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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과 다른 저질소재 사용은 이제 그만
2010-10-01 |   지면 발행 ( 2010년 10월호 - 전체 보기 )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만듭시다⑩

약속과 다른

저질소재 사용은

이제 그만


2010년 본지 캠페인의 주제로 ‘정상적인 거래관행을 만듭시다’로 정했다. 상식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캠페인 주제를 이렇게 선정한 것은 워낙 비정상적인 거래가 만연해 있기 때문이다. 제품이나 서비스의 품질, 마케팅 역량, 영업방식 등에서 발생하는 문제보다 오히려 상거래 관행의 문제로 인해 기업간 신뢰가 무너지고 생존에 위협을 받는 일까지 생긴다. 이번 호에는 고객과 약속했던 내용과 달리 저질소재를 사용하는 문제를 짚어보자. 글_ 김유승

시방서와 다른 저렴한 제품 사용하다간 낭패

최근 시대적 화두는 ‘공정한 사회’다. 어느 누구에게나 똑같은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미다. 물론 더 열심히 노력한 사람에게는 더 많은 기회가 제공돼야 한다는 의미도 포함되어 있다. 친인척 관계 등 실력이나 능력과 상관없는 주변적인 요인이 기회제공에 대한 형평성을 떨어뜨리는 경우를 배제해야 한다는 매우 상식적인 이야기다.
거래관계에서도 ‘공정’이라는 개념은 매우 중요하지만 속사정을 들여다보면 불공정한 면면들이 곳곳에서 드러난다. 사인시장에서도 관행이라는 이유와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육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사실상 공정하지 못한 사례들이 종종 나타나 안타깝기만 하다.
최근 한 프랜차이즈 업체의 사인 물량 입찰에 참여해 낙찰을 받았던 한 업체는 모든 작업이 끝난 후 3개월이 지난 어느 날 전량 다시 제작해서 시공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사인 제작에 사용하기로 했던 자재 중 일부가 다르기 때문이라는 이유였다.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해 시방서에 명시했던 사양 중 일부 자재를 저가 제품으로 바꿔서 시공한 것이 결국 화근이 된 것이다.
사인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자재들은 매우 다양하다. 그리고 일일이 확인하기도 쉽지 않다. 하지만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엔 이야기가 달라진다. 하자의 원인을 파악하다보면 자재에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는 것은 시간문제다. 수익을 좀 더 늘려보겠다는 욕심이 결국 큰 화를 부르게 된다. 그는 결국 큰 손해를 감수하고 모든 작업을 다시 해야만 했다.

사인업계의 위상은 과거보다 더 추락

단가경쟁이 워낙 치열하다보니 일단 낙찰만 받으면 나머지 일처리에 필요한 부담은 하청업체에 넘기면 그만이라고 생각하는 경우도 있다. 최저가 입찰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발주업체들은 좋은 사양과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를 선정할 수밖에 없다. 그러다보니 입찰에 참여하는 업체들은 어쩔 수 없이 수익을 최소화하거나 경우에 따라 손해를 감수해야 하는 가격으로 투찰하기도 한다.
낙찰을 받은 업체는 수익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자재비, 인건비 등에서 줄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앞에서 이야기한 ‘공정’의 개념은 희미해지게 마련이다. 협력업체들에게 부담을 떠넘기거나 눈에 띄기 어려운 부품이나 자재들을 저가 제품으로 바꿔서 사용하기도 한다.
플렉스 사인을 예로 들면 알루미늄 프레임, 플렉스, 컬러시트, 형광등, 안정기, 전선 등 다양한 자재들이 필요하다. 브랜드와 제품명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형광등이나 안정기를 제외하면 사실상 어떤 제품을 사용했는지 확인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러다보니 제작업체 중 일부는 고객과 약속했던 제품보다 저렴한 자재의 유혹이 생기기 십상이다.
이러한 사례가 늘수록 사인업계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은 차가워질 수밖에 없다.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엔 사인업계 종사자들을 과거부터 ‘간판쟁이’라는 달갑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았다. 고객과 약속을 저버리고 자기의 수익을 좀 더 남겨야겠다는 얄팍한 생각을 하는 사례가 늘면 늘수록 사인업계의 위상은 과거보다 더욱 추락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하자. SM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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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10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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