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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
2009-12-01 |   지면 발행 ( 2009년 12월호 - 전체 보기 )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
어두운 낯빛을 걷어내는 LED, 빛의 마술



과거 마치 성을 연상시키는 서울역 구역사 지붕아치와 시계는 만남과 헤어짐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소구 장치였고 서민들의 애환을 표현하는
기호, 사인이기도 했다. 특히 과거 일거리를 찾아서 “서울 서울 서울”을 외치며 상경한 부모님 세대들에게 서울역은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는
창이자 마르지 않는 돈벌이가 존재하는 근대화 도시의 상징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특히 서울역 앞에 떡 하니 버티고 서있던 서울스퀘어 구 대우빌딩 는 막 상경한 시골뜨기들이 오금을 저릴 정도로 위압적인 서울의 첫 이미지였다.
하지만 최근 서울스퀘어가 위압을 버리고 온화한 미소로 표정을 바꿨다.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는 막연한 긴장감으로
서울에 상경한 사람들을 웃으면서 맞는 새로운 얼굴이다. 글_ 노유청쪾사진_ 김수영, 자료협조 가나아트갤러리

토목에서 예술로, 새로운 가치를 담는 작업

서울스퀘어 구 대우빌딩 는 회색도시를 상징하는 지난 70~80년대 토목경제의 상징이었다. 조국 근대화의 기치아래 공장에서 찍어내듯 양산하던 성냥갑 건물이 삭막한 회색도시를 만들었고 대우빌딩은 보스성냥갑을 자처하며 서울역 앞에 위압적으로 서있었다.
하지만 십이간지가 두어 번 흘러버린 지금 문화와 예술의 시대가 도래했고 대우빌딩은 서울스퀘어라는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고 무뚝뚝한 표정을 연상시키던 건물이 빛과 예술을 통해서 활짝 웃기 시작했다. 건물 외벽을 둘러싼 미디어파사드가 서울스퀘어의 웃는 얼굴이고 나아가 서울을 상징하는 새로운 얼굴이라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이번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토목에서 예술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는 작업이었다.
가나아트갤러리 문화환경 연구소 배원욱 차장은 “이번 작업에서 가장 중요했던 부분은 위압적이고 딱딱하게 굳어버린 과거의 상징인 대우빌딩을 어떻게 변신시키는가였다. 그래서 서울스퀘어 핵심 브랜드 아이디어를 장엄한 중심 Majestic heart spot 으로 잡았다. 그리고 예술과 문화를 접목시켜 도시의 창조적인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변신시키는 것이 과제였고 성공적이라고 생각한다”라고 했다.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경관조명 가이드라인 준수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는 공공미술을 표방하고 있었기 때문에 서울시에서 지난 8월 발표한 경관조명가이드라인 이하 가이드라인 을 준수했다. 특히 건물외벽을 통째로 감싸는 대형 미디어파사드기 때문에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이 중요했다. 초기에 미디어파사드를 제안했을 때 서울 시청에서 차후 광고게시문제 등 민감한 사안으로 떠오를 수 있는 부분에 대해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다.
배원욱 차장은 “서울시와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미디어아트 작품 등 예술작품에 한해서 표출하는 것으로 정리했고 앞으로 활용 부분도 현재 서울시청에 내부에 구성중인 미디어 센터와 연계한 이벤트나 작품전시를 계획 중이다. 그리고 현재는 줄리안오피 Julian Opie, 양만기 작가의 미디어 아트 작품을 표출하고 있고 1시간에 10분 표출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라고 했다.
미디어파사드를 통해서 표출하는 콘텐츠 외에 중요했던 부분은 밝기조절 이었다. 현재 서울시에서 적용하는 가이드라인의 허용수치는 25칸델라 candela 이기 때문에 밝기를 맞추는 것이 중요했다. 서울스퀘어를 1/21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 모델에 미디어파사드를 그대로 설치해 테스트했고 그 결과 광량을 100% 백색표출 기준 로 표출했을 때 34.5 칸델라, 80%일 때 25칸델라로 나타났다.
그리고 서울스퀘어 외벽에 실물로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한 후 대전표준과학원 연구소에서 공인측정 했는데 100% 표출시 25칸델라를 넘지 않았다. 그리고 이것은 백색표출을 기준으로 한 것이고 여러 색이 섞인 미디어아트는 25칸델라보다 낮은 수치를 보였기 때문에 무리 없이 가이드라인을 만족시켰다.
서울스퀘어 미디어파사드는 지난 11월 16일에 공식구동을 시작했고 앞으로도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예술작품을 표출해서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파사드 운영을 담당하는 가나아트갤러리 측은 현재는 줄리안오피, 양만기 작가의 작품을 표출하고 있지만 12월 초에 작가 4명을 더 초청해 작품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 SM

건물외벽을 통째로 감싸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를 통해서 서울의 새로운 얼굴로 재탄생했다. 현재는 줄리안 오피, 양만기 작가의 작품을 표출하고 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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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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