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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읽는 거대한 눈 명동 눈스
2009-11-01 |   지면 발행 ( 2009년 11월호 - 전체 보기 )

패션의 중심에서 트렌드를 읽는 거대한 눈
명동 눈스퀘어 사인시스템



위치_ 서울시 중구 명동2가  | 클라이언트_ 퍼시픽스타  | 운영사_ 세빌스코리아  | 사인·공간 기획, 시공_ (주)코람코자산신탁, (주)국광플랜
대한민국의 패션 1번가하면 뭐니 뭐니 해도 명동이다. 물론 패션에 달통한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대다수 사람들의 선택은 역시 명동이다. 하지만 명동 2가 83-5번지는 몇몇 쇼핑몰이 연패하며 흉가라는 소문이 돌기도한 만만치 않은 자리다. 야구로 치자면 클리닝타임인 5회가되기 전에 1, 2선발이 나가떨어진 격인데 세 번째 선발로 만만치 않는 구원투수가 등장했다. 최근 눈스퀘어가 오픈했는데 연패의 사슬을 끊겠다는 각오로 현재 영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공간구성 등 기존 쇼핑몰과 차별화한 부분이 명확하다. 주말에 명동에서 친구들과 영화감상 후 해일마냥 길목을 초토화 시키는 인산인해 속에서 헤매고 싶지 않다면 눈스퀘어 속에서 여유 있게 커피한잔 하자. 뭐 쇼핑도 한다면 더 좋고.
글_노유청쪾사진_ 김수영

1. 환골탈태위해 공간구성부터 대폭적인 차별화

눈스퀘어 자리는 명동이라는 지역적 메리트와 2, 4호선이 만나는 금싸라기 땅이자 하루 유동인구만 70만 명에 이르는 최적의 입지 다. 하지만 결과는 연패였고 이전 쇼핑몰은 CGV를 끌어들이는 초 강수를 두고도 무릎을 꿇었다. 눈스퀘어의 클라이언트인 싱가폴 투자회사 퍼시픽스타와 국내제휴사인 (주)코람코자산신탁은 뛰어난 입지에 안주해 특성 없는 공간구성을 실패 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래서 눈스퀘어는 기존 방식과 차별화한 모습으로 구성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일단 익스테리어부터 통유리를 이용해 내부를훤하게 비치해서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리고 이러한 익스테리어는 눈스퀘어 B.I. 인 눈 Snow, Eye, Noon 을 상징하는 3가지 의미 중 맑은 순백의 Snow를 드러내는 아이덴티티라 할 수 있다.
세빌스코리아 김홍집 과장은 “눈스퀘어에서 눈은 세 가지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먼저 Snow는 내부가 훤하게 들여다보이는 통유리로 구성한 건물 익스테리어를 상징하는 것이다. 그리고 Eye는 패션의 상징인 명동에서 트렌드를 읽는 눈이라는 의미고 Noon은 정오가 사람들이 가장 활발하게 활동할 시간이기 때문에 쇼핑의 액티비티를 상징한다”라고 했다.
(주)코람코자산신탁 박용준 팀장은 “그간 이 자리에서 실패한 쇼핑몰은 입지에 안주한 개성 없는 공간구성과 경영이 문제였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차별화한 공간구성과 경영방침이 중요했다. 5층에 독립패션관인 레벨파이브 Level 5 를 구성한 부분과 각 입점 점포들이 디스플레이 하는 부분을 자유롭게 맡겼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화장실 내부에 래핑 등 다양한 이미지를 부착해 그저 볼일 때문에 지나치는 공간이 아닌 재미요소로 구성한 것이 차별적인 부분이다.
다시 말해 화장실을 문화적인 관점으로 해석한 것이다. 또 기존 쇼핑몰처럼 분양방식이 아니라 공간을 임대하는 방식으로 했다. 이것은 쇼핑몰과 백화점의 중간단계 모델로 볼 수 있는데 기존 모습과 차별화하기 위한 전략적인 운영이다”라고 했다.

2. 내부공간을 흐트러트리지 않는 범위내로 사인최소화

이번 눈스퀘어 사인시스템 구성에서 관건은 내부 공간 컨셉트를 해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설치하는가 였다. 앞서도 언급했듯 눈스퀘어는 분양이 아니고 임대방식이라 개별점포의 공간을 존중해줘야 했고 주변환경을 저해하는 과도한 사인 설치를 지양했다. 특히 몇몇 쇼핑몰에서 드러난 획일적인 점포사인이 쇼핑을 하는 사람에게 시각적 스트레스를 발생시켰기 때문에 사인은 기존적인 안내사인을 중심으로 최소화했다.
(주)국광플랜 강홍래 대표는 “이번 눈스퀘어 사인시스템에서 핵심 사안이 수량을 최소화 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적은수량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 사인수량이 적으면 쇼핑몰 내부 공간 컨셉트가 살아나는 것은 사실이지만 화장실,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내사인은 명확하게 표시하는 것이 필수였기 때문이다. 결국 정반대되는 가치인 수량과 가독성을 해결하는 것이 딜레마였다” 라고 했다.
그리고 그는 “클라이언트가 초기에는 현재 설치한 사인보다 더 적은 량을 요구했다. 국내기업과 다르게 그랜드 오픈 같은 개념이 없이 몇 달 전부터 부분개장을 했기 때문에 오픈 후 눈스퀘어를 찾는 국내 유저들의 성향을 반영해 사인을 수량을 늘렸다. 그리고 대다수 사인에 유리를 활용했다. 이는 클라이언트의 선호도 때문이기도 했고 투명한 익스테리어를 상징하는 의미도 있다”라고 했다. SM

<캡션>

1~5 눈스퀘어의 로고를 건물 익스테리어에 입체문자사인으로 설치했고 입구,
1층 안내데스크에도 반복적으로 설치해 아이덴티티를 드러내고 있다.


6~7 눈스퀘어 내부 공간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필수적인 안내 사인만 설치했다. 행어사인 역시 최소화했고 눈스퀘어 로고를 상징하는 물결무늬를 적용했다.
8 눈스퀘어는 독립 점포의 개성을 살리기 위해 사인설치를 최소화 했다.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등 층간 이동 동선에만 설치했다.

9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앞에 설치한 공간 안내사인.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해당 층에 입점한 점포를 알리고 있고 엘리베이터 앞에는 층별안내 사인을 설치했다. 에스컬레이터와 엘리베이터 인접사인에도 역시 로고를 상징하는 물결무늬를 넣어 눈스퀘어 아이덴티티를 드러냈다.
10~12 화장실안내사인을 층별 컨셉트에 다르게 설치했다. 기본적인 화장실사인은 행어사인, 에스컬레이터 인접사인처럼 물결무늬를 삽입했다.
그리고 기본적인 사인도 설치위치에 따라 소재를 다르게 했다.


13 레벨파이브 사인은 기본사인과 다르게 5층 컨셉트에 맞춰 디자인했다. 이는 독립적인 공간을 존중하는 운영방침을 드러내는 것이다.
14 에스컬레이터 앞에는 아트비전 형태의 디지털사이니지를 설치해 입점매장에서 진행하는 세일, 이벤트 등 행사를 알리는 기능을 하고 있다.
15~19 눈스퀘어가 기존 쇼핑몰과 가장 차별화한 공간으로 화장실을 들 수 있는데 내부에 래핑등 이미지를 부착해 화장실을 문화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남성화장실은 약간의 음탕한 생각을 불러일으키는 섹시코드로 맞췄고 여성화장실은 패편쇼 런웨이처럼 꾸미는 등 남·녀간의 선호 성향을 기가 막히게 파악한 것이 돋보인다.
20~21 6층 식당가에 위치한 Smoky Saloon과 지하에 위치한 Bread Talk 사인. 패션가에 입정한 점포와 확연히 다른 스타일로 구성한 것이 돋보인다. 그리고 두 사인도 제작방식, 스타일이 확연히 다르고 이것은 각 점포의 아이덴티티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요소다.
22~26 독립컨셉트로 구성한 레벨파이브는 공간자체가 눈스퀘어를 상징하는 사인이 된다고 할 수 있다. 눈스퀘어에만 존재하는 공간이기 때문인데 이를 위해 5층을 통째로 임대했고 다른 층과는 다른 컨셉트로 구성했다. 사인역시 심플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27~30 눈스퀘어 내부에 입점한 점포사인. 각 점포의 자율성을 최대한 존중해 점포의 개성을 살리는 사인설치를 유도했다. 채널사인, 입체문자사인, 동영상을 표출하는 디지털사이니지 까지 다양하게 매장컨셉트를 드러냈다.

<SignMunhw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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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기타
2009년 1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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