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등록 RSS 2.0
장바구니 주문내역 로그인 회원가입 아이디/비밀번호 찾기
home
기타 (2,363)
신제품 (688)
조명+입체 (305)
트렌드+디자인 (245)
Big Print (180)
News (177)
최근 많이 본 기사
전국 부동산 간판 ‘공인중개...
이미지 보정 작업할 수 있는...
바람직한 옥외광고문화 공모...
광고 사이즈 차별화, 안정성...
내구성과 주목성이 높은 라운...
AC-LED와 DC-LED의 차이점은...
삼성서울병원 사인시스템
가격 경쟁력 높인 보급형 대...
다양한 나무를 지닌 간판들
룩센토 LED 집어등
과월호 보기:
기사분류 > 조명+입체
‘빛큐브’의 무.한.변.신.
2010-08-01 |   지면 발행 ( 2010년 8월호 - 전체 보기 )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

‘빛큐브’의 무.한.변.신.


아름다운 도시 만들기가 한창인 대한민국은 서울을 필두로 전국 곳곳에 도시미관을 형성하는 공공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가로등, 휴지통, 간판정비 등 공공시설물을 정비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조형물도 설치하고 있다. 그 중 디지털 미디어를 접목한 최첨단 조형물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전달하며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구시 동성로에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 설치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미디어 아트 조형물의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도를 한 ‘빛큐브’를 만나보자. 글_ 이승미쪾자료제공_ 대구시청 도시디자인총괄본부, 유아트(주)


철 구조물 따라 상, 하로 움직이는 27개 LED박스

보통 조형물이라 하면 고정되어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최근 이러한 고정관념의 틀을 깬 사례가 대구시 동성로에 나타났다. 대구시청에서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등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도심관광 인프라를 확충하고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명소를 제공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을 설치한 것이다.
‘빛큐브’라고 명명한 이 미디어 아트 조형물은 대구시청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8억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대구시 중구 동성1길 (구)고려양봉원 앞 삼거리에 설치한 것으로, 고정관념을 깬 새로운 시도로 시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높이 16m의 철 구조물과 정육면체 LED박스 27개로 구성된 빛큐브는 철 구조물을 따라 상, 하로 움직이는 것이 특징이다. LED박스 27개는 철 구조물을 따라 각각 하나씩 개별적으로도 움직이며 퍼졌다가 정육면체 모양으로 다시 모아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가 가능하다.
이처럼 특정 형상으로 규정되지 않는 큐브 디스플레이의 해체와 조합은 무한한 표현이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구조는 일반적인 영상들이 적용되었을 때도 또 다른 형태의 작품으로 재구성되어 표현될 수 있다. 즉, 고정된 형태가 아니기 때문에 콘텐츠와 컨셉트에 따라 무한대의 형태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빛큐브 설계·제작·설치를 담당한 유아트(주) 최환조 대표는 “기존 공공 조형물들은 과도하게 특정 메시지를 전달하려고 해서 시민들과 거리감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기존 미디어 조형물은 디스플레이 위주의 정형화되고 정체된 한계를 벗어나기 힘들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정한 형태가 없는 구(球)나 큐브로 만들고, 움직이는 속성을 적용하기로 했다. 빛큐브는 현재 1시간 간격으로 15분 동안 해체하거나 조합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화하고 있으며, 위, 아래 면을 제외한 4면을 통해서 다양한 영상을 표출하고 있다. 그러나 특별한 형태가 없기 때문에 의도에 따라 무한대로 형태 변화가 가능하다”고 전했다.

다채로운 표현력으로 시민 참여 유도

빛큐브는 표현력도 매우 다채롭다. 시간, 요일, 계절, 특정 행사 등 시간에 따라 프로그래밍 되어 표현의 다양성을 지녔고,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 영상표현도 가능하다. 또한 조형물 자체의 미디어 아트 연출 뿐 아니라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 수용이 가능한 미디어 아트 캔버스 역할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여러 작가들의 작품을 상설 전시할 수 있는 도심 속 미디어 아트 갤러리로도 손색이 없다.
아울러 빛큐브는 LED Floor 압력 센서방식과 미디어 보드로 구성되어 있어 시민 참여형 콘텐츠 표현도 가능하다. 바닥에 설치된 LED Floor는 압력센서 판을 통해 시민들이 밟는 신호를 인식한 후 수신된 신호를 입력 받아 적용된 미디어 아트 워크를 빛큐브를 통해 형상화시켜 연출한다.
미디어 보드를 활용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도 한다. 미디어 보드 화면에서 음을 나타내는 아이콘을 터치하면 해당 음의 소리가 스피커를 통해 울려 퍼지는 동시에 빛큐브에서 음에 따라 매칭되어 있는 미디어 아트 효과가 표출된다.
또 한 가지는 포토메일 기능이다. 미디어 보드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촬영한 사진을 빛큐브에 표출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바람세기를 측정하는 풍압 센서를 설치해 바람의 세기에 따라 영상이 달라지도록 자연에 반응하는 미디어 아트를 연출하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내구성과 미관을 동시에 만족시킨 사례

한편, 빛큐브는 고정성을 탈피한 움직이는 미디어 아트 조형물이기 때문에 안전에 더욱 많은 신경을 썼다. 최환조 대표는 “작업 과정에서 가장 중요시 한 것이 바로 시민들의 입장이었다. 시민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면 안전하면서도 새로운 즐거움을 주어야 했다. 또한 2차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위험에도 대비해야 해서 기준보다 안전도를 높이는 등 안전에 매우 많은 신경을 썼다”고 전했다.
또한 빛큐브는 내구성뿐 아니라 미관에도 많은 신경을 썼다.최환조 대표는 “적정선을 지키면서 내구성과 미관을 함께 고려해 절충안을 만들어 내는 것이 숙제였다. 보통 공공시설물들은 내구성뿐 아니라 미관까지 만족시켜야 하다보니 아름답지 못한 형태가 되는 경우가 많다. 빛큐브는 내구성과 미관을 동시에 만족시키기 위해 지저분해 보일 수 있는 데이터 선 을 철 구조물에 전기를 공급하는 방식을 통해 안 보이게 하거나 없애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SM

<캡션>

1, 2 빛큐브는 27개 LED박스에 각각 다른 화면을 표출하거나 통합된
하나의 이미지를 표출하는 등 의도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 가능하다.

3 빛큐브는 높이 16m의 철 구조물과 정육면체 LED박스 27개로 구성됐다.

4 LED박스 27개는 철 구조물을 따라 상, 하로 움직인다. 각각 하나씩 개별적으로도 움직이며 퍼졌다가 정육면체 모양으로 다시 모아지는 등 다양한 형태로 변화가 가능하다.

5 시민들은 빛큐브와 연계된 미디어 보드를 통해 콘텐츠를 직접 연출할 수 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이전 페이지
분류: 조명+입체
2010년 8월호
사업자등록번호 114-81-82504  |  통신판매신고번호 제 2009-서울성동-0250호
서울시 성동구 성수1가2동 16-4 SK테크노빌딩 803호 (주)에스엠비앤씨
대표 이진호  |  TEL 02-545-3412  |  FAX 02-545-3547
회사소개  |  사업제휴  |  정기구독센터  |  개인정보취급방침  |  개인정보수집에 대한동의  |  이용약관  |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  ⓒ (주)에스엠비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