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5)
신제품 (698)
조명+입체 (311)
트렌드+디자인 (256)
Big Print (191)
News (181)
최근 많이 본 기사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접합작업에 탁월한 열풍용접...
국내·외 공공디자인 사례_공...
스크레치와 황변 없는 친환경...
코렐 페인트 샵 프로 X 한국...
현수막만들기II-실사현수막편...
주목도가 높은 광고매체
견고하고 실용성 높은 배너거...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재단판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News
공짜 홍보는 없다
글 이석민 2013-06-26 |   지면 발행 ( 2013년 6월호 - 전체 보기 )

 에디터 레터

공짜 홍보는 없다

"공짜 치즈는 쥐덫 위에만 놓여 있다."

이 말은 러시아의 속담인데,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라는 우리나라 속담과 비슷한 맥락이다. 공짜를 좋아하다가는 죽음에 이른다는 충고다.

취재를 다니다보면 간판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이런 말을 가끔 듣는다. "사인문화는 무료 광고 몇 번이나 해주시나요?", "광고 금액을 더 낮춰주시고 3~4번 정도는 서비스로 무료로 내주세요." 이 말은 거의 무료로 광고를 해달라는 말과 다름없다.

무료로 광고를 도배하다시피하거나 광고료를 터무니없이 적게 받는 잡지 또는 신문사가 과연 몇 부나 인쇄해서 독자에게 전달될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 한다.

잡지 등 언론에 광고를 게재하는 광고주의 심정을 이해 못하는 바는 아니다.

그러나 본질에서 벗어나게 되면 그것은 쥐덫과 다름없다. 냉정하게 생각해보자. 언론사가 벌어들일 수 있는 수익은 대부분 광고료에서 발생한다. 광고료는 직원들의 급여와 사무실 임대료, 세금 등을 지불하고 부대비용(전화세, 전기세 등)에 쓰인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인쇄 비용에 사용된다. 그런데 광고료가 터무니없이 적거나, 대부분 공짜라면, 제대로 책 또는 신문을 발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생각해 봐야 한다. 광고주들의 최대 관심사는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우리의 제품이 읽히고 각인되느냐다. 그런데 광고를 받은 언론이 광고주의 바람과는 달리 독자에게 전달되는 책 또는 신문은 거의 없고 광고주들 끼리만 돌려보는 정보지를 만들어 낸다면 광고주를 속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지난 겨울 한 업계 관계자는 내게 이런 말을 했다. "요즘 소비자들이 정말 영악해요. 간판 제작 의뢰하면서 가격을 깎을 대로 다 깎고는 실내 사인물을 추가로 무료 서비스해달라고 요구합니다. 참 어이없고 기분 나쁘죠. 과연 그렇게 적은 금액으로 간판을 제작한다면, 제대로 된 간판이 만들어질까요?" 라고. 이 말을 들으면서 착잡한 감정이 스쳤음을 부인하지 않는다.

제품 홍보, 기술 홍보는 앉아서 되는 것이 아니다. 발로 뛰고 땀을 흘리는 등 다양한 투자가 있어야 만이 결실을 맺는다. 홍보를 하지 않고 업계에 자사 제품이 알려지기를 바라는 것은 어불성설 아니겠는가?

ING 생명에서 11년간 보험 영업을 하고 있는 김형재 FC는 MDRT 멤버다. MDRT란 연봉 1억원을 받는 사원이라는 의미다. 그는 정기적으로 500명이 넘는 고객들에게 SNS로 안부 인사를 하고, 틈만 나면 전화를 한다. 최근 여행을 다녀왔다는 시시콜콜한 얘기부터, 최근 주가의 흐름, 부동산 이야기 등 전문적인 이야기도 나눈다. 또 고객의 생일엔 반드시 케익을 보내고, 결혼기념일도 챙긴다. 페이스북에는 골프 이야기와 세금 이야기 등 신문에서 발췌한 정보를 올린다. 그는 또 개인 잡지를 1년에 2회 발행한다. 출판사에 의뢰해 제작한 이 출판물은 그가 이룬 '보험 실적'과 자신의 '신규 고객 인터뷰', '재테크 요령' 등을 실어 고객들에게 전달된다. 그가 사용하는 연간 홍보 비용만 1천만원이 넘는다고 한다. 매달 90만원 가까이를 고객들에게 사용하는 셈이다.

그는 "내 급여 10% 는 홍보비로 책정해 별도의 통장으로 관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우리는 얼마의 홍보비를 책정해 놓았는지, 생각해 봐야 할 시간이다.

글 이석민 편집장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관련 태그 : 공짜 간판 무료 홍보  
이전 페이지
분류: News
2013년 6월호
[관련기사]
3D입체 효과로 주목도가 매우 우수한 3D간판 (2018-11-02)
해리단길 프리뷰 (2018-10-25)
2018 서울시 좋은간판 공모전 (2018-10-25)
서울시 강북구 4.19 카페거리 (2018-10-25)
흥망성쇠 프로젝트 44 (2018-09-25)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카페거리 (2018-09-25)
2019년 간판개선사업 설명회 (2018-09-25)
가을과 책 그리고 사인 (2018-09-25)
도시재생 차원의 사인디자인 (2018-09-25)
공릉동 국수거리 간판 (2018-08-25)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