관 왼쪽 명품관 ‘애비뉴엘’, ‘영플라자’를 연계해 이 일대를 ‘롯데타운’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롯데타운 건설은 올해 6월까지 백화점 본관 리뉴얼을 끝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림막에 부착한 이미지는 앞으로 리뉴얼해 선보일 본관 투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롯데백화점 모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하기 위해 집행했다고 한다. 얼핏 보면 그대로 건물처럼 보이면서 눈의 착각을 유발하는 점이 재미있다. 롯데백화점 디자인팀 박재민 계장은 “이제까지 공사장 가림막은 기능적 측면만을 강조해 삭막한 인상이 강했다. 최근에는 기능적 측면과 미적 측면을 함께 감안해 거의 실사연출 이미지로 장식하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실사연출물 제작, 시공은 도인 D.I.D.에서 총괄해 공사 현장을 차단한 패널 위에 PVC시트에 출력한 이미지를 부착해 나갔다. 전체 이미지는 가로 72m, 세로 32m 크기로 가로 0.5m, 세로 10m 크기로 분할 출력한 조각 150개로 구성했다. 또 공사 후에 패널을 재활용하기 위해 출력물 제거가 쉬운 리무버블 시트를 사용한 것이 특이점이다.

벽면 따라가다 보면 배구 동작이 머리에 쏙쏙



출력업체 : 우노싸인
출력기종 : VT Ⅳ-92
소재 : PVC시트
위치 : 경기도 수원시 영화동(LG화재 인재니움)

LG화재 남자 배구단은 최근 LG화재 인재니움 내 배구장으로 진입하는 통로 오른쪽 벽면 전체를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으로 채웠다. LG화재 홍보팀 이재희 대리는 “배구장으로 들어서는 통로가 흰색 벽면만 계속돼 심심해 보였다. 그래서 활기찬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이 같은 이미지를 부착하기로 했다. 설치 이후 이 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대화 거리를 제공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벽면 크기는 가로 24m, 세로 4m로, 이 곳에 LG화재 배구단 소속 선수 12명이 배구를 하는 모습을 실물보다 약간 크게 실사연출해 부착했다. 벽면을 따라가다 보면 서브부터 수비까지 배구에 필요한 기술들을 연속 동작으로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특히 PVC시트에 출력한 이미지를 두께 5mm PVC발포시트(일명 포멕스)에 부착한 후 다시 사람 모양을 따라 잘라서 부착해 입체감을 강조한 것이 돋보인다. 부분적으로 이미지를 교체하기가 수월하고 입체감이 나서 시선을 모으는데도 더 강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출력 폭 2.5m인 솔벤트 잉크젯 실사연출기 VT Ⅳ-92로 출력해 내구성을 확보했으며, 시공할 때는 벽면 보호를 위해 일단 양면 테이프로 입체 가공물을 부착한 후 테두리 부분만 실리콘 실란트로 마무리했다고 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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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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