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펩시 NEX 롯데시네마 래핑광고
2009-12-01 |   지면 발행 ( 2009년 12월호 - 전체 보기 )

펩시 NEX, 롯데시네마 래핑광고
보편적인 방식에 플러스 알파를!



‘우리 영화나 보러갈까?’ 라는 말 속에는 영화보고 밥도 먹고, 커피숍에서 수다도 조금 떨자는 여러 가지 복합적인 의미가 담겨있다.
몇 해 전부터 늘어나기 시작한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이러한 말이 무색하지 않게 10개 이상의 상영관과 카페, 쇼핑타운, 식당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고객을 맞이한다. 따라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은 단순한 극장이 아닌 작은 문화공간이다. 이에 영화관에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마케팅을 진행하는
사례들도 늘어나고 있는데, 최근 펩시 NEX 이하 펩시 넥스 가 롯데시네마 전관에 에이리어 마케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글_이승미쪾사진_김수영, (주)비아이스트라

에이리어 마케팅으로 타겟층 공략

최근 기업들은 각 지역의 특성을 파악하여 그에 알맞은 치밀한 마케팅을 펼치는 에이리어 마케팅 area marketing 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에이리어 마케팅은 그간의 획일적인 마케팅을 탈피하고자 하는 것으로 영화관과 전시장, 쇼핑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자리한 코엑스 몰과 같이 복합공간을 중심으로 펼쳐지고 있다.
또한 마케팅이 펼쳐지는 지역의 생활권을 파악해야하는 만큼 시민들의 생활 깊숙한 공간에 파고든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도 에이리어 마케팅을 위한 매우 좋은 장소다. 롯데칠성과 롯데시네마가 협력해서 전국 27개 롯데시네마 전관에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게시되는 펩시광고가 그 전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롯데칠성은 “펩시 넥스는 칼로리는 제로이면서 맛은 좋다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한 욕구를 지닌 고객층은 20대 전후 남녀로 극장을 가장 즐겨 찾는다. 극장은 폐쇄돼 있어 집중적인 노출이 가능하고 비교적 오랜 시간동안 머문다는 장점이 있어 극장 래핑광고와 스크린광고를 병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펩시 넥스는 배너나 현수막과 같이 부분광고나 흔한 형태가 아닌 영화관 곳곳에 색다른 형태로 진행해 이목을 끌고 있다. 광고 컨셉트는 전파광고, 스크린광고와 톤 앤 매너를 유지하기 위해 블랙 & 화이트와 팝아트 분위기를 연출해 타깃층에 어필했다.
또한 롯데시네마 전관에 기본 래핑을 진행하고 관람객 수가 가장 많은 노원, 건대입구, 에비뉴엘관은 거점지역으로 선정해 EL시트, 화장실 래핑 등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시공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순차적으로 부착됐으며, 포토존과 상영관 내부는 비아이스트라에서 진행하고 두 곳을 제외한 래핑광고 전반적인 부분은 이맥스기획에서 진행했다.

관객 동선 따라 광고 설치 눈길

아울러 영화관이라는 특성에 걸맞게 고객의 동선을 파악하고 모든 동선에 펩시 넥스 광고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눈길을 끈다. 입구, 티켓박스, 매점, 화장실, 검표, 개별 상영관 통로 액자, 상영관 내부, 출구 관별로 상이함 등의 순서로 고객 동선에 따라 광고를 설치했다. 이로 인해 고객들은 광고가 너무 많다고 느낄 수도 있지만 포토존과 래핑 등 다양한 형태와 디자인으로 동선 곳곳에 설치해 장소를 이동할 때마다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매표소 앞에는 펩시 넥스의 모델인 이민호와 이하늬의 래핑광고를 제작하고 간단하게 포토존을 만들어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게했다. 극장 내에서는 스크린 광고와 함께 어둠속에서 빛이 나는 EL시트를 사용해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롯데칠성은 “집행 전에는 관객들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까봐 걱정했으나 아직까지 고객들이 불만을 제기한 적이 없을 정도로 의외로 매우 좋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EL시트 광고를 진행한 비아이스트라 이승주 대표는 “어두운 공간에서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높은 효과와 관리가 용이한 EL시트를 사용해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 일반 실사출력물에 비해 가격은 높은 편이지만 광고효과는 좋은 편이다. 영화관 내 광고에 EL시트를 사용한 것은 아마 국내에서 처음일 것”이라고 전했다. SM

<캡션>

1 펩시 NEX는 전국 27개관 롯데시네마에 획일적인 마케팅을 탈피한 에이리어 마케팅을 펼쳤다.
2~3 영화관 특성에 걸맞게 관객의 동선을 파악한 후 모든 동선에 펩시 넥스 광고를 부착했다.
4 어둠속에서 빛이 나는 EL시트를 상영관 내 부착해 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SignMunhwa>

위 기사와 이미지의 무단전제를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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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12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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