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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 비젼Flex-Vision
2005-09-01 |   지면 발행 ( 2005년 9월호 - 전체 보기 )

프로모션&매체  리포트②

플렉스 비젼Flex-Vision
동일한 장소에서 실사 , 동영상 이미지 모두 표출


옥외매체는 새로운 소재와 새로운 기법으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관심을 끌기 위해 끊임없이 변신 중이다. 지난해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 상용화에 돌입한 홍익기술비젼(주)의 플렉스비젼은 주간에는 실사 이미지, 야간에는 동영상 이미지 표출이 가능한 다기능 복합 빌보드다. 지난달 9일 열린 플렉스비젼 시연회에서 여러 기능과 특징을 살펴봤다.

주간에는 실사이미지, 야간에는 동영상 표출
현재 국내 대형 옥외 매체 종류는 조명 , 비조명 고정 빌보드, 네온류를 이용한 빌보드, LED를 이용한 전광판 등이 주류를 이룬다. 각 매체는 종류에 따라 특징과 장단점이 있고, 광고주들은 자신들의 이미지를 잘 표출할 수 있는 매체 종류를 선택해왔다. 사회발전과 변화무쌍한 소비자들의 취향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이미지를 표출하는 매체가 효과적이라는 점은 누구나 동감하고 있지만, 대형 광고주들을 제외하고 매체선택에 있어 현재까지 가장 큰 걸림돌은 비용문제다.
이런 현실에서 플렉스비젼은 새로운 형태로 차별화한 매체를 요구하고 있는 광고주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익기술비젼(주)은 기존 제작비용으로 고정 이미지 빌보드를 풀컬러 동영상 매체로 전환할 수 있는 플렉스비젼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주간에는 기존 실사 광고물을 표현하고 야간에는 특수스크린에 후면투사방식에 의한 동영상을 표출한다. 또 전체 시스템 전자동 운영, 실시간 콘텐츠 편집, 원격 편집, 즉석 송출이 가능한 디지털 영상 시스템도 갖췄다.
동영상 표출 매체 중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나
플렉스비젼 구조를 간단히 살펴보면, 주간용 실사이미지 화면과 동영상 표출이 가능한 특수스크린, 암부 처리한 내부 트러스 구조물, 프로젝터, 전체시스템을 제어하는 컨트롤러로 구성한다. 이 시스템의 핵심인 특수스크린은 액상착화렌즈 성분을 정밀 코팅한 소재에 천연형광물질을 정밀하게 도포해 제작한다. 이 소재는 초정밀 표면입자도를 갖고 있어 SXGA급 해상도를 구현한다.
주간에는 실사 이미지 화면을 표출하다가 야간에는 자동구동 시스템으로 실사 이미지 화면이 자체 개발한 특수스크린으로 교체되고, 이 화면에 4,000ANSI(정보 교환용 미국 표준 부호)급 이상인 프로젝터로 동영상을 표현한다. 이 구조로 인해 해당 관청 허가는 전광류가 아니라 내부조명 방식으로 득한다. 따라서 설치에 제한을 받는 네온빌보드나 전광판에 비해 허가 면에서도 옥상광고물 적용이 쉬울 것으로 보인다.
또 가시각도가 약 160~170°로 LED 전광판에 비해 더 넓고, 근거리에서도 인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중소형 매체 시장에서 더욱 힘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월 50만원 미만 전기료로 경제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구조가 간단해 유지보수가 쉽기 때문이다. 시연회에 참가한 미래닷컴 이기홍 대표는 “화면이 무척 밝다. 이 수준이라면 동영상을 표출할 수 있는 매체 중에서 가격 대비 성능이 가장 뛰어난 것으로 봐도 무방할 것”이라고 느낌을 밝혔다.
홍익기술비젼(주) 배석만 대표는 플렉스비젼이 옥외 전용으로 개발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동영상을 표출하는 스크린의 내구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랜 연구기간과 각종 테스트를 거쳤다. 일부러 태풍이 오는 해변에 스크린을 세워놓고 비바람을 맞히기도 했다”면서 5년 이상은 내구성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현재 플렉스비젼은 2006년 북경올림픽에서 사용하기 위해 수출 상담 중이며, 최대 높이 1,200인치(약 30.5m)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정세혁 기자_jsh3887@signmunhwa.co.kr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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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5년 9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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