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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로 수놓은 상하이의 간판 문화 상하이 전시회와 거리의 사인은?
글 이석민 2014-01-01 |   지면 발행 ( 2014년 1월호 - 전체 보기 )

 special Pictorial

Keyword  |  상하이, 간판, LED

LED로 수놓은 상하이의 간판 문화

상하이 전시회와 거리의 사인은?


아시아 최대의 자동차 용·부품 및 정비기기 관련 전시회인 아우토메카니카 상하이(Automechanika SHANGHAI 2013)가 지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에서 개최됐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22개 전시관을 포함한 약 21만㎡의 전시공간에 38개국 4,618개 업체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17개의 국가관이 운영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낮보다 밤이 아름답다는 상하이의 거리를 빛내고 있는 사인들을 들여다 봤다.




자유로운 입체부스와 사인들

지난 12월 10일부터 13일까지 2013 아우토메카니카 상하이(Automechanika SHANGHAI 2013, 상하이 국제 자동차부품, 정비기기 및 관련 서비스 산업전시회)가 상하이 신 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개최됐다.

아시아 최대이자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산업전시회인 이번 아우토메카니카 상하이는 올 해로 10회째를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약 21만 m2 규모의 이번 전시회에는 38개국에서 4,618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한국을 비롯한 17개 국가관이 운영되었다.

주요 전시품목으로는 엔진 및 차체, 전장시스템 등 자동차 관련 부품과 액세서리, 각종 정비기기 및 정비공구, 특수공구, 워크샵 장비, 주유소 및 세차장 관련 장비, 각종 오일 및 윤활유, 정비업소 메니지먼트 및 딜러십 관련 서비스 등 다양한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제품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매번 중국 전시회를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은 2 ~ 6개 부스로 꾸며진 중소형 독립부스들의 효율적인 공간활용과 독특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는 점이다. 글로벌 브랜드와 중국 내 대기업 브랜드들이 주류를 이루는 대형 독립부스들이야 나름대로 전시테마와 컨셉트로 부스를 제작하기 때문에 넓고 쾌적하면서 관람객들의 동선까지도 고려하지만 중소형 독립부스들의 경우 대부분 부스 제작비용 등 여러 가지 제약이 많이 따르므로 독창적인 부스를 꾸미기가 쉽지 않은 것이 국내의 현실임을 감안한다면 중국 전시회에서 볼 수 있는 입체적인 부스디자인은 한번 쯤 참고해 볼 한 것이 아닌지 생각된다.


8  회사의 취급 부품모양으로 부스 형태를 제작하여 조형성을 높이고 멀리서도 눈에 띄는 효과를 냈다.


옛 건축물과 현대조명의 조화

상하이는 지리적 강점을 살려 거대 항구도시로서 발돋움하면서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상하이의 와이탄 지역은 상하이의 굴곡진 현대사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개항 당시부터 이어져 온 세계 각국의 다양한 건축양식을

만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전적인 건축양식과 더불어 현대식 건물들이 함께 어우러져

세계 건축박물관으로도 불리운다. 또한 와이탄에서 황푸강을 건너가면 세계적인 금융 및 비즈니스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는 푸동지역이 나온다.

이러한 와이탄과 푸동을 가로지르는 상하이의 발전상에 대해, 지역 주민들은 상하이를

동방의 파리로 부르며 상하이 경제발전상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특히 동방명주를 비롯한 상해의 와이탄 지역은 세계적인 관광지로 명성이 높다. 100층 이상의 고층빌딩들이 서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면서 스카이라인을 이루고 있어서 동방명주를

비롯한 상해지역의 야경은 이곳을 찾는 이들을 매료시키기 충분하다. 게다가 최근 동방명주를 비롯해 수백여 미터의 빌딩들이 새로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중이다. '상하이의 밤은 낮보다 아름답다'는 말이 나온 것도 이러한 화려한

야경 때문이다. 상하이 조명학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LED, OLED등과 같은 친환경, 고효율 조명 시스템을 점진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동팡밍주의 3개구의 조명을 LED 형광으로 교체하여 전력을 70% 이상 줄였고, 와이탄 거리는 친환경 조명인 HID 램프로 대체했다고 한다.

거리의 조명뿐만 아니라 상가나 빌딩의 간판

역시 한자로 된 간판이 대부분인 베이징과 달리 상하이는 급속한 산업화의 바람으로 기존 한자어로 된 간판과 영어 등 외래어로 된 간판들이 혼재된 양상을 보인다. 거리간판은 LED 간판은 물론 PC박스형, 돌출간판 등 다양한 형태로 상하이의

야경 조명정책과 더불어 대부분 야간에도

간접조명 방식의 조명간판을 적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쫖 글, 사진: 김아롱 기자


14  고풍스러운 건물과 조용하고 정적인 갤러리의 분위기와 잘 어울린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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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트렌드+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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