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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인산업과 15살 《사인문화》가 함께 겪는 과도기
2010-12-01 |   지면 발행 ( 2010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사인산업과
15살 《사인문화》가
함께 겪는 과도기


월간 《사인문화》가 창간 15주년을 맞이했습니다.《사인문화》가 15세 소년이 된 것입니다. 15살은 청소년기에 해당하는 시기로 자신의 정체성과 자신이 속해 있는 환경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할 때입니다. 이 시기는 또한 아동기에서 성인기에 이르는 과도적인 기간이라서 새 인식을 정립함과 동시에 성인기를 준비하는 때이기도 합니다.

오늘날 사인산업도 과도기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 틀을 구성해야 할 시기가 도래했습니다. 기존 산업구조가 변화하고 있는 여러 가지 징후가 여기저기서 보이고 있습니다. 우선 판류형 간판의 비중이 축소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입체형 간판을 육성하려는 법제도와 맞물려 있고 획일적인 사각형 디자인을 탈피하려는 욕구와도 맞물려 있습니다.

판류형 간판의 비중축소는 실사연출 적용영역의 변화를 초래했습니다. 실사연출은 판류형 간판에 주로 적용해왔는데 이 영역의 축소로 옥외분야 물량이 감소되는 결과가 발생했습니다. 게다가 현수막 규제강화는 옥외에서의 수요량을 더욱 급감시키는 요인이 됐습니다. 그래서 인테리어, 디스플레이, 건축, 텍스타일 등으로 수요층을 확대해야 했고 소재와 적용영역의 다양화를 꾀하게 됐습니다.

또 다른 산업구조 변화는 물량 중심에서 질 중심으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는 옥상광고물, 야립광고물, 벽면 광고물 등 대형 물량이 사세 社勢 과시 형태로 많이 집행됐습니다. 이것이 다품종 소량형태로 바뀌면서 질 중심, 효과성 중심의 수요행태로 가고 있습니다. 한 가지 아이템을 진행하더라도 디자인, 주목도, 가시성 등 물량이 아닌 질을 따지게 됐다는 것입니다.

이러다 보니 한, 두 가지 단일 아이템으로는 생존에 한계가 오고 있습니다. 간판, 현수막 등 대량 수요가 있는 한 가지 제품만 있으면 금액이 적지 않으니까 소위 ‘먹고 사는데’ 지장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한 가지 제품이 대량으로 수요가 발생하는 시장이 점점 적어지고 있습니다. 다품종 소량 소비시장에서는 다양한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멀티숍이 필요합니다.

플렉스 사인 이후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LED사인의 시장에도 변화가 있습니다. 그동안 채널사인 중심으로 LED는 기존 광원을 대체하면서 활발히 사인시장에 보급됐습니다. 그러나 LED 사인 시장은 어느 정도 성숙단계에 들어서기도 전에 저 수익 구조가 만연하는 단계로 치닫고 말았습니다. 중저가 아이템과 더불어 고부가가치 아이템이 LED 사인시장에 뿌리내리지 못한다면 LED는 사인산업을 이끌 소재로 자리매김하지 못 할 것입니다.
끝으로 해외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는 점도 산업의 변화모습이라고 봅니다. 여러 가지 여건 상 국내 시장에서의 수요창출은 한계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사태 이후 더욱 그러합니다. 반면 우리나라 사인제품은 해외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것은 본사가 7, 8년 간 영문잡지 《Global Signs-Signs of Korea》를 발간하면서 전 세계 해외시장을 살펴본 결론입니다. 그래서 요즘 국내외 시장을 같이 생각하는 업체들이 점점 늘고 있습니다.

최근 사인산업의 이와 같은 변화는 빠른 속도로 일어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5년이라는 시간은 요즘 추세에 비춰본다면 강산이 3번 바뀌었을 기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만큼 뉴 패러다임의 구축도 빨리 이뤄져야 합니다.

과도기 나이를 맞이한 월간 《사인문화》는 산업의 새로운 틀을 신속히 구축하는데 일조할 것입니다. 사안별 심층 취재와 분석 보도를 강화하고 업계 트렌드를 잘 집어서 올바른 대안을 제시하겠습니다. 언론의 힘인 독자와 함께 어떤 패러다임이 산업 번창의 길인지를 고민하겠습니다. 임직원 각자 맡은 일에서 최고의 1인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업계의 비전을 만들어 나갈 것입니다.

15년간  아낌없는 격려와 애정 어린 비판을 보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월간 《사인문화》는 독자의 참여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항상 기억해 주시고, 초심을 끝까지 잃지 않는 좋은 잡지, 기다려지는 잡지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월간 《사인문화》 편집인|대표이사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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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10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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