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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분류 > 조명+입체
공공디자인 양극화 현상을 조절하는 완충지대
2010-02-01 |   지면 발행 ( 2010년 2월호 - 전체 보기 )

공공디자인
양극화 현상을 조절하는 완충지대

국제 공공디자인대상2009


어떤 분야든지 선두주자와 후발주자가 존재하고 때때로 선
발과 후발사이에 간극이 너무 커서 양극화현상을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간극을 적절히 조절할 수 있는 완충지대가 필요하다.
공공디자인 분야 역시 미국과 유럽을 포함한 선발주자에 속하는
지역과 그렇지 않은 다른 지역 사이에 간극이 적잖이 존재한다.
이러한 간극을 줄이고 선발주자와 후발주자를 연결하고 양극화
현상을 조절하는 목적으로 개최된 ‘국제 공공디자인대상2009 이하 공공디자인대상’의 수상작품을 소개한다.
글_ 노유청쪾자료제공_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레드오션과 블루오션을 연결하는 가교

공공디자인 분야는 앞서도 말했듯 선발주자와 후발주자간의 적잖은 간극이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발전한 곳은 너무 앞서가고 그렇지 못한 곳은 너무 쳐져있는 모양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한 것은 앞으로 공공디자인은 후발주자인 지역에서 더 큰 시장을 형성한다는 것이다. 쉽게 말해 선발주자인 지역은 이미 공공디자인 인프라가 포화상태에 이른 레드오션이라 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지역은 아직 넓은 블루오션이라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도 최근 몇 공공디자인 붐으로 많은 인프라가 생겨났지만 아직도 채울 것이 남아있는 시장이다. 굳이 말하자면 중간단계정도에 와있다고 할 수 있다. 즉 선발주자에게 배울 것을 배우고 후발주자에게 새로운 것을 보여주는 위치다. 그렇기 때문에 양쪽을 연결할 수 있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재 대한민국의 공공디자인이라 할 수 있다.
(재)한국공공디자인지역지원재단 윤종영 이사장은 “이번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는 바로 공공디자인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가교역할을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현재 대한민국이 최근 몇 해간 공공디자인 붐을 통해서 중간위치까지 왔기 때문에 가교역할을 하기에 좋다. 그리고 그러한 역할을 공공디자인대상 같은 공모전을 통해서 실현하는 것이다”
그리고 윤종영 이사장은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새로운 기술이나 문화현상이 시장과 만났을 때 의미가 있고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공공디자인 역시 마찬가지인데 후진국들은 그러한 요구가 있지만 시장을 못 만났고 선진국 시장은 이미 좁아졌다. 결국 새로운 성장 동력이자 블루오션은 아직 시장이 활짝 열리지 않은 지역이다. 그래서 중간 단계에 있는 우리가 가교 역할을 하고 그것의 결과물이자 첫 단추가 공공디자인 대상이다”라고 했다.
공공디자인 대상은 1회째 맞는 공모전이지만 공공디자인을 전문으로 다룬다는 점에서 기존 공모전들과 차별성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특히 JAL, 도요타, GE등 세계 유명기업들이 공공디자인이라는 화두로 참가했다는 것이 이번 공모전의 차별성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2회 공모전은 미국, 영국, 독일, 대만, 싱가폴, 중국 등과 컨소시엄을 통해서 개최해 선진국과 후진국의 가교역할을 하는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다. SM

부분별 그랑프 수상작

그랑프리  경찰청장상
도로안전 시설물 지주 보호 커버
● 출품업체 _ 전라북도 군산시

지주의 파손을 막고 시민들의 안전을 보호하는 목적으로 기획한 지주 보호커버.
안전성, 경관성, 편의·기능성, 경제성을 키워드로 도로시설물을 공공디자인 아이템을 재해석한 사례.

그랑프리  국토해양부 장관상
전라남도 완도수목원 산림박물관
● 출품업체 _ 전라남도청
전남 완도수목원에 개관한 산림박물관을 전통 한옥 양식으로 건축해 공간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했다.

그랑프리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상
거제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 출품업체 _ 전라남도 거제시
거제시에서 진행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 다양한 색채와 크기로 난립해있던 기존 공공안내 사인을 간략한 픽토그램과 통일성 있는 색채로 정리했다. 그리고 레고블럭을 쌓은 듯한 형태로 디자인해 설치와 해체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그랑프리  국회공공디자인포럼 공동대표상
장도 목교
● 출품업체 _ 전라남도 완도군청
전남 완도 장보고 청해진 유적지인 장도를 육지와 연결하는 목교. 장도 유적지는 그간 썰물 때만 출입이 가능했는데 목교 설치로 조수간만에 상관없이 출입할 수 있게 한 편의와 미관을 만족시킨 공공디자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그랑프리  기획재정부상
나는 당신의 메트로입니다


● 출품업체 _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 본부
2014년 완공 예정인 인천 지하철 2호선에 적용할 지하철 정거장 공공디자인.
‘나는 당신의 메트로 입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감성적인 가치를 도입한 공공디자인 사례.

그랑프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대전광역시 동구 신청사
● 출품업체 _ 대전광역시 동구청
2011년에 완공 예정인 대전광역시 동구청 신청사. 이색적인 아치형 게이트 형태로
디자인해 청사의 상징성을 높이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공공디자인 요소.

그랑프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전라북도 통합 도시브랜드 & 디자인 시스템
● 출품업체 _ 전라북도청
전라북도를 상징하는 도시브랜드와 디자인 시스템 구성작업.
전북의 이니셜인 알파벳 J를 형상화했고 도시 곳곳에 적용했다.

그랑프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서울 한강공원


● 출품업체 _ 서울시청
한강 르네상스 사업일환으로 진행한 한강공원 공공안내 사인, 시설물 정비. 해당 지자체마다 다르게 적용했던
안내사인 디자인을 통합해서 통일성을 강조했다.

그랑프리  행정안전부 장관상
공공임대 자전거


● 출품업체 _ 경기도 고양시
경기도 고양시에서 진행한 공공자전거 사업. 디자인과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공공디자인 아이템이다.

그랑프리  공공 건축물 부문
종합직업체험관
● 출품업체 _ 시공테크 디자인부문
경기도 성남시에 2011년 완공예정인 종합직업체험관 내부 디자인.

그랑프리  야간경관 부문
심 SYM
● 출품업체 _ 블라츠어소시에이츠
인도와 차도 경계면에 설치하는 볼라드 Bollard 를 재해석한 심. 상단에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 보행자와 운전자 간의 시의성을 높였다.

그랑프리  공공공간 부문
지중매입등
● 출품업체 _ (주)알텍테크놀로지스
LED라인을 활용한 야간 도로시설 구역 시각화 분리를 위한 지중매입등.
LED를 활용해 가독성을 높여 도로의 경계를 명확하게 하는 공공디자인 아이템.

그랑프리  특수목적용품 부문
친환경 목무늬 방음벽
● 출품업체 _ (주)누리플랜

숲과 나무를 모티브로 해서 마치 나무를 옮겨 심어 놓은 듯한 느낌으로 방음벽을
디자인했다. 운전자에게 숲과 나무를 연상시키게 하는 감성을 적용한 공공디자인 사례.

그랑프리  토목구조물 부문

아낌없이 주는 나무
● 출품업체 _ (주)누리플랜
‘아낌없이 주는 나무’라는 컨셉트로 양재천에 설치한 목재 보도교. 양재천 하단으로 돌아가야 하는
주변지역주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양재천에 상징물이라는 목적인 공공디자인 사례.

그랑프리  교통안전 부문
투명 방음벽
● 출품업체 _GL어소시에이츠
방음벽을 강화유리로 설치해 지역주민들의 경관조망권과 방음효과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은 공공디자인 아이템.

그랑프리  생활환경 시설물 부문
친환경 공중화장실


● 출품업체 _GL어소시에이츠
상단에 솔라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화장실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강조했다. 그리고
출입문을 슬라이드형 자동문으로 설치해 도시미관을 개선하는 공공디자인 아이템.

그랑프리  공공공간 부문
Super Vill


● 출품업체 _(주)프라이머스코즈
기존 현수막 게시대를 대체하는 디지털배너 Super Vill.
빔프로젝션을 활용해 도영상을 구현할 수 있어 광고매체인 동시에 공공정보를 제공한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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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조명+입체
2010년 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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